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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톨룬 맨앱에서 작성

역사의수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4 22: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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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세기 덴마크 늪지에서 제물로 바쳐진 남자 미라이다.

늪지의 특성 덕분에 조금의 산소도 닿지 않았고

덕분에 죽기 직전에 먹은 식사까지 그대로 남아있다.


교수형도 아닌 질식사로 인한 죽음은 초기 철기 시대의 보통의 화장과 다른 죽음인데

톨룬드 맨을 전시하는 박물관에서는 토탄을 내어주는 늪지에 대한 감사로 제물을 바친 것이라고 설명 했다.


톨룬드 맨은 죽기 12~24시간 전에 식사를 했는데

이때 먹은 음식의 재료는 85%가 보리였으며 아마가 5%, 명아자아뀌 씨앗이 9% 기타 식물 1%이었다.

연구를 이끈 니나 닐슨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어 같은 생선류도 같이 발견 되었는데

이게 곡물 식사와 같이 먹었는지 생선을 따로 먹었는지 알 수는 없다.


이 식단을 바탕으로 분석을 한 결과


영양소 비율이 단백질 13%, 탄수화물 77%, 지방 10%였다.

연구진은 오늘날 권장 섭취량인 단백질 10~20%

탄수화물 55~60%, 지방 25~30%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열량도 하루 필요량의 절반인 1350칼로리나 되었다.


이것은 재물로 바쳐지기 위해 특별히 먹은 식사로 보기 보단 당시의 일반적인 식사로 추정된다.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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