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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8장) 반복되는 게임 1

Mor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1.18 02:51:28
조회 1118 추천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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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
ㅡ이상
브리핑을 종료.


이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보수집을 계속하고,
도쿄 도내 각지역에 잠복 속행.


또한, 현 시각을 기점으로 「아카사카 에이전트」는 해산.
ㅡ「다음 조직」의 별도의 명령 하사를 기다리는 것으로 한다.




[닌자들]
옛!
알겠습니다, 두령!




[코타로]
좋다.
그럼ㅡ 해산!


...후우, 정말이지, 곤란하네ㅡ
위의 명령은 언제나 제멋대로 라니까


명령 하나로, 팟하며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이쪽은 부하의 생활도, 형편도 있는데


뭐, 그래도 따라야겠지, 밥먹이기 힘든게
대가족 하청의 괴로운 곳이지만, 말이야




[타다토모]
.........
.........




[코타로]
그럼ㅡ 우리들은 표면상
일시적 프리한 몸이 된 건데 말이지...


타다토모 형은 어떡할 거야?
어딘가 갈 곳이 있거나 해?





[타다토모]
...어찌할 것도 없지, 뻔하잖아?
코인을 위해 일하고, 코인을 위해 숨는다.


그것이, 흐름속의 닌자라고 하는 거겠지
달리 해야 할 것따윈 없다.




[코타로]
흐응, 그것치고는, 그 「주군」님의 일이
신경쓰이는 게 아냐?




[타다토모]
...윽!
.......




[코타로]
이상한걸ㅡ. 코인 덕후 타다토모 형이
여기까지 신경쓰는 듯한 사람이라니




[타다토모]
........
........




[코타모]
정말ㅡ. 대화는 캐치볼이라구, 형?
...뭐, 괜찮지만


그런데 말야ㅡ, 나, 의뢰를 받았는데.
내용은 「서머너즈 길드마스터의 경호」




[타다토모]
.....윽!?




[코타로]
지금, 수중에 움직일 수 있는 말이 없어서 곤란한거야ㅡ.
아ㅡ. 누군가 맡아주지 않으려나ㅡ.




[타다토모]
..........
ㅡ읏!!




[코타로]
아, 여보세요?
네, 움직였어ㅡ.




요즘 보기드문 유선 회선으로
코타로가 어딘가에 전화를 건다




[코타로]
...이걸로, 저번 이쪽의 미스에 대해선
중재해드린 걸로, 부탁드린다구요?


ㅡ네에, 알겠습니다.
그럼그럼.




[리히트]
ㅡ으음, 알겠다.
의뢰의 수락, 감사한다.


그럼 이 은닉회선은 예정대로,
본 통화 종료 후 포기(파기)한다.




코타로와의 정보교환을 끝내,
리히트는 소파위에서, 크게 천장을 쳐다본다.




[메류진]
수고하셨습니다, 리히트님.
홍차를, 어서 마셔주십시오.




[리히트]
음, 메류진.
...후...


은닉회선을 용의해둔 오피온님에게, 감사하군.
그 용님의 비밀주의가 도움이 되었단 거다.




[메류진]
주인공님의 경호로서,
에이전트를 동원하신 거군요.




[리히트]
으음.. 나의 친구에게 어느 정도
지원이 된다면 좋겠지만, 말이지.




[메류진]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오테마치」가 무엇을 노리고 있는가, 알 수 없습니다.


아뇨, 그 하나는 주인공님이 아닐리 없겠지요.
그렇지만.. 무엇을 위해?




[리히트]
...음. 계속해라.
그 의문을 고해도 좋다.




[메류진]
네.. 저로선, 「오오테마치」길드의 작전행동에
일관성을 찾을 수 없습니다.


주인공님 본인에 대해서,
권유행동을 행했다고 생각했더니ㅡ


돌변하며, 노골적인
도발행위로 전환했다.


그리고, 주인공님 주위의 동맹을 붙잡으면서도
본인에겐 손을 대지 않고 있다ㅡ


저는, 목적이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대체, 그들은 무엇이 하고 싶은 걸까요?




