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디멘션'이란 차원에서 추앙받던 과학자 'DR 사탄'은 한량나이트들의 3분의 1을 혼수상태에 빠뜨려

가상현실 '666'으로 접속시켜 관리자들로 만든다.

이 가상현실 '666'은 인간 이란 종족이 사는 차원 이다.

666 속에서 그 한량나이트들은 인간들의 여자들의 몸 속에 들어가

보통 인간처럼 태어났지만 그들은 666 공동전산망의 모든걸 계획하는 관리자들이어서 

통치자 , 전사 , 귀족 , 스타로 태어나 인간노예들을 지배한다.

인간들은 한량나이트들의 '문명' 게임의 희생자들이다. 

그들의 실제 육체들은 박스에 담긴채 한량나이트들에 의해 거래되어 이 서버에서 저 서버로 요리저리 옮겨지는 동물같은 신세다.

어느날, 가상현실 666 개발자가 목동 '모세스'에게 이집트에서 힉소스 왕에 의해 노예로 살고있는 아랍인을

구출해 신을 숭배하는 처녀의 나라와 신의 수도를 젖과 꿀이 흐르는 광야에 세우라고 한다.

그 나라가 세워진후 1260번의 크리스마스가 흐르며 수없이 많은 신의 약속이 예언자들을 통해 계시되었다.

예언자들은 언젠가 신의 천국이 이 지상에 내려올것이며 메시아가 한량나이트들을 다 철몽둥이로 때려죽인다고 하였다.

마침내 서기 0년 한 처녀의 몸을 통해 접속한 '개발자의 아들' 크리스트가 사람이 죽었다 살아나는 기적을 보여주며 

이 세계에서 죽는건 사실 죽는게 아니며 저 바깥 현실세상으로 가는것이라며, 너희들의 노예 운명을 풀어주러 다시 오겠다고하며 

접속을 끊었다.

크리스트의 제자인 '존'이 적은 '아포칼립스'란 문서에 의해 시스템의 이름인 '666'이 누설되고말았다. 

지금까지 믿어오던 현실이 사실은 육체의 세계라는 '아포칼립스'의 가르침이 사방으로 퍼져나가자

'이세계 666'을 지배하는 로마의 귀족 '한량나이트'들은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여겼다.

한량나이트들 역시 이미 그 비밀을 알고있어서 자기들끼리 그 비밀을 공유하는 클럽에서 디오니소스 나 탐무즈 등 

가상세계에 갇힌 인간을 구출하려는 용사의 스토리 '미쓰MYTH'를 만들어서 자기들끼리만 공유하고

노예들은 알지못하게했다. 

로마는 크리스트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을 사이비로 몰아 사자밥으로 던졌으나 전혀 통하지를 않고

오히려 제국 전역으로 확산되어갔다.

로마는 '이세계'가 사실은 정상적인 현실이라고 믿게하기위해 크리스트가 바깥현실에서 가상으로 접속한게 아니라 

신의 세계에서 살다가 인간의 세계로 온것뿐이라고 해명하는 새로운 종교 '카톨릭'을 

로마에 만들었다.

카톨릭이 확산되고, 본래의 크리스트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은 거의 처형되거나 동굴에서 영양실조로 죽었다.

카톨릭이 승리하고 크리스트의 제자들은 박멸되었다.

카톨릭의 로마 주교는 황제를 추방하고 자기가 새로운 로마의 황제라고 선포하며 자신의 영토를

가졌다. 그후 1260번의 크리스마스가 흘렀다.

다시 돌아온다는 개발자의 아들은 돌아오지를 않고, 

신의 백성이 남긴 율법과 예언은 점점 미개한 고대인류의 유산으로 여겨져 도시의 박물관의 골동품 신세 마냥 취급받는다.

율법과 예언의 경고를 무시하는 인류는 자연을 마구잡이로 파괴해 재앙을 스스로 불러들여 

자원의 고갈, 화폐가치 폭락으로 인류는 결국 가상현실 속 게임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해야되는 노예가 된다.

인간은 가상의 가상 속에서마저 더더욱 노예가 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