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랄것도 없긴하지만 어쨌든 주전선수들이였던

김온아,권한나 등등 다시는 대표팀에서 뛸일도 없고 그나마 그 뒤를 이어갈만한 선수들이

지금 황금세대들인데 그 선수들이 지금 대표팀에 발탁되서 주전까지는 아니더라도

백업으로 경험 쌓고 있는중이니까.. 근데 황금세대들 부상도 당할만큼 당했고

나이도 있고 본인 스타일이 잡혀있는 상태라서 뭐 가르친다해서 될게 아님

본인들이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함.. 그만큼 노력도 많이 하고(노력 안 했다는건 아님)

어제 경기도 봤지만 물론 초반에 실책 해서 리드를 못 잡고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경험 많은선수들이 실책 많이 하는건 아니라고 봐

전에도 일본상대로 쉽게 경기를 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팀플레이도 좋았고,

역시 아시아에서 한국을 따라올만한 나라가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다들 헤이해진건지 대우가 좋아져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여자핸드볼 경기력이나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음

이겼다고 마냥 좋아할것도 아니고 선수들이 스스로 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됬으면 해

그리고 개인이 하는게 아니라 팀플이니까 같이 해야되는데 너무 개인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하니까 

매경기마다 어렵게 하고있는 것 같고, 지금도 유럽이랑 경기하면 

10점차로 지고 따라가지도 못 하는 상황인데 일본이랑 연장까지가서 겨우 이겼다?

이건 좀..... 물론 일본이 실력이 좋아졌다 치자 근데 류은희 골만19득점

이건 거의 류은희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솔직히 라백이 리드를 하고 경기를 이끌어간다는 건 좀 무리임

이 역할을 센터백이 해줘야 함 센터백이 경기를 이끌고 리드하고

지시도 하고 해야되는데 지금 그럴만한 센터백 선수들은 없다고봐

김온아 권한나 류은희 있을때 신구조화가 잘 이뤄졌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도 싶고 지금 남은 선수는 류은희밖에 없음

류은희가 언제까지 팀을 이끌고 갈수만은 없어 

제발 정신차리고 예전의 한국핸드볼을 되찾았으면 좋겠고

또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음

핸드볼도 이제 올림픽기간 끝나고도 많은 사람들이 핸드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리그도 챙겨보고 직관도 다니고

하는 팬들도 많이 늘어서 팬들한테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