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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번째 카드' 함덕주는 대표팀 키 플레이어다앱에서 작성

킹덕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05 1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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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17452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운드 운영이다. 특히 선발 투수가 흔들릴 기미에서 나오는 두 번째 투수의 역할을 날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두산 베어스도 2017 포스트시즌에서 투수 함덕주를 두 번째 카드로 쏠쏠하게 사용했다. 함덕주는 선발 투수가 만든 위기를 잘 막은 뒤 마무리 김강률과 이어주는 롱릴리프 겸 필승조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에서도 함덕주는 키 플레이어다. 대표팀 선동열 감독은 11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첫 훈련에 앞서 “포스트시즌을 지켜봤는데 함덕주와 장현식, 그리고 임기영 등 큰 무대에서 긴장을 안 하고 던지는 젊은 투수들이 많아 보기 좋았다. 특히 함덕주는 소속팀과 같이 두 번째 카드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 대회(일본·타이완 참가)에서 결승전까지 포함해 총 3경기까지 치를 수 있는 대표팀은 장현식과 임기영, 그리고 박세웅을 우선 선발 카드로 고려 중이다. 함덕주가 이들의 뒤를 받쳐 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선 감독은 “국내에서 소화할 세 번의 연습 경기를 지켜보고 마운드 운영을 구상하겠다. 단기간에 기량이 올라가는 건 불가능하다.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결국, 시즌을 끝낸 투수들의 구위가 얼마나 빨리 올라올지가 관건이다. 그래서인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첫 훈련의 강도는 상당히 높았다. 투수 조장 장필준을 중심으로 대표팀 투수 12명은 이강철 코치와 정민철 코치의 지휘 아래 힘든 체력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캐치볼로 몸을 간단히 푼 투수들은 수비 펑고 훈련과 단거리 달리기, PT 체조 등을 2시간여 넘게 이어갔다.

긴 휴식을 취하고 대표팀 첫 훈련에 나선 투수들은 “첫날부터 훈련이 장난 아니다”라며 입을 모았다. 함덕주도 훈련 뒤 지친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함덕주는 “소속팀 훈련보다 더 강도가 높다. 그래도 같은 연배 선수끼리 있어서 그런지 마음은 편하다. 감독님이 믿어주시는 만큼 잘 던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까지 소화했지만, 함덕주의 몸 상태엔 문제가 없다. 함덕주는 “시즌 마지막까지 공을 던졌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 두 번째 투수로 올라가는 것도 소속팀에서 계속 맡았던 역할이라 문제없다. 다만, 한국시리즈 우승을 꼭 하고 싶었는데 그게 정말 아쉽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최근 3년간 투수코치로서 함덕주를 지도한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과의 이별도 아쉬웠다. 함덕주는 “한용덕 감독님이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떠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막상 떠나시니 아쉬움이 크다. (유)희관이 형은 한화를 내년에 꼭 이기겠다고 말했는데 나는 한화에 약한 편이다(웃음). 우선 대표팀에서 마무리를 잘하고 준비를 잘한 다음 내년에 좋은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함덕주를 포함해 이번 대표팀 투수들은 생애 첫 도쿄돔 등판을 앞둔 상황이다. 선 감독은 “이번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다. 도쿄돔에서 등판하는 경험을 꼭 쌓게 해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함덕주도 “소속팀 형들이 도쿄 음식이나 숙소, 야구장 시설 등 얘길 많이 해주더라(웃음). 얼른 도쿄돔을 가보고 싶다. 단순히 경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도 도쿄에서 가져오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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