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fters Records Shop

1977년 29세의 Pete Howard(현재는 Mr. Sifter로 알려진)가 자신의 LP 700장을 사용하여 오픈한 중고 레코드 샵.

이 작은 음반 가게는 맨체스터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점차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83년 Burnage에서 Fog Lane으로 매장을 이전한 후 현재까지 같은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팬들에게는 오아시스 결성 전부터 리암과 노엘이 하루가 멀다하고 음반을 훔치던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밴드는 이에 대한 헌정(?)으로 94년 발매된 그들의 1집 앨범 Definitely Maybe의 두번째 싱글, "Shakermaker" 뮤비에 레코드 샵을 등장시켰다.

곡은 싱글 차트 11위, 앨범은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후 전 세계의 오아시스 팬들이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 작은 지역 레코드 숍에 모여들기 시작하며 팬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지역 핫플레이스 중 하나가 되었다.

2014년, Liam Gallagher의 의류 브랜드인 Pretty Green은 Sifters에 대한 그의 감사를 다시 한번 보여주기 위해 Pete의 레코드 샵을 배경으로 브랜드의 룩북을 촬영하기도 했다.

출처 : Pretty Green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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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6일부로 Mr. Sifter의 무릎 치료로 인해 샵의 운영이 중단되었고, 2024년 다시 방문했을 때도 아직까지 운영이 재개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부디 얼른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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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사

2017년

2022년

※ 이 글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이며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습니다.

※ 블로그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여기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