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놔두고 유모차 막다니"…'직구' 규제에 뿔난 맘카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마이너

정치 떡밥을 굴리는 갤러리 R.I.P. 새로운보수당 /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합니다.

매니저

한현사(gltmxhfldk)

부매니저

Highway(tryingto…) Odbdv(okbuddyc…) 7%못해서(funnyiss…) Imperishable(nostalgi…) Ronald.Reagan(kj09987r…) 칸냐(rescar) fasdd(fasdacre) 서부간선도로(myself57…) 크로켓(zmfhzpt2…) 안희정(youcando…)

개설일

2019-12-12

[📰소식] "골프채 놔두고 유모차 막다니"…'직구' 규제에 뿔난 맘카페

ㅇㅇ

2024.05.19 01:44:24

조회 298 추천 7 댓글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19819?sid=102

내달부터 KC인증 안받은 일부 품목 직구 제한

장난감·유모차·학용품 등 어린이 제품 많아

"흥선대원군, 독재국가, 공산주의" 등 격한 반응

피규어·프라모델·PC부속품도 직구 금지 가능성

16일 정부가 KC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전기·생활화학제품의 해외직구를 원천 차단하기로 한 데 대해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규제 대상인 물품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날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인체에 해롭거나 위험한 제품 반입을 막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직구 원천 금지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최근 이른바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각종 저가 해외플랫폼 이용이 늘면서 소비자 안전이 위협받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우선 안전인증이 없는 제품의 해외직구를 금지하기로 했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 13세 이하 어린이용 제품과 화재·감전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전기·생활용품이 대상이다. 이들 제품은 앞으로 KC인증을 받은 경우에만 해외직구로 구매할 수 있다. 생활화학제품도 유해성분의 위험이 커 신고·승인을 받도록 했다.

국가통합인증 인증인 KC(Korea Certification)인증은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의 각 분야 법정 강제인증제도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법으로 정한 특정 제품을 유통·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제품에 표시돼야 하는 마크다. 과거 지식경제부와 노동부,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방재청 등 5개 부처에서 각각 부여하던 13개 법정 인증마크를 2009년 7월1일부터 KC마크 하나로 통일했다.

다음 달부터 해외직구가 불가능해진 제품은 어린이 놀이기구·유아용 의자·유모차·보행기·학용품 등 어린이제품 34개, 전선 및 케이블·보온기·조명기구·전기온수매트 등 전기·생활용품 34개, 가습기용 생활화학제품·감염병예방용 방역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 12개다. 금지물품은 공정위 '소비자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은 당혹스럽고 화가 난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맘카페에 '국내 쇼핑몰에서 똑같은 제품을 3배 값에 파는 걸 본 다음부터 직구했는데"라며 직구 금지에 대해 아쉬워했다. 다른 맘카페 회원은 "수입 제품이 중국제만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나 EU인증 받은 것도 KC인증 없으면 안 되냐"며 비판했다. 또 과거 가습기 살균제도 KC인증을 받았던 제품이었던 점을 지적하면서 KC인증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골프채나 낚싯대, 향수나 술 같은 주로 성인이 사용하는 물건들은 이번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아이 키우는 젊은 부모들을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가격만 더 오르게 생겼다","법으로 직구 금지하는 것 짜증 난다. 흥선대원군이냐", "독재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공산주의식 법안" 등 격한 반응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 맘카페 회원들은 평소 자신들이 직구했던 품목이 규제 대상인지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면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피규어와 조립식 장난감, 게임 등을 즐기는 '키덜트'들도 직구 금지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와 조립식 플라스틱 모델, PC 부속품 상당수는 각각 어린이용 장난감과 전기생활용품으로 분류돼 반입이 제한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PC 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에는 "해외 플랫폼에서 1만원 정도 하는 부품을 국내에서 4만원은 주고 사게 됐다", "소비자들이 직구를 찾는 근본 원인인 국내 유통구조는 바꾸지 않고 규제만 한다" 등 직구 규제를 성토하는 게시물이 여러 건 올라왔다. 피규어 마니아들 또한 앞으로 국내에서 희귀 피규어 등을 구하기 어려워지거나 비싸게 구매해야 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직구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 등 검출되는 것을 보면 적절한 규제"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 관계자는 "직구 금지 대상인 완구나 전기생활용품의 구체적인 범위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환경부에서 정한다"며 "추후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7ded8073b18361fe3fe6e9e546831b6fcc78a5a0a9057349b0439fb49105bfad2fb187e8398bbe66e18ae68b48a3f1

