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 유교 잔재 문제되는거
시작은 조선이였지만
군사정권때 가부장제도 밀어붙인게 탓이 더 큼
내가 이걸 확 느낀게 호주제 폐지인데
이거 일본 메이지유진 이전 법인데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들어옴
조선은 여자 남자 구분은 엄격했지만
부모자식에 더 환장해서
아버지가 죽었다고 어머니가 자식 밑으로 들어가는거나
자식이 죽었다고 할머니가 손주 밑에 들어가는걸 용납 했을리가 없음
일본은 같은 유교를 수입 했어도 효보다 충이고
효는 안 빨아줬음
걔들은 지금도 부모자식간에 존댓말 문화 없고
타인을 높여서 말하지
자기 부모님을 높이는거 없음
나이가 어려도 타인한테 자기 부모님 낮춰서 말하는게 예의임
이런 일본조차 메이지유신? 미군정?? 인지 모르겠는데
꽤 일찍 호주제 폐지를 해버림
헌법이랑 안 맞는다고
우리나라도 없애자고 했는데
일부 반대 목소리를 정부에서 채택해서
2000년 이후에야 폐지됨
제사도 마찬가지임
조선은 제사에 그렇게 환장하지 않았음
조선 초중반까지는 제사란 그냥 민간신앙에 신들한테
하는의미가 더 강했음
조선왕실에서도 소격서라고 하늘에게 제사 지내는 기관이
중종 조광조때 겨우 조광조가 미친듯이 주장해서 폐지됨
그러다가 점점 사림이 집권하고
유교가 그냥 지배이념이나 학문이 아니라
생활 전반으로 퍼짐
유럽 중세시대 기독교마냥
민간신앙이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이미지로 옮겨가면서
사대부 내에서 제사 지내면 자신들 가문이 명문가로
인정받고 뼈대 있는 가문이 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이득때문에 제사가 퍼짐
글구 조선 후기는 상업과 농경이 발전해서 백성들 중에서
족보 사서 신분세탁 하는 숫자가 엄청나게 늚
당연히 제사에 집착 했을거임
조선때 제사는 그 시대상으로 봐도 뭐 좋은 제도까지는 아니지만 현대 사회에 학벌에 집착하고 경제적인 부에 집착하는것처럼 저사람들에게 이득이 있고 이유가 있었음
그냥 내비뒀으면 사라졌을거임
조선만 봐도 알수 있듯
인간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음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는
현대사회에서 더이상 이득을 가져다 주지 않음
군사정권이
자기 독재 미느라고
장점 뺀 단점뿐인 가부장제를 밀어서
오늘날 괴상망측한 잔여물이 남아 역효과 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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