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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 닌자 슬레이어 4부 S1 제4화 #1

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24 22:22:39
조회 911 추천 8 댓글 5
														

"너, 인간 맞지?" "아닐지도 모르지."


"놈들은 닌자 전사라고." "나는 닌자를 죽일 힘을 얻었다."


"볼썽사납다, 천한 것들."


(당신의 이름을 부디......) (사츠가이)


"닌자끼리의 전투군요! 진짜 닌자이신가요?"


"네놈들에게 용건은 없다.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저 정도의 닌자 한 마리조차 죽이지 못해서 어쩔 셈인 게냐!))) "입 닥쳐......나라쿠......!"


"웃기지 말라고.......나 보고 어쩌라는 건데. FUCK 해도 돼냐?" "자아가 있어서 안돼요."


"보로부두르......."


"후지키도 켄지다."



◆◆◆◆◆◆◆◆◆◆



"스읍......하아......." 엔드로라는 이름의 소년이 떠난 후에도, 초라한 잠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상태로 후지키도는 계속 깊은 호흡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의 표정은 험악했다. 타오르는 듯한 고통을 참으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힘으로부터 견뎌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가라테를 혈중순환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의 고통의 근원. 그것은, 그의 옆구리에서 등에 걸쳐 떠올라 있는 기괴한 푸른 얼룩이였다.

얼룩.......문신........흉터.......각인.......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에 분명 축복의 의도는 없으리라.

몸을 휘감는 거대한 지네의 그림이 상체에 눌어붙어 있는 것만 같았다. 그것이 바로, '로우 완의 저주'였다.



"스읍....." 호흡에 따라, 그의 붉은 눈이 번뜩였다. 눈을 감고서 더욱 호흡을 깊게 한다.

호흡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이 '차도'의 호흡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다음 기회를......놓쳐서는 안된다.......




◆◆◆◆◆◆◆◆◆◆



「닌자 슬레이어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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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야카르타 나이트레이드】 #1



둥.......두웅.......둥.......두웅.......거인이 망치를 내리치는 울림소리처럼, 흐린 하늘의 네오사이타마에 거대 건설차량이 내는 묵직한 사운드가 규칙적으로 울리고 있었다. 네오 사이타마의 신진대사 속도는 극도로 빠르다. 건물도, 사람의 기억도 곧바로 풍화되어 새로운 혼돈 속에 삼켜져 버린다.



작억복 차림의 사람들이 드나들고, 칸누시(神主;신관)와 스모토리가 지진제(*1)를 거행하며, 안전모를 쓴 사라리맨들이 건물의 골격을 가라키며 수중의 자료와 비교하고 있다. 여기저기에 걸린 '오마카리(お曲)' 라고 써진 깃발은 이 땅이 오마카리 파운드리 사의 사유지임을 나타낸다.



"이요오-!" 칸누시가 석장을 흔들자, 스모토리 두명이 씨름판 링 위에서 동시에 힘차게 한 발을 들어올려 땅을 밟았다. "돗소이!"

작업원들은 무심코 손을 멈추고 그 스피리츄얼한 의식에 박수를 보냈다.



.....거기에서 약간 멀리, 급조된 조립건축형 창고의 장지문이 열리면서 안전모를 쓴 닌자 슬레이어가 나타났다.



닌자 슬레이어는 몸을 숙이고 작업원들에게 둘키지 않도록 조용히 전진했다.

이 사유지는 경비도 나름 삼엄한 곳이다. 무장 경비원들이 순회하고, 거기에 역관절 오무라 로봇 '모터 가시라'도 동행하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는 토사더미의 그늘에 숨었다. "엄중하네요." 등 너머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돌아봤다. 거기에는 안전모를 쓴 작업복 차림의 여성이 있었다. 코토부키다.

"타키=상의 정보가 확실하다면, 이미 '우키하시'의 설치작업은 완료됬을 거에요." ".......그래"

닌자 슬레이어는 코토부키가 손에 쥐고있는 여행가방을 미심쩍이 보았다.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넌 이만 돌아가봐."



(쉬-잇!) 코토부키는 손가락을 입가에 갖다대며 주의했다. 순회중인 경비원이 토사더미 반대편을 통과해 갔다.

(이런 곳에서 말다툼을 하고 있으면 계획이 물거품이 되버릴 거에요. 대담하면서도 정밀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닌자 슬레이어는 말없이 고개를 저으며, 조금 먼 곳에 정차된 지게차의 그늘을 향해 달렸다.



사람을 피하고, 로봇을 피하고, 그늘에서 그늘로, 더 깊숙이 이동하며 목적지가 보이는 곳까지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10분.

마치 방금 전에 있었던 건설현장은 통째로 이 곳으로 들어오는 출입구를 숨기기 위한 위장인 것만 같았다.

네오 사이타마의 북쪽 끝, 오마카리 사의 사유지는 상당한 넓이을 자랑한다. 병풍처럼 높은 울타리가 부지를 둘러싸고, 멀리서 보이는 고층 빌딩들은 마치 도시의 단면도처럼 보인다.



참호를 연상시키는 구덩이 속으로 숨어들며, 그들은 목적지 쪽을 멀리 보았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몇개의 검은 실루엣을.

"와자 다이이치 8호, 자주식 요격 시스템이에요." 코토부키가 설명했다. "잘 아는군." "예습하고 왔답니다." 코토부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적대하는 메가 코퍼레이션들의 침입을 막는 방위 시스템입니다. 위험할 거에요."



"나에겐 문제 없어." 닌자 슬레이어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무언가 더 말하려고 했으나, 멈췄다.

