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라랑 갑자기 엮인 것도 그렇고 캐붕인지 뭔지
그때부터 이상했지만 그래도 서사가 풀릴 줄 알았는데
태석쿤과 결판낼 것처럼 굴더니 급히 가으리한테 온몸승부
여기까지도 뭐 걍 아직 박갈 많이 좋아하고 다급한가보다
그래도 강제적이거나 위협적인 분위기는 아니니 귀엽네ㅎ
그럼 몸의 대화부터 하고 마음의 대화도 하던가ㅎㅎㅎ
끝까지 가든 안 가든 효민가을 감정선은 풀릴 줄 알았더니
편의점 낚시도 의도적으로 둘이 일칠 것처럼 끊어놓고
이건 진짜 기만처럼 느껴짐 어차피 19금 웹툰도 아니고
둘이 끝까지 가길 기대한건 아냐 당연함 근데 적어도
둘 사이에 대화라던가 둘 사이의 감정선은 제대로 이번에
풀었어야 맞다고 봄;;; 그러기 위한 에피소드 아니었어..?

그런거 1도 없고 효민쿤이 용기를 내도 박갈은
급 지나가는 유현군 보자마자 태도 확 차가워지고
(말은 못했지만 효민쿤이 먼저 용기내서 손잡았고
가으리도 눈치채서 좀 더 솔직해도 괜찮은데~ 이랬자너)
효민쿤 표정 거의 소박맞은 후궁이 아니라 주인한테
버림 받은 강아지 수준이라 넘 불쌍하고 지난화는
독자들 위한 서비스신을 넘어서 그냥 쿠키결제를 위해
효민쿤 인기와 몸이 이용당한 느낌임 둘이 진도 안 빼서
기만당했다는게 아니라 강효민이라는 캐릭터 자체한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 소모적으로 잠깐 독자들
눈요기로 옛다 던지고 버리는 캐릭터도 아니고 이게 뭐야
진지하게 태석쿤보다 취급이 나쁜 거 같네 이젠..

만약 효민가을 플래그를 진짜로 뽑을거면 뽑더라도
제대로 뽑아야지 이건 뭐 뽑기 전에 옛다 독자 여러분
강효민 서비스신 드립니다 이거면 됐지? 급인데ㅋㅋ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