두창이 사실 신도시 지역에서 완전한 보수 괴멸을 꿈꾸는거 아닌가?

고정닉 3

원본 첨부파일 1

0005419819_002_20240517180203858.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813586	공지	원자력 떡밥 호출글 [665]	*임계원자로*	23.03.08	24767	63
4452239	공지	새보갤 갱신 차단자 목록 [6]	*Imperishable*	24.05.17	1785	4
3278425	공지	⚠+신문고⚠+ [22]	ㅇㅇ(223.38)	22.06.19	79630	67
4230953	공지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관리규정 - 2024.02.13 수정 [21]	*희망22*	24.02.13	9388	13
3848304	공지	정치성향 테스트 모음 [3]	*물냉면비빔냉면*	23.04.15	19436	24
2724969	공지	정성글 등록신청 사무소 [48]	공지(39.7)	22.03.13	29253	29
4481066	📰소식	유승민 "총선 참패 벌써 잊었나" (영상)	Imperishable	06.01	431	15
4481332	일반	치토스 치킨은 무슨 맛이냐 [2]	동탄맘키타	13:24	10	0
4481331	일반	웹툰보다가 존나 빵터졌네ㅋㅋㅋㅋㅋ [1]	제로	13:23	30	0
4481330	일반	혹시 정치,첩보 스릴러 영화나 미드 추천할만한거 있음? [3]	spinbike	13:23	20	0
4481329	일반	문+윤	동탄맘키타	13:22	11	0
4481328	일반	사실 준스기 지구당 폐지입장 선회도 본인 이해관계가 [2]	ㅇㅇ(221.165)	13:22	35	0
4481326	일반	문재앙이 말아먹은거 중에서 3개만 꼽아야 한다면 [4]	ㅇㅇ(112.152)	13:21	25	1
4481325	일반	근데 황우여 맞말하긴 했네	ㅇㅇ	13:20	38	0
4481324	📰소식	유승민 "제발 민심을 직시하라" [4]	보리콜라	13:18	89	8
4481323	일반	훈련병 고문을 하루종일 했었구나 어이가 없군	ㅇㅇ(211.223)	13:16	25	0
4481322	일반	꼭 농촌이나 소도시에서만 닫힌 사회 현상 일어나는건 아님 [2]	데모콘	13:16	36	0
4481321	일반	지구당 부활하면 국밥정치도 부활인가	ㅇㅇ(118.36)	13:14	23	0
4481320	일반	한동훈 짭 개혁보수 노리는거 같긴 하더라	ㅇㅇ	13:14	61	4
4481319	일반	nigga 없이 웃을 수 있을까	ㅇㅇ	13:13	23	0
4481318	일반	역대대통령 퇴임이후의 삶.....jpg [4]	인요한	13:13	88	6
4481317	일반	요즘 대깨문들 페미갈등 대응패턴이 [3]	ㅅㅎ11	13:12	56	1
4481316	일반	고~중세기에 야인들 교화 못 시키는거 요즘 좀 깨닫게 됨 [1]	ㅇㅇ	13:10	51	0
4481315	일반	혼란스러운 틈을 타 22대선 어게인 [1]	ㅇㅇ	13:10	35	0
4481314	일반	심상정이 낙선한 이유	스트라차텔라	13:10	40	0
4481313	일반	검사 출신좀 그만쓰면안되나	밀프애호가	13:09	18	0
4481312	일반	한동훈이 개혁보수랑 입장 비슷할 전장을 고르는거 같은데	ㅇㅇ	13:07	62	0