[리히트]
...메류진. 그 의문에 답하기 전에, 일단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리하지 않겠나




[메류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우리들 롯폰기 길드의 현재 상태부터.


본 길드 본거지가 소유하고있던 병력은,
오피온님의 부하였던 자들을 포함해, 거의 파멸.


그리고, 「주인공님의 구원에」하고
수하를 동원한 루키후게님.


하쿠멘님 두 분에 대해선,
연락이 되지않는 상황에 있습니다.




보고를 들으며, 흐음, 하며 신음하고,
턱에 손을 괴는 리히트.




[리히트]
...소문이 진실이라면, 세계에 살아있는 모든 자를,
어딘가로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할 지도 모르겠군.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올드 원즈의 아자토스란 녀석이 가진,
공간도약의 「권능」의 규모, 그 범위.


전해 들은 것에 의하면, 녀석은
「세계의 전부, 그 어디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가능하다던가


그리고 더욱 두려운 것은 「세계의 멸망」을
비춘다, 라는, 그ㅡ




리히트는 꿀꺽, 하며
침을 삼켰다.




[리히트]
그러한 상대에게, 뭉치로 행군하는 것 따위, 최상의 어리석음.
한 번에 정리 돼버리는 게 당연하겠지.




[메류진]
하지만... 어떻게, 루키후게님, 하쿠멘님의
행군을 감지한 것일까요.


간첩, 배신자의 밀고... 그 경우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두분이 거느리는 건, 「신기」에 의한
완전 복종의 군세. 그럼, 어떻게ㅡ




[리히트]
바로 그거다, 메류진.
그것이야말로, 네놈의 물음의 대답이 되겠지.




[메류진]
엣...?
그건 대체...




[리히트]
이 「어플 게임」의 기본에 되돌아가라.
「거점」을 소유한 길드의 특권을 말해봐라.




[메류진]
네, 길드가 소지한 「거점」은
그것을 포함한 영역에 침입한 다른 길드 멤버를 감지하는 것이ㅡ


ㅡ앗.




[리히트]
그렇다, 오오테마치 길드는 그 기능을 사용해,
자신들을 공격해 오는 다른 길드의 행동을 파악하고 있는 거겠지.




[메류진]
하.. 하지만, 그들의 주력은, 판단력에 건 「섀도우」
「거점」을 탈취, 관리하는 것은 그것에 상응한 통제가ㅡ




[리히트]
관리도 통제도, 필요 없는 거다, 메류진.
이 상황이, 그리고 아자토스의 「권능」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녀석들은, 오오테마치에 향하는 교통의 요소에 어떤 「거점」을 탈취해,
그리고 방치한다ㅡ 그것만으로 되는 것이다.


이 혼미에 빠진 상황에서, 다른 곳의 「거점」 탈취에 움직이려고
판단 가능한 자는, 이 땅에 그리 많지 않다.


적의 「거점」에 방위 멤버가 있는가 없는가 따위,
인원을 나눠, 정찰을 행하지 않으면 판단이 되지 않아.


따라서, 다른 길드는 쉽게 손댈 수는 없다.

가령, 탈취된다고 해서, 녀석들에겐 타격이 되지 않아.


다른 길드에게도, 떨어진 곳의 「거점」을 취해도 의미는 없다.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다른 길드의 영지를 통하지 않으면 안되니까다.


그러나, 아자토스를 지닌 오오테마치에겐, 그럴 필요는 없다
떨어진 곳의 「거점」이라 해도 충분히 기능하는 거겠지.


우리들은 그것을 예기해서, 위험성이 높은 「거점」의
주변을 피해 행동해, 세이프 하우스 하나에 도달했다.


루키후게 님들의 쓸데없는 행군이 좋은 눈속임이 됐군.
덕분에, 우리들은 포착되지 않고, 이렇게 일단 숨을 수 있었단 거다.




[메류진]
...리히트님의 혜안
이 메류진, 재차 감복했습니다.




