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에서 나와~~~~~~저 멀리 조용필 콘서트라고 적힌 깃발들이 걸려있다.

입구에 들어와~ 정면에서~ 늦게 들어와 이미 자리가 꽉~~~~~

시야장애석 쪽~무대 전체는 안보이지만 오빠는 가까울 듯~ㅋ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뒤로 난 녹음을 하느냐고 사진을 못 찍고, 동생은 배터리 없다고 찍을 생각을 못함...ㄷㄷ

저번주에 일로 일요일 공연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토요일 일로 막공을 다녀와서 지금 몸상태가 말이 아니당...새털 미안.

녹음을 들으면서 쓰고 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그래도 저번주에 왔다고, 화재공익 화면이 나왔을땐 흥분하지 않았다.

저번주엔 그때부터 오빠 소리 질렀거든...ㅎㅎ

시야장애석 자리 너무 좋았다.

그런데, 자리가 너무 꽉?차서 뒷사람에게 미안해 자리를 옮겼어, 시야장애석 옆쪽에 줄처인 곳에.....ㅎ

공연중에 안 사실이지만 스테프가 지인에게 표를 준 자리인듯...ㅎㅎ

다시 녹음을 해서 혼자 즐기려고 준비를 하는 중에 화재공익화면 끝나고 시작하는 줄 알고 바로 녹음을 켰는데, 아니었넹..

공연 1시간 늦는다는 갤러 생각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바운스되며 긴장감 최고~

관객 ; 나와라~~~~~

빨리 나오라네, 주변인들 모두 웃었다.

동생왈 ; 오빠 김밥 드시고 계신거 아닐까?

나 ; 아니야~ 이제 나오실꺼야.

(혹시 자기를 부르지 않아서 안나오시는 거 아닐까?)

관객들 ; 조용필~~~빨리 나와라~

나&동생 ; 조용필 보고싶어~

=저번주에도 동일하게 외쳤다~~~=

한 1분을 외친듯한 기분에 드뎌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