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를 건조시키는 방법중 하나인 제습제는
공기중의 수증기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석회나 진한 황신을 제습제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염기성의 생석회와 산성인 황산은
부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용범위가 넓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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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식성과 독성은 없고 흡수성이 강한 고체 제습제는 어떤게 있을까요?

흔히 과자나 김안에 있는
'먹지마시오',DO NOT EAT'라는 문구가 씌여있는
작은 실리카겔을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제습제중 하나인데요.
제습제로 쓰이는 실리카겔은 어떻게 색이 변하는 걸까요?
실리카겔의 특징 및 재활용방법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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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나트륨과 산을 반응시키면 실리카겔이 만들어집니다.
실리카겔을 건조,탈수시키면 반투명한 다공성 고체인 실리카겔이 됩니다.

실리카겔의 크기는 작지만 구멍이 무수히 많아
표면적이 아주 크기 때문에
수분에 대한 흡착 작용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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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카겔의 흡수량은 자체 질량의 40%에 달합니다.
실리카겔을 제습제로 사용하면
독성과 냄새, 부식성이 없을 뿐아니라
재활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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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를 받은 실리카겔을 건조기 안에 넣고,
120℃에서 말리거나 햇빛에서 말리면 다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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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카겔을 만들때 염화코발트 용액으로 처리하면
색이 변하는 실리카겔을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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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카겔이 남색을 띠었을떄는 수분을 흡수하지 않은 상태이고,
분홍식을 띠면 수분을 포화상태로 흡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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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실리카겔을 건조기나 햇빛에 말려 수분을 제거하면 남색을 띠게되고,
다시 제습제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