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시그마는 준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3인 정신기에 훌륭한 장갑, HP 등등.

뿐만 아니라 토시야의 소대 능력은 블로킹+40% 확률. 가히 철벽이나 다름 없다.

한 가지 단점이 EN소모가 심하다는 점인데, 위의 대화중에 나온 트리니티 차지로 EN을 1맵에 1번 한정으로 꽉 채울 수 있기에 연비조차 쓸만한 강력한 로봇.

참고로 이성인들은 아직 서로 적대관계라 지들끼리 싸운다.

 킹 비알의 이온포는 기력 제한을 제외하고는 훌륭한 ALL 무기다. 전함은 키워서 나쁠 거 없으니 틈틈히 격추수를 올려주자.

케이코가 갖고 있는 분석을 미리 보스인 엘더함에게 걸어주면 좋다.

그리고 스페이스를 일부러 피격시키자. 숨겨진 요소가 있다.

그라비온은 기력 130일 때 합신이 가능해진다.

4턴까지 엘더함을 격추해야 숙련도를 획득하기 때문에 미리 트리니티 차지 발동.

무쌍필살검을 계속 먹여주자.

그라비온 새로운 기술도 좀 써주고.

이번 턴 안에 끝내야하니 아끼지말고 ㄱㄱ

무쌍필살검의 피니쉬 모션. 꽤 멋있다.

마지막 적은 세츠코로 슥삭

단번에 모든 걸 쏟아내는 식으로 하면 이번 스테이지의 숙련도도 획득하는 게 어렵지 않다.

리에 : 박사님... 방금 적 전함의 통신을 도청한 결과 엘더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나왔습니다.

퀸슈타인 : 엘더... 아마도 그것이 그들 조직... 혹은 별의 이름이겠군요.

리에 : 그리고 투명원반 쪽은 무인기였던 것 같으며...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츠키카게 : 그쪽은 보호한 기체의 파일럿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겠지. 올리버들의 얘기로눈 내부 파일럿 같은 인물은 역시 기절해있었다고 하더군.

코우지 : 엘더에 수수께끼의 군단... 또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는 건가.

키라켄 : 괜찮아, 코우지! 이 갓시그마가 있는 한 우리는 지지 않아!

쥬리 : 그만한 힘이 갓시그마에는 있으니까 말이야.

토시야 : '아버지... 이오를 습격한 놈들이 지구에도 왔어. 하지만 난 지지 않아. 이 갓시그마로 놈들의 마수에서 반드시 지구를 지켜내보이겠어.'

마린 : 이 죽어버린 바다에서 너는 뭘 보고 있었던 거지?! 너는... 너는!!

올리버 : 그 투명원반도 그 S-1성에서 온 건가.

마린 : 투명원반이라고?! 알데바론군도 이 별에 온 건가!

올리버 : 아무래도 이걸로 정해진 것 같군.

라이타 : 그래... 이 마린이란 녀석도 놈들의 동료야!

마린 : 뭐...

라이타 : 각오해라 이 자식! 포로라고는 해도 침략자에게 베풀 인정은 없으니 말이야!

마린 : 무슨 소리야?!

퀸슈타인 : 지금부터 당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겠어요. 그 대답 여하에 따라서 우린 당신을 구속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린 : ....

지라 : 지구인의 저항이 거세어, 패퇴했다고 합니다.

테랄 : 리츠와 우리 엘더의 정예에게 패배를 안겨주다니... 지구인... 역시 위험한 종족인가.

지라 : 어쩌시겠습니까, 테랄 님? 리츠에게 증원을 보낼까요?

테랄 : 아니, 지금 상황에서 공세로 나가기엔 너무나 불확정 요소가 많아. 그 투명원반도 신경 쓰이고 말이지...

지라 : 그럼?

테랄 : 그 위성에서 붙잡은 포로의 처우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돼. 우선 이 주역에 거처를 마련해야겠군. 진로를 달로 잡아라. '그 집단'과 합류한다.

