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 날라갔다
시간 안됐는데 개봉 전주 무인 있어서 어제 2개갔다왔어 ㅎㅎ 수정이 팬으로 온거 티내려고 네임보드랑 응원봉도 갖고갔어 ㅋㅋㅋㅋ 아 맞다 아니 코엑스 가서 나 5시 50분거 줄서서 들어가는데 그 전관 종영 때 무인 있었나? 그래서 내 옆으로 지나가서 거미집팀 코앞에서 봤어 진짜 얼떨떨했어...

내가 두군데를 오블 통로 2열, 오블 통로 4열가서 같은자리에 열만 다른거였는데 수정이가 다 오른쪽 통로로 와서 그 싸인티켓을 주는거야 그래서 첫 무인은 인사만하고 두번째 혹시나 해서 네임펜 준비하고 있었는데 또 오른쪽 와줘서 싸인 받았어 ㅠㅠ 네임펜 돌려줄때 너무 가까워서 울뻔

영화는 난 예고편만 보고 공포도 있나 했는데 공포는 아예 아니고 대부분 웃기다가 후반에 좀 생각하게끔 만드는 내용이라 난 몇번 더 보고싶어 ㅎㅎ 관 내도 중년분들이 많이 웃으셨고 나도 재밌었아 ㅋㅋㅋㅋㅋㅋ 수정이가 한유림 역 진짜 잘 맡은것같아 ㅎㅎ 9일 무인도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