[리히트]
그만둬라, 낯간지럽다. 어차피, 그늘에서 몰래 움직이는것 이외에
능력이 없는 음모자가, 작은 둥지에 도달한 것뿐.




리히트는 진심으로 안타까운 듯한 모습으로,
아랫입술을 깨문다.




[리히트]
.........
.........


..자, 그럼 이 뒤의 전개다.
생각해야 할 것은ㅡ 「오오테마치」의 작전 목적은, 무엇인가?


단지 대량 학살(massaker)ㅡ 이 아닌건 명백하다.
이 상황이, 그것을 뒷받침 하고 있어.


지금 말한 듯한 「권능」을 아자토스가 가졌다면
그야말로 적대자 모두를 허공에 날려버리면 된다.


나의 벗인 주인공이 방해가 된다면,
그 「권능」을 가지고 배제해버리면 좋다.


그러나, 그것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ㅡ
녀석들의 승리조건은, 그곳에는 없는 것이다.


...아니, 이 상황에서 살펴보면 녀석들은
「사상자」를 적극적으로 낼 마음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후까지 그렇다」라곤 할 수 없다.
오히려, 그 결과로서 방문하는 「그것」은ㅡ


...추측에, 추측을 더하는 것은 그만두자.

지금은, 나의 벗인 주인공의 안전이다.


요전 이케부쿠로에서의 소동,

그 전말을 보면ㅡ


오오테마치가 주인공에게
무엇인가의 가치를 발견해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아직 증좌(증거)가 부족하지만, 아마도..
녀석들의 목적은ㅡ 주인공을 궁지에 몰아넣은 그 앞에 있다.


...지지 마라,
나의 벗이여..


비운 찻잔을 내려놓으며,
리히트는 일어서, 코트를 걸친다.




[리히트]
메류진, 본인은 이제부터, 밖으로 나가 행동을 개시한다.
...따라 올건가?




[메류진]
ㅡ물론, 이 메류진.
리히트님에게 신명을 바친 몸이기에.


주인공님에게 합류해,
직접적인 지원을?




[리히트]
아니.. 본인은 어차피, 선동자.
그렇다면 그에 걸맞은 싸움법이 있다는 것이다.


싸움의 「선도자」의 역할은,
그에 상응한 자에게 맡기면 된다.


...「이케부쿠로」의 길드마스터에게 접촉한다.
간다, 메류진!




[메류진]
ㅡ네.
알겠습니다.




[슈이치]
...흐음.
과연... 응


ㅡ좋아.
증거는, 잡았군.


거리의 「벽」에 손을 대고,
슈이치는 미소짓는다.




[슈이치]
그렇다면ㅡ 그렇군.
나의 동생이 개발한... 흠, 틀릴리 없겠지.


그렇다, 이건 ㅡㅡ가 다루는, 모든 것의 ㅡㅡ를 반사하는
ㅡㅡ라면, 역시 나의 동생을 납치한 적은 「동쪽」의 ㅡㅡ


중얼중얼 하며 혼잣말을 씨부리면서,
슈이치는 추론을 재구성해 간다.




ㅡ「단 하나, 치명적으로 틀렸다는 전제」에서
일부러 눈을 피하면서.




[슈이치]
어이쿠, 미안해. 혼자서 사색에 빠져버렸다.
아무것도 아냐, 신경쓰지 말아줘.




생각을 끝내곤, 슈이치는 먼 소란에 귀를 기울인다.
폭도들이, 싸움을, 약탈을, 계속하고 있는 듯하다.




[슈이치]
이런이런, 사람도 「전광생」도 가죽 하나 벗으면 다르지 않네.
그야말로 「짐승」이란 녀석이다.


아무튼... 행동 방침은 정해졌다.
이 앞에도 따라올건가, 시로군?




[시로]
..예에, 물론입니다.
그 때문에, 이곳에 왔으니까.




[슈이치]
응, 좋은 대답이다
그러나ㅡ


설마 네가 자력으로, 내가 있는 장소까지
프로파일링으로 찾아내, 접촉가능 하다니.