지라 : 가이조크... 놈들에게선 지구인에 뒤지지 않는 위험함이 느껴집니다만....

테랄 : 그 독조차 이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다.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샌드맨 : 하지만 사태는 더욱 혼미해지고 있는 것 같군요.

카자미 : 음... 설마 새로운 이성인이 2종류나 나타날 줄이야.

샌드맨 : 아마 연방군은 사태의 수습을 블루 픽서에게 모조리 떠맡기겠죠.

카자미 : 거기에 더해서 우리는 새로운 단계로 전략을 진행시킬 생각일세.

샌드맨 :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킹 비알을 이용한 유격 작전이군요. 저도 찬성합니다. 일본이 다른 지역과 교류를 금지 당한 지금 이쪽은 유감스럽게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성인의 관측 데이터만은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카자미 : 자네가 모아온 정보가 우리들의 전략을 결정하게 되겠지. 미안하지만 부탁하네.

샌드맨 : 마지막이 되겠습니다만, 카자미 박사... 마르티노 씨가 갓시그마의 완성을 위해 투입한 자금 말입니다만... 제가 대신 치르겠습니다.

카자미 : 정말인가, 그게?!

샌드맨 : 예... 이후엔 그의 기분에 신경 쓰지 마시고 연구에 전념해주십시오.

카자미 : ...정말이지 자네라는 남자가 우리들 편이라 다행이야.

샌드맨 : 그럼 박사, 츠키카게 장관과 블루 픽서의 분들, 그리고 그란나이츠 제군에게... 무운을 빌고 있다고 전해주십시오.

카자미 : 알겠네. 자네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네.

레이븐 : 게다가 더 스톰의 원조의 얘기까지 거절하시다니...!

샌드맨 : 나는 친구에게 돈을 빚지는 건 좋아하지 않아. 난 단지 보고 싶은 거다... 갓시그마가 우주를 달리는 모습을.....

레이븐 : 샌드맨....

튈르 : 또 샌드맨 님의 미학...?

테세라 : 그래... 저게 나오면 레이븐도 아무 말도 못 해....

튈르 : 아~ 아... 이걸로 당분간 반찬이 빈약해질 것 같네....

마리니아 : 어차피 지금의 일본은 물건을 구하기 힘드니, 딱 잘 됐네.

튈르 : 그거랑 이건 얘기가 다르지! 지금의 일본은 역시 이상해.

테세라 : 정말이야... 완전히 고립된 일본에서 샌드맨 님은 어쩌실 생각이실까....

마리아 : 이쪽은 잘 지내고 있다고.

세츠코 : 알겠어요, 마리아 씨. 약속할 테니까.

쥬리 : 동생이라...

미나코 : 왜 그래, 쥬리? 멀리 바라보고는.

쥬리 : 미나코 아가씨에게는 얘기해도 모르는 얘깁니다.

미나코 : 정말! 그렇게 나를 바보 취급하고는!

쥬리 : '제인... 어느 세계에 있든 괜찮아. 네가 무사하길 빌겠어.....'

캇페이 : 세츠코 누나. 괜찮다면 다음 목적지까지 킹 비알로 태워줄게.

에이지 : 우리도 이 트리니티 시티를 나가서, 세계를 돌며 싸우게 됐으니까 말이야. 덤이라는 거야.

루나 : 덤이라니... 헤이자에몬 씨의 OK도 없는데 멋대로 정해도 괜찮은 거야?

에이지 : 괜찮다고, 그 영감님은 구두쇠지만 제법 의리가 두터운 면도 있으니까.

미즈키 : 어딘가 생각해둔 곳은 있어?

세츠코 : 다음엔 북아메리아로 가볼까 생각해요.

토우가 : 그렇게 정해졌으면, 서두르자. 킹 비알은 곧 출항할 테니까.

토시야 : 그래! 우리의 새로운 싸움의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