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엘 VS 마티

일단 라엘이 마티보다 좋은 점은

-높은 알선소 의뢰 비중

-높은 행동력

-이동력4

-많은 MP

마티가 라엘보다 좋은 점은

-높은 HP로 더 안정적임

-HP외에도 전사능력이 더 높음. 거의 마검사에 가까운 능력치.

-높은 정신력으로 명중률이 안정적임

-정신력이 높아 마력+정신력 합이 높기때문에 스탯 안정되고 장비셋팅이 완성되는

후반에는 라엘보다 높은 화력 보유

-검을 사용하고, 검이 도끼보다 특수무기들의 성능이 훨씬 좋기 때문에 스탯보정도 쉬움

이렇게 라엘은 사용이 편리하고, 마티는 완성시의 강함이 강조되는데,

난 개인적으로 무조건 라엘>마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일단 마티의 장점 중 있는 HP를 비롯한 전사능력이 무렙을 올려야 적용되는 이야기인데,

마티는 행동력도 보통이고 이동력이 3임.

무렙을 올리기 어려운건 아닌데 보통 그전에 마법으로 다 쓸어버리고, 무렙을 올리려면

일부러 마법을 안쓰고 붙어서 칼질해야됨.

애초에 초기 레벨도 1/5라서 마법쪽이 훨씬 강하고.

물론 마법사로만 사용해도 마력/정신력 합이 높고 검을 사용해서 그 부분에서는 라엘보다

강점을 가질 수 있기는 한데,

행동력이 템보정이 쉬워서 마티가 행동력이 라엘보다 낮은게 단점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반만 맞는 말인게,

완성시의 스탯에서는 그렇지만 높은 행동력 자체가, 육성을 수월하게 함.

그리고 행동력 템 자체가 고급템에 속하기 때문에 이동력+1,행동력+8의 스탭반글이나

마력,행동력을 함께 올려주는 윌로우링은 카나피아에서나 살수 있고,

성 시리즈도 훈장15개나 필요하거나, 최소 중반 이후 상자몹을 공략할 수 있는 시점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바람의 앵크랫은 너무 비싸서 후반까지도 사기 힘들고,

윈드메달은 사서 쓰기는 아쉬운 능력치인데, 상자에서 얻는 하나를 그러면 무조건 독식해야됨.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마티가 라엘한테 꿀릴게 없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쾌적함이 너무 다름.

2. 엘레노아VS루키어스

얘네는 사실 포지션이 완벽히 겹치는 건 아니고,

내가 엘레노아를 쓴 적은 있어도 루키어스는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 뇌피셜이 들어간데다

내가 엘레노아 좋아해서 사심이 들어갔을수도 있긴 한데,

일단 구영전4는 남캐성능이 여캐성능보다 전반적으로 강하고,

루키어스는 여캐 중 가장 포텐셜이 높은 동료임.

여캐 중 가장 전사적 능력이 높고, 전체로 봐도 더글라스, 가웨인 다음수준이고 가웨인보다는 꼭 아래라고도 할수 없는데다,

정령은 바람정령을 사용해서, 낮은 마력으로도 셋팅을 해주면 후반에 1인분이 가능해짐.

여기에 루키어스의 마력은 엘레노아보다 훨씬 낮지만,

바람정령은 높은 행동력으로 DPS가 높은 정령이고, 4단계인 프릭이 물리정령에

5단계 오베론보다도 DPS가 높은 구영전4 최강의 정령이기 때문에,

물리는 3단계프릭이 끝이고, 5단계 우로보로스는 잡몹처리는 좋지만 보스전 사용이 애매하고, 4단계 레비아탄은 쓰레기인

물정령 사용자인 엘레노아와 비교해서

극마력정령술사인 엘레노아보다 전사능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 루키어스의 후반부 정령능력이 더 강해짐

여기에 엘레노아는 이동력3에 전사능력이 처참해서 무렙을 올리기가 어려워 사실상 무렙만큼의 보너스를 못받는 만큼

포텐셜이 한참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음

다만 루키어스는 그렇게 쓰려면 마력으로 키워야되고 마렙을 올려야되는데,

바람정령에서 쓸만한 정령은 2단계 미네르바와 4단계 프릭이고,

초반 루키어스의 낮은 마력으로는 별 도움도 안되면서 높은 행동력으로 시간만 잡아먹는 바람정령을 꾸준히 소환해줘야 된다는 점에서

마티랑 마찬가지로 후반지향인 부분이 있음. 물론 위에서 언급한 마티도 라엘보다 이동/행동이 딸려도 흑마법만 가지고 1인분 해내고,

루키어스도 전사능력으로 1인분을 해낼 수 있는 점에서 큰 결점은 아니지만.