그것도 「어플」의 도움 없이, 자신의 지식만으로
「오오테마치」의 탐색망을 피해, 도달할줄은.. 감복했다고


ㅡ뭐 후자는, 지금 네가 요전날의 경험에서
「어플」에 의한 기억오염을 피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지만.




[시로]
...그 말대로입니다, 슈이치씨.
나.. 아니, 저는 요전날, 동료들에게 크게 폐를 끼쳤습니다.


또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확신할 때까지,
「어플」을ㅡ


ㅡ요그소토스의 「권능」을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것은 할 수 없다.




[슈이치]
그런 중, 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자신만이 가능한 것을 생각해...


나에게 접촉해 왔다, 란 거다.
과연... 과연.


어찌됐든, 동료들과의 연락도 없이
자력으로 여기에 도달한 것에 차이는 없어.


점점 더, 너에 대한 평가를 높이겠어.
대단하네, 솔직하게 칭찬하고 싶은걸




[시로]
...그 말은, 그대로 슈이치씨에게도
돌아가겠지요. 잘도, 무사했네요




[슈이치]
이쪽도,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걸려있으니 말이야
거야, 필사적이지.




동생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건가,
슈이치는 더욱더, 진지한 표정으로 변한다.




[슈이치]
하지만, 타이밍이 좋았어
이제부터, 중요한 정보교환을 기다리고 있었거든.


..여기부터의 행동에,
너의 동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상대로부터 더욱 중요한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서,
네가 얻은 「기억」은 이쪽의 카드가 될테니까 말이야.


거절은 하지않겠다고 믿고 있다고.
너의 목적과, 나의 목적은 일치해있어.




[시로]
...「오오테마치」의 행동방침.
그 배후에 있는 것을, 알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싸우고 있는 주인공을, 모두를 위해서도.
나는, 그 정보를 쟁취해 보인다.




[슈이치]
좋은 눈이다.. 그럼, 가볼까, 시로군.
이 싸움이 발생한, 애당초 원인을 찾으러, 말야.


ㅡ목적니는, 타이토 구.
자, 한층 더 진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바라건대, 네가ㅡ 그것을 알고
망가지지 않기를.




슈이치는, 아직 모른다
그 말이, 머지않아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을.




[타다토모]
ㅡ자, 이쪽입니다.
나의 주군이 되셔야할 분, 주인공님.




타다토모의 안내에 의해, 주인공들은
롯폰기 길드의 세이프 하우스에 도달했다.


그 후, 모노노베 교사들의 모습은 홀연히 사라져 있었다.
필시 제노사이더즈에게 끌려간 거겠지.




[스즈카]
정말이지, 훌륭한 세이브 하우스가 아닌가.
우리들 것은, 너덜한 폐 빌딩이었는데 말야.


롯폰기 길드는, 정말 부자구나.
조금 나눠줬으면 할 정도야.




[타다토모]
ㅡ윽!
주인공님, 피가!


...어찌 그리 아파보이는 상처를.
치료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
고마워, 타다토모 <
괜찮아, 다른 사람의 치료를 부탁해
--------------------




[타다토모]
ㅡ당연한 일.
당신님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기도 하기에.




[모리타카]
타다토모님..
이라 하셨사옵니까?


방금 전 조력, 감사하옵니다.
졸자, 이누즈카 모리타카라 하는 자.




[타다토모]
음.. 주인공님.
이 자는ㅡ




--------------------
동료의 모리타카야
동급생의 모리타카야 <
애인의 모리타카야
--------------------




[타다토모]
과연..
잘 부탁드리옵니다. 모리타카님.




[시노]
.....
애송이, 타다토모, 라 했나, 오래간만이군.




--------------------
어, 아는 사이었어?
어떤 관계?
--------------------




[시노]

이 미숙자가 이전, 카부키쵸를 탐색하고
있어서, 붙잡은 연이 있습니다.




[타다토모]
단지 조금 정보수집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뿐입니다..




