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총통이 죽기전 남긴 행적이 좋아서 번역함.

중간에 빠진 내용 많음 특히 모모타의 병세에대한 부분은 귀찮아서 스킵하기로함.

의역, 오역 , 직역등 잘못된 번역이 많을 수 있으니 주의. 

엄청난 렉이 예상되는데 아닌가...

모모타_ 

계획이라니... 무슨계획이야?

오우마_

전부터 생각했었어. 주모자를 당황시키기위한 계획을 말이야.

모모타_

주모자를 당황시켜...? 무슨소릴하는거야... 주모자는 네녀석이잖아?

오우마_

아아, 그건 내 거짓말이야... 나, 나는 주모자인척한것뿐.

모모타_

...주모자인척이라고!?

오우마_

모두, 껌뻑 믿어버렸네. 뭐, 그걸위해 여러가지 복선을 만들었으니까.

오우마_

이루마짱에게 이런 리모콘을 만들게하고...

오우마_

뒤뜰의 수수께끼 메세지도... 곤타를 이용해서 살인범으로 세운것도...

오우마_

전부, 내가 주모자라는걸 모두에게 믿게하기위한 복선이었어.

모모타_

뭐, 뭐야그건...! 어째선 그런 흉내를...

오우마_

주모자인척을...했던 이유는...

오우마_

이런 시시한 살인게임을 끝내기위해서야!

모모타_

...살인게임을 끝낸다고?

오우마_

주모자로써 외부세계의 "절망적인 진실"을 확인시키고, 너희가 [밖으로 나가고싶어]같은 생각을 하지않게되면...

오우마_

살인게임이 끝날거라고 생각했어.

오우마_

그랬는데... 이런일이되버릴줄이야. 설마, 이 내가 하루카와짱에게 살해당하다니.

오우마_

그치만... 어째서라고 생각해?

어째서, 하루스미짱은 나를 죽이려했다고 생각해?

오우마_

어째서 다시 살인이 시작되버렸다고 생각해?

모모타_

어째서냐니....

오우마_

틀림없이 '진짜 주모자'의 사주야.

오우마_

그녀석이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뭔가 손을 쓴거야.

아-아...덕분에 모든게 엉망이야.

모모타_

"진짜주모자"의 사주라니...

모모타_

그럼, 하루마키의 지금의 행동도 그녀석의 사주란말이야?

오우마_

그래...주모자자리를 빼앗은 내가 방해니까, 살인게임을 써서 제거하려고한거겠지.

하루카와_

...내 행동이 "진짜 주모자"의 사주?

하루카와_

그, 그럴리없어.

그도그럴게, 내가 오우마를 죽이기로 결심한건...

하루카와_

'기억을 되찾는 라이'로 진실을 생각해냈기때문이라고?

사이하라_

혹시... 그 '진실을 생각해내는 것'이 "진짜 주모자"의 사주였던걸지도 몰라...

하루카와_

...에?

사이하라_

'진짜 주모자'는 우리에게 '기억을 되찾는 라이트'를 사용해서, 오우마군이 '절망의 잔당'아라는 걸 기억하게하는걸로...

사이하라_

우리가 그를 노리게끔 만든게아닐까?

키보_

즉...그 '기억을 되찾는 라이트'의 목적은 '진짜 주모자'의 함정이었다는건가요?

키보_

오우마군이 '절망의 잔당'이라는 것을 떠올리게해서, 그를 노리게 할 계획이었다는 건가요?

사이하라_

적어도 오우마군은 그렇게 생각했을거야.

그러니까 ['진짜 주모자'의 사주]라고 말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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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타_ 여러가지 떠오르는게 있는것 같지만, 애석하게도, 나는 '기억을 되찾는 라이트'에대한 건 잘모르고...

모모타_

일단 이야기를 계속할게?

모모타_

그렇다면 그 '진짜 주모자'는 누구라는거야!?

오우마_

글쎄... 나도 몰라.

오우마_

그치만 누구라고해도 지고있을수만은 없어.

게임은... 이기지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

오우마_

그러니까... 이런일이있을때를 대비해 특별한 계획을 생각해뒀어.

오우마_

내가 이렇게 당했을때를 위한...

오우마_

이기기위한 계획을 말이야!

모모타_

잘은 모르겠지만...

그게 "주모자를 당황시키기위한 계획"이라는 녀석?

오우마_

뭐, 별로 대단한건 아니야.

모모타군은 그저...

오우마_

...나를 죽여줬으면해.

모모타_

뭣...!?

모모타_

그 계획이란게...피해자불명이라는 상황을 만드는 일이었어.

모모타_

그렇게, 모노쿠마에게 내가 피해자라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하는거였어.

모모타_

그러니까 검정의 정체는 하루마키여도 오우마여도 상관없었던거야.

모모타_

그 결정이 나왔을때, 내가 정체를 밝히고 모노쿠마의 결정을 부정해서...

