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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5/19 멜로디플래그 398기 방송 후기

멜로디플래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9 2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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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 방송 수록 시점에도 킹스파 2024 종료! 양일 포함, 스태프들 화요일부터 아예 살다시피했다 할 정도로 협력해줬기에 나도 여러분들의 성원만큼 되돌려줬다

- 내가 나온 부분도 화이팅했지만 다른 분들의 공연에 이어지는 릴레이에 나도 제대로 응답한 멋진 공연 아니었나? 내 입으로 말하기도 뭐하지만

- 오늘은 감상 특집, 와준 분들은 물론 오진 못해도 응원해준 분들 모두 감사!

- 400기 공지도 있음! 어떤 400기가 될 지 기대해라


400기 공지(다다음주 6/2)

- 친구들 한가득 게스트로

  - 폭신폭신~ 말랑말랑한 시간이야~

  - 누가 오는지는 비밀, 몇 명 오는지도 모름

  - 킹스파 끝나자마자 라디오 이벤트로 400기 꽤나 기대할만한 방송이지?

  - 400이라는 숫자도 그렇고 앞으로도 이어진다는 얘기로 생각하면 중간 격려회(激集会)라는 느낌이겠지?

  - 방송 끝나자마자 나와 내 친구들에게 얘기할 거리 보내줘! 

  - 어렵겠지만 400기씩이나 들어왔으면 누가 올지 대충 감이 오지? 내 친구는 느이 친구들이니께!

  - 메일이 노잼이라도 친구들이니까 다들 와와 해줄거니까 축하메시지 포함해서 질문 보내주고, 코너는 어려우니 토크 테마로 보내줘

  - 그리고 398기 오늘도 코너 얘기는 어렵단다 킹스파 얘기 하느라


킹스파 감상

- 뭐부터 말하지

- 양일 응원해준 분들, 킹스파라는 전설, 역사의 새 페이지에 미나세이노리라는 아티스트도 새겨진 시간에 감사

  - 처음 가본 K아레나지만 모두의 함성, 눈길, 굿즈, 쿠라리를 들고 있는 분들이 내 눈에 직접 보일 정도로 넓지만 가까운 5등분의 요코아리같은 곳

  - 라이브라는 곳이 전혀 무섭지 않다는 걸 6년(2018 킹스파)만에 확실히 깨달음

  - 6년 전에는 무섭고 어떻게 즐기지 싶고 노래를 사랑하지만 정작 이 때는 어떻게 부르나 싶은 기분이 앞서 나다움이 뭔지, 그 근본에 대한 고민까지 했다

  - 해외도 있었지만 선배나 동세대와 어깨동무하고 어찌저찌 진도 잘 맞추고 있지? 느낌의 순전히 감에 의존한 무대

  - 올해는 '이게 나야'를 제대로 보여준 스테이지였다고 생각, 많은 분들과 관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나를 잘 모르는 여러분들도 이런 아티스트가 이런 곡을 부르는구나 라고 좋아해주고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거기엔 모두가 기다려 주는구나 하는 기분으로

- 과거와 미래가 여기 있다 라는 주제

  - 1일차 TRUST IN ETERNITY, MILLION FUTURES 2일차 SCRAP ART アイオライト

  - 6년 전엔 내 음악성이나 여러 표정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아이마이모코, RSG, Starry Wish 따로국밥으로 짰더니의상을 정하기가 엄청 어려웠다

  - 표정이나 분위기가 다른 만큼 방향성 잡기가 어려웠고 그 때 다짐한 게 무조건 컨셉 잡고 하자고 해서 이번엔 전부 검은 바지 의상에 어울리는 곡

  - 다른 분들도 파랑이 많으니 아예 절도있는(研ぎ澄まされた) 검정으로 해서 화려하지 않게, 그리고 컬러풀하지 않은 단색에 금색 포인트만 넣는 의상으로

  - 검은 바지 의상은 좀 무거워보일까 싶어서 슬릿을 넣고, 옆으로 슬릿 넣으면 짱깨 파이터같으니 일부러 앞쪽 가운데 넣음

  - 쎄보임, 여성스러움(차분함), 아름다움을 넣으려 한 것이 성공, 동료들에게도 멋지다 예쁘다 많이 들어서 기뻤고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었던 킹스파

- 내 솔로파트는 후반부, 여러 곡들을 이어서 내 곡까지 잘 왔으니 감사할 따름

  - MC도 있긴 있었지만 1~2분씩 받아버리면 긴장은 하고 있지만 말은 천천히 느긋하게 하고 말을 끊지를 못함

  -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혼자 있다는 걸 확 느껴버려서 되도록 짧게 했는데 선후배들 MC 듣고 나도 좀 길게 할걸 싶었다

  - 그래도 노래에 마음을 담았으니 그런 부분도 나다움이겠지? 느긋한 MC가 듣고 싶으면 라이브 와주세요


사연

- 1일차 끝나고 감상, MC에서 '세-노하면 곡 제목을 외쳐주세요!' 해서 단박에 어떤 곡인지 알았다

  - 다음 곡은 세-노 하면 밀리온퓨쳐즈 콜해야 한다는걸 가르쳐주는 주민들 ㄱㅅ

- 1일차 코스믹러브 콜라보에서 뛰어다니며 콜 유도나 전체곡에서 유우마에 깬 얼굴, 스미레한테 안겨서 으윽 하는 표정 귀여웠어

  - 솔로는 아까 얘기했으니 콜라보곡 얘기, 멜로디플래그에도 와주고 사적으로도 연락하는 오미호와 콜라보

  - 오미호도 나나 좋아하고 NHK 노래자랑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얘기 예전에도 알고 있었고 오미호에게 굉장히 뜻깊은 페스가 아니었나 싶다

  - 오미호는 K아레나 처음 온 것도 아니고 여러 활동을 해와서(아마도 샤니마스?) 춤도 잘추고 몸도 차분하고...

