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수적인 기독교인이 아닌 간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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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내가 보수적인 기독교인이 아닌 간략한 이유앱에서 작성

ㅇㅇ

2023.12.12 16:22:08

조회 76 추천 0 댓글 0

"보수적인 기독교인"은 최소한 초자연적인 신이 정말 실제로 존재하고 예수가 문자 그대로 육체적으로 부활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공유하는 기독교인을 말함.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결국 '기적'과 '승천'같은 의심하면 더이상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 도그마를 믿음.

이러한 도그마를 믿는 것은 보수적인 기독교인들 스스로가 "터무니 없어서 믿는다.", "나는 오히려 말이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을 믿는다."고 말하듯이 결국에는 비이성적인 믿음임.

물론 나는 보수적인 기독교인이 비이성적이라고 폄훼할 생각은 없음. 나는 아주 박식한 보수적인 기독교인 철학자나 과학자들을 알고있기 때문임.

문제는 그 아주 박식한 보수적인 기독교인 학자들은 평소에는 매우 이성적이지만 결국 자기자신의 신앙 앞에서는 선택적으로 이성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임.

결론으로 내가 보수적인 기독교인이 아닌 이유는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선택적으로 이성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데 나는 그런 인지적 대가를 치루고 싶지 않기 때문임.

도덕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처럼 선택적으로 이성을 포기해야 할까? 정말로?

굳이 선택적으로 이성을 포기하는 인지적 대가를 치루지 않고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수적인 기독교인이 될 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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