요점은 마티든 루키어스든 완성된 시점에서는 비교군 캐릭보다 장점이 있거나 루키어스 같은 경우는 아예 엘레노아보다

완벽히 상위호환으로 강력할 수는 있어도

사용/육성의 편의성을 고려하면 엘레노아가 루키어스보다 하위호환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보고 오히려 사용편의성은 동료중 제일인듯.

공짜/고용시 부터 충분한 즉전력/키우기쉬움이라는 장점이 있고 후반가면 확실히 보스전에서는 아쉽지만 그외에는 충분히 1인분을 해내니까.

그냥 솔직히 말하면 엘레노아가 청순눈나캐라 무조건 엘레노아가 좋아.

3. 백마전사어빈 VS 흑마전사어빈

위에서 언급한 두 케이스랑 정반대인 경우.

전사능력은 백마어빈이 흑마어빈보다 높고,

흑마어빈은 제대로 굴리려면 기능력/정신력 보강이 필요해서,

초반 선택지에서 공격/행동을 낮추더라도 기능/정신을 약간이나마 보강해야 쓰기가 편해지고,

그렇게 하더라도 기능/정신이 너무 떨어져서 아예 훈장 모아 영갑까지 끼워줘야 제대로 흑마법 육성이 할만해진다는 점에서

초반이 많이 처참한 부분이 있음.

대신 그나마 쇼트소드가 기능력+4가 달려있어서 초반에 약간 도움이 되고,

영갑은 훈장 5개만 있으면 되는데다 보정치가 워낙 좋아서 영갑만 끼면 초반 육성은 수월해지고,

영갑이 쓸모없어지는 후반에는

에류시온+신갑+영방패+실버피어스 조합으로 방어/마방어/기능/정신을 준수하게 보강셋팅할 수 있음.

공격력은 기본공격력 자체가 높고, 행동력은 보너스로 보강해주면 되니까.

물론 초기부터 높은 전사능력치, 그로인해 전사능력치의 더 높은 성장, 보너스 스탯도 공격력+기능력or 행동력에 넣고,

에류시온+성갑+성방+앵크렛or하이오브 등으로 풀셋팅한 어빈이 더 강력하지 않겠냐 할 수 있겠는데,

실질적으로 둘다 써본결과 흑마어빈이 백마어빈보다 앞서는건 공격력과 방어력임.

이게 뭔 개소리야? 할 수 있는데

흑마어빈은 공격에 흑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신력이 어느정도 보강되면,

흑마법을 맞추기 어려운 보스전을 제외하면 실질화력이 백마어빈을 능가함.

설령 MP가 낮긴 해도 예를들면 발두스전에서는 발두스한테 뛰어가면서, 액솜드리스를

그냥 데카르나시온으로 MP 다 털어서 빠르게 정리하고 더 빨리 발두스한테 도달해서 칼질을 함.

방어부분에서도 백마어빈은 높은 HP에도 불구하고 백마법이 너무 쓰레기인 탓에 마렙이 낮아

후반부 강한 마법을 맞으면 비틀비틀 거리는데,

흑마어빈은 정신력보강장비를 끼고, 중반마법이 해금된다음부터는 마렙이 잘오르고

후반부에는 전사형인 주제에 마렙이 더 가파르게 오를 정도인 기현상을 보이는 덕에

충분한 마렙덕에 마방어가 보강되서 실질 맷집도 더 좋음

그래서 내생각에는 백마전사 어빈이 좋은건 극초반부 뿐임.

솔직히 극초반부에는 백마전사 어빈이 제일 좋은 거 맞는듯.

흑마도 어디 똥쓰레기 같은 파이어볼, 스톤블래스트 같은거나 쓰고 있는데,

높은HP로 잘 죽지도 않고, 높은 공격력으로 다 두들겨 패면서, 애매한 기능력은 쇼트소드가 보강해주고,

백마법으로 마렙도 초반부에는 그냥 무난히 올리면서, 약값까지 아껴주고 플레이안정성을 올려주는데,

반대로 극초반만 벗어나면 진짜 장점이 없는게 백마어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