  - 나만 뻣뻣했지만 리허설 때부터 오미호가 같이 한다고 기뻐해주고 라인도 자주 해주고 콜라보 같이 한다고 기뻐해줘서 고마웠다

  - 내가 될 수 있는 한 도와줘야지 싶었고, 콜라보곡 끝나고 인사 전에 세-노 하는거 먼저하겠다고 선배노릇 했다 싶었는데 아닐지도 ㅠㅜ

- 미나세 이노리 사마, 킹스파 1일차는 야마토나데시코(타무라유카리, 호리에 유이) 보며 펑펑 우니 주민한테 위로받았는데 팬들이 착한 게 인덕이 있네

  - 예의바른 이유가 있었구나! 처음 뵙겠습니다! 미나세 이노리입니다! 미즈세라고 읽히는 경우가 많지만 미나세로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분 옆에 계셨던 주민 ㄱㅅ! 너 없었으면 이 사연 없었어!

  - 야마토나데시코 스테이지 나도 소름돋았음, 당시에 승천한 분들 있을지도? 시크릿 콜라보였잖아? 다들 몰랐겠지? 나도 몰랐다고!

  - 둘 다 나오는건 발표됐으니 있으면 좋겠네 정도였겠지, 이걸로 운 사람들도 있었겠지, 이런 미래가 있고 스테이지가 있고 나도 스테이지에 섰고!

- 2일차, SCRAP ART, 아이올라이트, 나나와 마주보고 노래하는 거 꿈이 이루어져서 우렀따

  - 사전발표는 있었지만 나나와 Glorious Break가 전체 제창곡 바로 직전 곡

  - 한 곡 전에 오미호랑 콜라보한 디스코테크, 나는 센터스테이지 밑에서 대기중이니까 소리만 듣고 볼 수가 없었음

  - 안보여 안보여! 모니터 없냐! 했지만 나중에 미호가 보여준 영상 보니까 엄청 멋있었고 호흡 척척 맞고, 물론 긴장했겠지만

  - 나는 센터(하나미치 끝), 나나는 메인스테이지 계단 위에서, 나는 객석 등지고 부르다가 서로 걸으면서 마지막에 메인에서 함께 리프터에 오르는 멋진 연출

  - 개인 감상: 일단 빠심 죽여라, 부르다가 울까봐 최대한 조심, 심포기어 당시에도 무대 뒤에서 울었지만 스테이지에선 울지않겠다 다짐

  - 2일차도 마지막까진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눈 마주칠 때 엄청 불안했음(얘기하면서도 울고 있음)

  - 안젤라 얘기에도 안젤라 남자멤버 투병중이었다는 얘기에 울었다, 

- 2일차, 과거 현재 미래가 전부 있던 무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준 나나,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나갈 이노리의 만남, 전체 제창곡 샹그리라 타올 던지고 잃어버린거 웃겼음

  - 마지막 서있는 위치에서 노래 끝나자마자 둘이 전원을 부르는 긴장감, 모두가 웃는 얼굴로!

  - 나는 나나와 유이(호리에) 사이에 서는 초호화 위치선정, 마지막 노래라서 타올은 못 갖고 나왔는데 유이선배가 타올 빌려줘서 돌렸다

  - 나는 운동 젬병이라 타올 위로 던지는 걸 못하는데 어찌저찌 한 발 나가서 잡았는데 유이선배는 못잡아서 타올 못던지는 사람으로서는 공감해버림

  - 오른손에 마이크를 들고 있으니 나나 선배 왼손으로 손잡고 마이크때문에 손 못잡는다 생각했는데 유이선배가 새끼손가락을 걸어줬다

  - 엄청 귀엽잖아! 왼손에 나나선배 악수, 오른손에 유이선배 새끼손가락 악수, 부럽징? 꿈이 아니라고~ 실화라고~ 어떻게 전해졌나? 울어버려서 기억이 잘 안나네

  - 6년 간의 모든 기억이 한번에 흡수되는 2024 킹스파였습니다


노래: まっすぐに、トウメイに。


BF/ED

- 랜덤뽑기(3번째 사연?)

- 라이브 처음 보는 분들도 보내줬고, 페스니까 내 

- 감상 포함해서 킹스파라는 느낌, 드디어 끝났구나 싶은 꿈결같은 2일간이었습니다

- 400기 곧이니까 사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킹스파 뭔 씹덕같은 소리 따발총으로 연사해서 쓰기 힘드네

야마토나데시코를 알 정도면 실은 나보다도 나이가 많은게 아닐까 야리적 코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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