[시노]
뭐, 조금 귀여워 해준 걸로.
그 정도지만 말이죠




[타다토모]
그걸로는 끝나지 않았지 않은가...!
매일 불러내서 설교에, 학습에... 투덜투덜




[시노]
그러나, 주인공님과 면식이 있다는건 몰랐다.
그래서, 어떻게 연이 닿았나




[타다토모]
.........




[시노]
닌자는, 말이 없다는 건가?
ㅡ대답해라, 라고 말했다.
(기억이 가물가물함 뭐더라 이거)




[타다토모]
으윽...!? 역시 아버지와 같은
억지, 아니, 버릇없음...!


...실례했... 습니다


주인공님 친구분의 의뢰에 의해,
그 경호에 달려 왔다.


주인공님 만을, 언젠가 섬겨야할 주군이라
정해두고 있었습니다.




[모리타카]
...언젠가?
지금은 다른?




[타다토모]
...지금은, 나의 아버지 원수를 갚겠다고 맹세한 몸.
그것을 위해 닌자가 되어, 군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ㅡ 숙원을 달성한 후, 그 때는
주인공님을 모실수 있다면, 하고...!




[모리타카]
과연... 귀군도 여러 가지로 있는 듯한 모습.
그러나 이 사건 동안에는, 동지라고 생각해도?




모리타카의 물음에,
타다토모는 끄덕인다.




[모리타카]
오오..!
그건 든든하다!


료타님들을 되찾기에,
마음 든든하군요, 주인공님!




[시노]
...방금 전 꼴로,
주인공님의 경호를 임무, 해낼 수 있는 건가?




[타다토모]
...읏.
그건 대체ㅡ




[시노]
네놈의, 이 은신처까지 도망칠 때까지 경계, 싸움,
장찰의 솜씨, 차분히 관찰하게 해준 소감을 고해주지.


화둔의 술법이란 녀석에 의지해, 검의 솜씨는 너무 난잡하다.
원수와 주군 섬김 양갈래에서 헤매는 미숙자구만.




[타다토모]
무, 무슨, 갑자기..!
큭, 역시 왠지 반론 할 수가 없...!?




[모리타카]
...이해, 이해됩니다, 타다토모님
심한 소리를 들었는데, 왠지 반론 할 수가 없는 겁니다...




--------------------
자자 그 쯤에
지나친 소리하면 안 돼요
--------------------




[시노]
ㅡ옛.
주인공님이 명하신다고 하면.




[타다토모]
내, 내가 말할 도리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뭐지, 그 석연찮은 취급의 차는...


ㅡ그러나.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거지?


타다토모는 눈치채고 있었다
시노와 대화를 주고 받을 때부터ㅡ


품속에 있던 「충」의 구슬이
희미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것에.




[타다토모]
...핫, 안 된다 안 돼.
나의 주군이 되셔야할 분.


동료로부터 편지를 맡고 있습니다.
ㅡ이것을.




타다토모는 품 속에서 꺼낸 편지를
주인공에게 내민다.


편지를 열면,
그 곳에는 익숙한, 꼼꼼한 글자가 늘어져 있었다.


자신이 무사하단 것, 지금은 슈이치와
행동을 같이해, 레이브라는 인물에게 만나러 가는 것ㅡ


그리고, 언젠가 때를 보고,
반드시 합류한다는 맹세가 쓰여있었다.




--------------------
이건ㅡ 시로의 글자!
무사했었던 건가..
그럼, 다른 4명이 인질로..!?
--------------------




[타다토모]
그 자는 「어플」의 사용을 피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그것없이 지금 도쿄에서 통신을 수단은 없어ㅡ


동행할까를 물어보았지만, 필요없다, 고
그러나 반드시 주인공님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시로가 그렇다면 괜찮아
걱정이지만.. 때를 기다릴 수 밖에 없어
이쪽은 이쪽이 해야 할 것을 한다
--------------------




[타다토모]
ㅡ옛.
분부하신 대로.




[스즈카]
그럼.. 진정된 장소에서 재차,
이제부터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주인공, 당신들은 오오테마치에 쳐들어간다.
그걸로 괜찮겠지?




