여친 T50 나 T80 풀옵으로 매장에서 샀는데

매장에서는 분명 T80이 편했거든 근데 배송받고 아무래도 불편한거야

그때 어떻게든 반품이나 교환처리했어야했는데 더 비싼 라인이

불편하다는게 납득이 안되서 매장 디피상품처럼 길들여지면 편할까해서

6개월째 참고 쓰고있어

근데 여전히 여친꺼 T50앉으면 숨이 탁 트이면서 확연히 편안함을 느끼는데

T80은 뭔가 불편해 특히 자꾸 한쪽으로 엉덩이가 쏠리는 느낌이라

편하게 앉아있는게 아니라 중심 잡으려고 자꾸 힘주는 느낌??

좌판이 기우뚱한가 아무리봐도 수평은 맞아보이고

가장 편한 자세는 의자 좌판위에 양반다리하고 앉는건데

이럴거면 좋은의자 쓸 필요가 없자나

요추지지대도 T50이 딱 잡아주는 느낌이고..

어깨나 목도 T50이 감싸주는 느낌이고..

혹시 키가 작아서 그런가?

174인데 T80은 큰사람 전용인가 싶기도?

일단 T50좌판을 T80에 쓸수있는지 알아보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중고로 처분하고 T50을 사는게 좋을까?

매장에서는 분명 편안했는데 말이지..

6개월동안 몸에 안맞으면 이건 아닌거겠지?..

왜 허먼 안샀냐하면 돈이 없었고 경험이 없고

엉덩이쪽 매쉬가 편했던 적이 없었어서 안샀어

보니까 시디즈 천대받는거 같은데

예전에 T50은 5년 정도 잘 썼었어서 다시 선택한거야

무지성 까는글은 자제해줘

근데 요추지지대 딱딱해서 불편하다는 글이 많던데

난 오히려 T50처럼 튀어나와서 허리를 딱딱하게 지지해주는게 편하다고 느껴져

T80은 딱딱한게 아니라 아예 요추지지대 존재감이 없는데 이 부분 희안하네

제일 신비롭다 느끼는건

허리 꼿꼿하게 일반적으로 바른자세라고 생각되는 직각 자세로 앉으면 불편한데

힘 쭉빼고 숄더말리고 허리 구부정?한 느낌으로 앉으면 편하긴해ㅎㅎ 이럼 안되는거 아닌가

진짜 다 양보해도 최악은

'헤드레스트' 이건 진짜 왜 달려있는건지 모르겠다

T50이 백배 편하고 T80은 전혀 무쓸모해

헤드레스트 모양자체가 감싸주지도않고 폭신한것도 아니고

그냥 장식품같애 이건 진짜 이상함 이게 편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T80에 아틀라스 달수 있나 찾아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