4481311	일반	“내가 악역을 맡을게” [1]	동탄고지	13:07	69	0
4481310	일반	친형이랑 아버지때문에 집안 뒤집혔다	김네다	13:05	52	0
4481309	일반	류호정이 뭔가 하고싶으면 성별이 아니라 [3]	ㅇㅇ(203.247)	13:04	88	1
4481308	일반	국힘이 망할수록 개혁신당이 떡상하는 구조라서 [1]	ㅇㅇ	13:03	84	0
4481306	일반	멘트 뻘하게 웃기네 [2]	칼시	13:00	80	1
4481305	일반	개신당에서 류호정이 역할하려면 [6]	ㅇㅇ(218.237)	12:59	121	4
4481304	일반	허은아 디스 목적은 아니고 조응천이 당대표 했으면 [7]	ㅇㅇ(222.112)	12:57	128	3
4481302	일반	백종원 유튜브 근황 [13]	물냉면비빔냉면	12:56	223	5
4481301	일반	친한계 인물들 거의다 원외로 쫓겨났는데 의도 뻔하지ㅋ	ㅇㅇ(211.33)	12:56	52	0
4481299	일반	원칙과상식은 개혁신당과 끝까지 가겠네 [2]	ㅇㅇ	12:53	112	1
4481298	일반	지구당 논의 긍정적인 것과 별개로 한동훈이 꺼낸 이유가 [7]	서부간선도로	12:52	135	2
4481297	📊여조	개신 지지율 2% 뭐임 [2]	ㅇㅇ(113.192)	12:51	161	0
4481295	일반	새선택은 어디가는게 최선이려나 [4]	카리스마겁나큰자라	12:49	81	0
4481294	일반	지구당 부활로 논의가 한창인데 [1]	ㅇㅇ	12:49	40	0
4481293	일반	새선택계는 얼마 안가서 걍 탈당할듯	새보계의사악한음모	12:48	55	0
4481291	일반	지구당부활 현역 가방모찌들은 어떤 의견이 대세일지 궁금하네 [1]	ㅇㅇ	12:45	51	0
4481289	일반	류호정 페미 성향은 없어진 거 같음 [4]	ㅇㅇ(27.255)	12:42	166	1
4481288	📊여조	영국) 의회 해산 후 양당 지지율 격차 확대 [2]	Empoleon	12:42	318	10
4481287	일반	꼼퓨타 오락 띠엔오에 나오는 인물글을 써보려는데	모스크바의밤	12:41	32	0
4481286	일반	만에하나 이재명 vs 박찬주가 대선후보로 붙으면 [2]	김네다	12:41	59	0
4481285	일반	보니까 해외 사는 중국인들은 거의다 시진핑 싫어함	ㅇㅇ(61.82)	12:41	40	1
4481284	일반	금태섭 류호정 개신당과 영원히 간다 선언 ㄷ ㄷ ㄷ ㄷ	ㅇㅇ(125.141)	12:40	108	0
4481282	일반	유승민 입장도 핵심 문제만 보면 지구당 찬성쪽에 더 맞는거고 [6]	ㅇㅇ(121.140)	12:37	104	0
4481281	일반	류호정 오해 많긴하지	scifi	12:36	127	4
4481280	📕문학	한화이글스와 한동훈의 공통점....txt [2]	ㅇㅇ	12:34	63	0
4481279	일반	새보갤을 살릴 방법은 경기부양밖에 없다 [20]	생쥐밥	12:31	112	0
4481278	일반	윾->대표되면 지선대선때 개신당이랑 공조가능하려나 [1]	카리스마겁나큰자라	12:29	82	0
4481277	일반	류호정만큼 오해많은 인물도 없는 거 같아 [9]	ㅇㅇ(221.168)	12:28	196	0
4481276	일반	난 솔까 한동훈 중심으로 뭉치면 좋겠음 [2]	scifi	12:27	41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