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패 똥글입니다. 보실분은 아래로 쭉쭉 내려 보세요.)

안녕하세요~~

작년에 죄를 짓고 신참내기 사자로서 고인물을 퇴치 중인 종이에요 ㅎㅎ

작년 기억은 잃고 사자란 신분을 숨기고 배패내에서 팀을 짜고

열심히 고인물들을 퇴치하던 중 저는 최근에 어떤만남을 계기로 벌써 작년에 대한 기억이 돌아왔어요.

바로 기타누락자...

구면이네요.. 프듀당시에도 느꼈었지만

망자면서 악귀로구나..!

지금은 배패유저의 어두운 마음, 약한 기운을 빼앗아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어요

수 많은 유저들에게 벽을 느끼게 하여 접게 만들었죠..

프듀 당시 저 역시 저자로 인해 작년에 어둡고 약해진 마음을 이용당해.. 결국 선택했어요.

끝끝내 나는 사랑받지 못했다.

밝게 웃는 이 아이를 잊는 것도 모자라

자신조차 믿지 못한 죄. 결국 저는 저를 잊었네요.

비껴갈 운명이면 비껴가고 만나야 할 운명이면 만나질 거란 생각을 다시하게 되네요.

신은 왜 저에게 같은 운명을 되돌게 했을까요?

기억을 잃은채 미우를 카미오시로 설정하고

미우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지금은 배패를 떠돌면서

아직도 해답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드디어 사자와 기타누락자가 만났네

-운명이지

-미우는 또 왜?

-그 또한 운명이므로

-장난도 정도껏이야,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특별히 사랑하여

-애초에 죄를 만들지말고 완전 무결한 세계를 만들지그랬어 그럼

-그럼 신을 안 찾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