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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하고 바로 친구한테 쓸 수 있는 최면 대본

ㅇㅇ(121.179) 2023.01.10 23:11:59
조회 245 추천 0 댓글 2

"자, 최면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몸을 좀 풀겠습니다."


"자, 여기 마주보고 서주세요. 나이가 몇살이시죠? 네, 나이 수만큼 박수 한번 쳐보겠습니다."(거울처럼 마주보고 함께 박수를 친다.)


(TIP. 상대방과 마주볼 때는 눈을 '깜빡이지 않고' 제대로 눈 바라보기)


"오른손잡이랑 왼손잡이 중에 어느 쪽이시죠? 네, 그러면 오른손(왼손잡이면 왼손) 한번 크게 돌려보겠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아래에서 위로, 네, 잘했습니다."(말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돌리기)


"자 그러면 최면으로 넘어트릴 건데, 그 전에, 한번 잘 버티시나 손으로 밀어보겠습니다. 네, 제가 살짝 밀 테니까 이번에는 양팔을 아까와 같이 돌려주시면 됩니다. 네, 아래에서 위로. 네, 좋습니다." (가슴 사이(성별이 다르면 쇄골 사이를 살짝 위에서 아래쪽으로 민다)를 밀며 팔을 돌리도록 한다. 이때 팔을 돌리다가 뒤로 넘어갈뻔하면 뒤로 넘어지기 쉬운 사람, 멀쩡하면 앞으로 넘어가기 쉬운 사람, 보통은 넘어지기 전에 멈추는데 최면 걸리기 쉬운 사람 중에는 그냥 넘어지려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제 손을 대지 않고 넘어트릴 건데, 그전에 넘어지는 연습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가 받아드릴 테니까 편하게 몸을 뒤로(이전 단계에서 편하게 팔을 돌렸다면 앞으로) 넘어트리시면 됩니다. 네, 제가 뒤에서 붙잡겠습니다. 잘했습니다. 한번 더, 네. 한번 더 해보겠습니다. 네, 이렇게 제가 잡아드릴 테니까, 겁먹지 않으시고 편하게 넘어지시면 됩니다."(넘어지는 연습. 상대방이 넘어지면 뒤에서 혹은 앞에서 상대방을 지탱해서 원래대로 세워준다. 보통 세번 정도 하는데 한번 할 때마다 각도를 늘린다. 처음에는 살짝 기울어지면 바로. 그 다음에는 30도 정도, 그 다음에는 안 잡아주면 우당탕 넘어질 정도로.)


"자, 그러면 이제 손을 대지 않고 넘어트려보겠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당신을 끌어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뒤에서 누군가 당신을 아래로 끌어당깁니다.(이런 느낌의 대사를 넘어질 때까지 반복해준다. 넘어지면 뒤에서 붙잡아준다.) 네, 잘했습니다. 최면을 사용하면 손을 대지 않고 이렇게 말 만으로 상대를 넘어트릴 수 있습니다."


(칭찬이랑 긍정, 최면에 대한 긍정은 자주 말해줄수록 좋다. 단, 침묵할 때는 침묵하자.)


"이번에는 당신의 상상력을 이용해서 팔을 움직여보겠습니다. 네, 오른손은 엄지를 위로, 네, 그렇게 해주시고(따봉 모양), 왼손은 손바닥을 펴서 손바닥이 위로 가도록, 네, 그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최면의 핵심은 당신의 상상력에 달려있습니다. 강한 상상력이 있으면 그만큼 팔도 크게 움직입니다."(최면에 걸리는 게 긍정적인 거라는 암시, 상대방을 씽크빅이라 칭찬하자)


"네, 오른손 엄지에 헬륨 풍선이 매달려있습니다.(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마디를 살짝 건드려준다.) 왼손 위에는 물통이 올려져 있습니다.(왼손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툭툭 두드려준다.) 네, 상상합시다. 이제 오른손 엄지에 묶인 풍선에 헬륨이 가득 차오릅니다. 풍선은 두둥실 떠올라 오른손을 위로 끌어당깁니다.(손가락으로 오른손 밑을 위로 살짝 툭툭 쳐준다.) 왼손에 있는 물통에는 모래가 조금씩 차오릅니다. 물통에 모래가 찰수록 통은 점점 무거워집니다.(손가락으로 왼손 손바닥을 아래로 툭툭 쳐준다.) 네, 풍선이 오른손을 위로 끌어당깁니다. 물통이 무거워서 왼손이 점점 가라앉습니다.(반복하다가 두 손 사이의 거리가 50cm쯤 되면 눈을 뜨게 시킨다.) 네, 잘했습니다. 이렇게 상상력만으로 팔이 벌어졌습니다."


"네, 이번에는 눈의 스위치를 한번 꺼보겠습니다. (펜끝을 손가락으로 살짝 가리키며)여기 이 펜의 끝을 응시해주시면 됩니다. 목은 앞으로 고정하시고, 눈동자만 움직여서 바라보겠습니다.(펜끝을 상대방의 시선을 기준으로 45도 정도 위쪽에 둔다.) 네, 잘하고 있습니다. 눈동자가 살짝 땡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네, 잘하고 있습니다.(20초 정도 유지한다)이제 눈을 천천히 감을 건데, 눈을 감아도 펜끝은 계속 쳐다보고 있으셔야합니다. 눈꺼풀을 완전히 감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보통 이때쯤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네, 잘하고 있습니다. 이제 셋을 세면 눈을 완전히 감습니다. 셋, 둘, 하나, 감습니다. 눈이 피곤해서 뜨고싶지 않습니다. 네, 눈이 떠지지 않습니다. 눈을 뜨세요.(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2초쯤 뒤에 재빠르게) 잘했습니다. 이제 눈을 떠도 괜찮습니다." (보통 3초가 지나면 눈 뜨는 법을 찾아낸다. 그러니 그 전에 빠르게 해제해서 최면이 실패했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하자.)


"자, 이제 셋을 세면 다시 눈을 감습니다. 하나, 둘, 셋. 네, 잘했습니다. 이제 제가 슬립이라고 말하면 몸의 힘이 풀립니다. 완전히 놓아버립니다. 몸의 힘이 풀리면서 쓰러, 슬립!(중간에 말을 끊으며 팔이나 목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잡아당긴다. 신기할 정도로 풀썩 쓰러진다. 잘 잡아주자.)"


이 이후로 최면적 제안으로 들어가면 됨, E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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