모모타_

이 살인게임은 성립되지않는다고 증명하면, 그걸로 좋았어.

사이하라_

내가 가장 묻고싶은게 거기야.

그 증명이란건, 누구에게 증명한다는거야?

모모타_

뭐, 그건 나도 그 녀석에게 물었어.

ㅁ모모타_

살인게임이 성립되지않는다고 증명해봤자.

모노쿠마에게 무시당하면 의미없다고.

모모타_

그랬더니 녀석이 말하더군.

오우마_

 아무리 모노쿠마라고해도, '진짜 주모자'라고해도 , 마음대로 룰위반은 할수없을거야.

모모타_

.....무슨의미야?

오우마_

대부분의 데스게임이라는건. '누군가에게 보이고'있기때문에 성립할수있는거라고.

오우마_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룰에 얾매일 필요도 없고...

오우마_

게임을 하는 의미조차 없지.

오우마_

ㄱ그치만 모노쿠나는 룰을 중요히 여기고있어, 그리고, 게임의 열기가 올라가는 것에도 중요하게 여기고있지.

오우마_

그렇기때문에, 프로그램세계에서 내 제안을 받아들인거야...

오우마_

즉, 모노쿠마는 누군가의 눈을 의식하고있다는 거지.

오우마_

그렇다면 이 데스게임은 틀림없이 누군가에게 보이기위한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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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타_

그렇다고해서... 네녀석을 죽이라니...

모모타_

무슨소릴하는거야!?

나한테 살인을 시키겠다는거냐!?

오우마_

뭐, 그런반응인거네?

그럴거라고 생각했지만...

오우마_

그치만...정말 그걸로 좋아?

오우마_

그도그럴게, 이대로 내가 독으로 죽어버리면, 쿠로는 하루카와짱이 되버린다고?

오우마_

그것도 돌발적인 그녀의 범행은 간단히 들통나겠지.

오우마_

그렇게된다면, 나도 그녀도 그냥 개죽음이라고?

오우마_

'진짜 주모자'의 생각대로되는거야.

모모타_

네, 네녀석...더럽게...!

그걸위해...단 하나뿐인 해독제를 나에게...

오우마_

니시시...나는 '초고교급 총통'이라고?

악의 총통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않아.

오우마_

설령...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더라도말이야.

모모타_

...............

오우마_

ㅇ어쨋든... 이건 찬스야.

이 살인게임을 끝내버릴 찬스라고...

오우마_

그러니까.. 제대로 나를 죽여서 게임을 방해햇서

이 살인게임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오우마_

이걸 계획했던 '진짜 주모자'도 이걸보고있는 누군가도...

오우마_

뭉쳐서 '절망'시켜주겠어!

오우마_

그러면 죽은 모두도 편안해질수있을거야! 아하핳하하하핫!

오우마_

...랄까, 위험해. 슬슬 죽을거같으니까,

빨리 시작하지않을래?

모모타_

네녀석 역시 제정신이 아니야.

오우마_

ㄴ니시시시....그치만...

오우마_

나말이야.. 시시하진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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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마_

수, 숨도 막혀오기시작했고...

슬슬...부탁해...

모모타_

마지막으로 하나만 대답해줘.

살인게임을 엉망으로 하겠다고 말했는데...

모모타_

전에, 네가 말했지?

이 살인게임이 최고로 즐겁다고말이야.

오우마_

...............

오우마_

ㄱ거짓말로...정해져있잖아...

오우마_

남에게 이용당하는 게임같은게...재미있을리있냐고...

오우마_

그렇게 생각하지않으면...살아갈수가 없으니까...

자신에게 거짓말해온거라고!

모모타_

너...

오우마_

우리들의 목숨을 가지고노는 열받는 게임을 생각해낸 녀석도... 그걸 즐겁게 여기고있는 녀석들도...

오우마_

전부...열받아...!

오우마_

그러니까...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대로...이 게임을 끝내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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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눈치못채게 나름열심히 했는데 '절망의 잔당'이라는 누명이랑 행적때문에 다들 마지막 말을 그닥 믿지않아 안습한 총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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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와_

그 오우마가...그런일을?

모모타_

ㅇ어차피...그것도 거짓말이겠지만.

나한테 협력을 얻어내기위한, 동정을 불러일으키려한거겠지.

키보_

그럴..지도 모르지만...

죽어가며 남긴 말이 되면 본심처럼도 생각되지만...

유메노_

아니... 거짓말로 정해져있다.

그녀석이 진심으로 눈물을 흘릴리 없다.

시로가네_

어느쪽일까...?

오우마군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본심을 알수없는 사람이구나...

그렇지만, 그게 거짓말의 본질일지도 몰라.

ㅂ보는 각도에따라 대답이 변하는...

어떻게 보고 받아들일지는 우리들 나름...

그런 의미에서 오우마군은 '거짓' 을 구현한것같은 사람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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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