--------------------
물론
모두를 구한다
그녀석들 맘대로 하게 둘까보냐
--------------------




[스즈카]
ㅡ좋다.
마음은 확실히 정해두고 있는 느낌이네.


그래서 시노, 당신도 이녀석들과 같이 간다ㅡ
그럴 맘으로 있는 거겠지.




[시노]
...그 분의 허락을 얻을 수 있다면.
부디 근처에서 모시고 싶습니다, 주인공 님.




--------------------
이쪽도 잘 부탁드립니다
믿음직스러워
--------------------




[시노]
하하핫! 고마운 영예!
신명을 걸어, 모시겠습니다!




[모리타카]
조, 졸자도 계속하여 조력하겠습니다!
나의 학우의 위기, 내버려둘 수는 없기에!




[시노]
ㅡ호오, 입만은 능숙하군.
네놈의 목은 네놈이 지켜라 「효」의 놈이여.




[모리타카]
.....말하지 않아도!
그럴 셈이옵니다!




[스즈카]
그러면, 나도 동행하겠어.
후지미 학원의 마무리, 하지않으면 안 되고, 게다가ㅡ


빚은 확실히 갚지 않으면..
엉덩이가 쑤시는 거야, 그치, 주인공?
(의역; 잠자리가 뒤숭숭)




--------------------
고마워, 스즈카.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잘 부탁해
--------------------




[스즈카]
ㅡ흥!
예를 말하는 건, 마무리 짓고나서 해!


그럼, 뒤는... 마르코아시스.
당신은, 이제부터 어떡할 거야?


확실히 당신은 다를 용무로,
동쪽을 목표로 했지?




[마르코아시스]
음. 조금 마음이 괴롭지만,
나와 이 아이는, 행동을 다르게 하게 되겠군.


하지만, 도중까지의 길이라면 같다.
거기까진, 선도를 임하지.




--------------------
잘 부탁합니다. <
푹신 할 수 있는 만큼 푹신 해두자
--------------------




[마르코아시스]
ㅡ음.
맡겨둬라.




.........
.........




[스즈카]
왜 그래, 마르코아시스?
사색에 빠진 듯한 얼굴 하고.




[마르코아시스]
...이젠, 두 번 다시 카부키쵸에 돌아가는 일은 없겠지.
민폐를 끼칠 일은 없겠지ㅡ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거다.
....바로, 전까지는 말이지.




--------------------
...전까지는?
무슨 소리?
--------------------




[스즈카]
......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는 건가?




마르코아시스는 그 말에 조용히 끄덕이고,
서서히 입을 연다.




[마르코아시스]

...방금 전의 할롯이란 자의 야이기에 올라왔던 말.
「학생을 사용한 실험」, 그리고 「은신처」.....


그건 , 나를 쫓고있던 자들, 나의 주군인
서머너의 원수, 그 단서와ㅡ 묘하게 부합한다.


그리고ㅡ 나라고 하는 「짐승의 기사」를 소환한 서머너,
그 아이의 아버지의 바람, 그리고 유품과도ㅡ 부합하는 것이다.




--------------------
...과연
그래서 그 아이다 같이 인 건가
--------------------




마르코아시스는, 꾹 하며 망토를 끌어당겨 달라붙는
그 아이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는다.




[마르코아시스]
....스즈카. 어쩌면, 너희들과 나의 가는 곳은ㅡ
어딘가에서 교차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스즈카]
...마르코아시스. 나는 그것을 물을 때까지,
당신의 목적지를 물을 맘은 없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다물어왔던 그 이야기를 말한 것은...
즉, 그런 거군?


마르코아시스는, 스즈카를, 그리고
주위의 자들을 보고, 진지한 표정으로 끄덕인다.


[마르코아시스]
나의 목적지는ㅡ
타이토 구, 우에노.


그곳을 거처로하는, 우에노 학원 연구소.
우에노 길드 · 비스트 테이머즈의 본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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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처언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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