여기까지 온 길을 혼자 돌려보내는 건 더 성가신 일이다. "넌 저기까지 달려갈 수 있겠나?" '목표물'을 가리킨다.

코토부키는 끄덕였다. "발목 잡을 일은 없을 거예요. 전 진심이에요!"



◆◆◆◆◆◆◆◆◆◆



......."보로부두르." 지금으로부터 24시간 전, 피자 타키의 지하 4층, 데이터 수집을 마친 타키는 찡그린 표정으로 마스라다에게 UNIX모니터를 보였다.

"당연히 난 가본 적도 없다만, 꽤나 수상한 소문들이 돌아다니더군. 최대한 조심하며 가 보라구. 난 모르니까." ".....그래서, 이동수단은 어떻지." "세 가지야."



"세 가지나 있었군요!" 문가에 선 코토부키가 감탄했다. 타키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말했다.

"장기, 단기, 그리고 순간 코스다. 장기 코스는 유조선에 숨어타서 밀항하는 거다. 자세히는 모른다만 꽤 시간이 걸릴거야. 단기 코스는 비행기 여행. 이 쪽도 티켓따윈 없으니 화물칸에 숨어들어 밀항하게 되겠지. 춥다못해 얼어죽을걸."



"......순간 코스는" "기업용 포탈을 경유하는 거야." "그건 뭐지?"

"거야 모를테지. 에메츠를 쓴 테크놀로지. 정식명칭은 카이소쿠(쾌속)급 우키하시 포탈이다." 타키는 손가락을 붙여 고리를 만들었다.

"동그란 고리모양의 장치를 지나가면 그대로 건너편의 장치로 순간이동 하는거야. 꿈만 같은 이동수단이다만 아직 개발도상인데다 기업CEO나 야쿠자 오야붕이 기회가 생겨야 겨우 쓸 수 있을 만큼 귀중한 물건이야. 엄중히 보호되고 있단 거지."



"알겠어. 거길 돌파해서 포탈을 쓰겠다."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에 있지."

"포탈은 좌표지정에 일정한 시간이 필요되서 도착지를 마구 바꿀 수도 없어......그러니까 말이지. 지금 당장 보로부두르로 넘어가는 포탈을 이 몸이 친히 조사해 주셨다, 이거야." "프로의식이 있으시군요!" "조금만 입좀 다물고 있을 수 없니?"



◆◆◆◆◆◆◆◆◆◆



이렇게 해서 타키가 가리킨 오마카리 사의 사유지에 닌자 슬레이어는 숨어들어왔다.

닌자 슬레이어가 노려보는 쪽에 목표물 같은 사물이 보였다. 그것은 거대한 팔각형의 콘크리트 기둥이었다.

경비는 삼엄하지만, "별 문제도 되지 않아." 닌자 슬레이어는 안전모를 내던지고 참호에서 기어나와, 그대로 달려나갔다.



망루와 유사한 감시대가 붉은 서치라이트를 빙글빙글 돌리며 비추고, 무인기가 여기저기에서 떠다니고 있었지만, 검붉은 바람으로 변한 닌자에게 그러한 방위 시스템은 장해물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조금 뒤쪽에선 놀랄만큼 재빠른 속도로 이를 뒤쫓는 코토부키. 근처의 무인기가 그 모습을 포착했으나, 곧바로 수리켄을 맞고 추락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연속 옆돌기를 행하며 팔각기둥 형태의 콘크리트 건조물에 도달했다.

건조물 위에는 아치 형태의 문이 있었으며, 무장경비원 두 명이 이를 지키고 있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한 명을 팔꿈치 치기로 쓰러트렸고, 나머지 한명을 덮치려 돌아보는 사이에 코토부키가 몸통박치기로 그를 쓰러트렸다.



"도착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타키를 호출했다. 『정말로 해내다니, 새삼스럽지만 닌자라는건 굉장하구만.』

타키가 답했다. 『그럼 얼른 그 안으로 들어가. 바로 앞에 그 쫌생이같은 포탈이 있을 거다.』

"포탈을 작동시키는데 해킹은 필요 없나?" 『없어. 애초에 작동시키는 것 이전에 온-오프도 마음대로 못하는 물건이야.』



"그런가." 닌자 슬레이어는 앞으로 나아간다. 『격벽으로 막아놓는다거나 하는 조치는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얏-!" KRAAAASH! 마스터 키를 방불케 하는 닌자 악력으로 격벽의 잠금을 해제하고, 셔터 장지문을 열고 침입했다.



.........눈 앞의 공간 한 가운데, 소형의 씨름판 링을 연상케 하는 물체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게 포탈인가 봐요." 매고 있던 여행가방을 내리고, 데굴데굴 끌면서 코토부키가 뒤따라서 왔다.

닌자 슬레이어는 지면의 1피트 위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타원형의 어둠에.......어둑어둑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히 보이는 기묘한 어둠 속에......의식을 집중했다.



『포탈 같은건? 찾았어? 그럼 믿고 뛰어들어.』 타원형의 어둠 깊숙이 무언가가 보였다. 아마도 도착지의 지평선일 것이다.

그의 닌자 제6감은 'Go Ahead' 라고 그에게 전하고 있었다. 망설일 시간은 없다. 닌자 슬레이어는 포탈 속으로 뛰어들었다.



01001000001001



【#2로 이어짐】


*1 지진제(地鎭祭) : 토목 공사를 때에 지신()에게 지내는 제사. 건물의 안전을 비는 뜻으로 터를 닦기 전에 지낸다.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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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닌자를 죽이러 떠나는 세계기행의 시작. 교통비는 무려 100% 오프!

....진정한 '폭력의 여권'은 사실 닌자 슬레이어의 가라테가 아니였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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