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경이가 먼저 나오고 막히면 경민이나 혜수
그리고 막히면 은희가 나오던데
어제는 미경이 7미 막힌것도 아닌데 은희한테 넘겼댔지?
자기슛 계속 빗나가니까 자신없어서 넘긴거 같은데
중간에 흐름 찾고나서도 은희가 미경이한테 다시 토스할려고 한거같은데 은희가 계속 넣고있으니까 미경이도 언니가 계속 하라고 한거고?
이럴거면 그동만 7미전담 왜 한거임??

류은희 21개 던지는동안 7미까지 계속 시키길래 좀 다른애들 좀 시키지 싶다가도 어제는 쫒아가야되는 상황이라 모험보단 뚫리는 선수로 계속 갈수밖에 없겠다 이해하긴했는데

보통 골 잘넣던 선수가 그날 유독 안풀리거나 득점이 없고 그러면 일부러 7미로 감 좀 찾으라고 던지게 하고 그러지 않음?
어제 미경이 7미 하나 넣었을때도 캐스터가 이 골로 빗나가던 슈팅들이 영점조준좀 됬을거라고? 이런식으로 말한것도 같고....

무튼 예선때부터 7미 순서가 미경이가 1안이였던것도 좀 별로긴했는데... 미경이 은희 둘다 잘 던지는거 아는데 쫒기는 경기도 아니고 20점차 나는데 걍 경민혜수 말고도 더 다양하게 좀 시켜보지 막히면 미경은희 순으로 가고

근데 정작 쉬운경기에선 7미전담하다가 진짜 중요한 순간에 못하겠다고 빠지는건 뭐야
본인이 안되겠다 싶으면 못하겠다고 말하고 빠지는것도 용기다 싶다가도 그동안 그렇게 경험치를 먹었는데 그걸 신인도 아니고 에이스 베테랑이라는 소리 들을 선수면 뚫고 나와서 스스로 이겨내야지 언제까지 은희한테 토스하고 흐름도 은희가 다 찾아오니까 그제야 자기도 살아날건데?

예선때 1경기 3경기에서 미경이 mvp받을때 필드골 1도 없고 7미로 2골 3골 넣고 받은것도 어이없었는데 정작 7미로 꿀빨다가 중요한 순간에 물러난게 빡쳐서 쓴다
매경기 7골 8골 넣은 선수들도 많고 3-40분 뛴 선수들도 많은데 20분 뛰고 7미 2골로 엠브이피 받는건 처음 봤다 오죽 놀라우면 캐스터입에서 아시아연맹이 이미경선수를 좋아하나봐요라고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