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갤 여러분 유도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다쳤으니 운동은 잘하고 왔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항상 유도 일기를 썼었는데 오랜만에 남겨봅니다.

1. 몸이 예전같지 않다.

- 피곤한 것도 피곤한 건데 몸이 예전처럼 날렵하지 않고 안뒤축 감아치기 같은거 잘걸림 ㅎㅎ.. 쑥스 예전엔 다 피했는데

2. 기술 걸기때 힘이 들어감.
- 크게 메쳐야 한다는 생각은 없는데 흠.. 몸에 힘이 들어가네 둔해진 것과 상관이 있는 듯함.

3. 그나마 다행인건..
- 아직 반대기술들이 잘 먹힘. 반대편 소매꼿이나, 빗당겨치기가 잘먹힘. 오른잡이니까 아마 다들 방심하는 듯. 반대편 소매 진짜 딱 상대방이 내 몸에 붙고 부드럽게 넘어갈 때 "아.. 이 맛에 유도했었지" 싶었음 역시 끊을 수 없는 운동인가..

4. 헛구역질은 항상 남.

- 자유 대련 6판 연달아 하니까 헛구역질이 올라옴.. 체력이 따운 ㅜㅜ 예전엔 20판정도는 했는데..


다들 다치지 말고 즐겁게 유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