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때가 아니다...
나는 천재지만 지금은 어디까지나 질환 때문에 뜻을 못 펴는 것이다...
나에게 감히 뭐라고 그러는 이들은 모두 광수다...
내가 병만 나으면 너네들을 추풍낙엽처럼 쓸어 버릴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야 자기 게으름과 사악함을 합리화할 수 있거든

그러니 본래 정신병 외의 없는 병을 만들고,
의사 선생님께서 너무 하나하나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실 정도로까지 지 증상을 침소봉대하고,
자신은 선량한 피해자요 환우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동정심을 유발하려 들고(물론 인간이 너무 추하기 때문에 실제 동정심이 유발되는 경우는 전혀 없음)...

그러면서 정작 스스로의 악행, 범죄, 온갖 어그로, 폭언, 망언, 주작, 울부짖음, 허세, 헛짓거리에는 한없이 관대함

누가 뭐라 그러면 반성을 하는 게 아니라 \'그래도 ~~은/는 아니지 않냐?\' 이딴 식으로 꼬투리를 잡고 채 썰기에 바쁨

지 kibun이 불편해지는 게 싫으니 어떻게든 자기는 악한이 되어서는 안 되는데, 정작 남 기분은 아랑곳 않고 걸레 같은 아가리를 놀리기에 바쁨

지한테 당한 피해자들이, 사실상 손 짚고 빠져나올 수 있는 물속에 있으면서도 사람 살리라고 난리 치는 격이라는 식으로 지랄 하는 거 보고 저게 사람인가 싶더라

물이 얕든 깊든, 애초에 밀어서 빠뜨린 사람이 잘못한 거 아니냐?

온갖 해괴하고 추악한 짓거리를 일삼고는 \'심하지도 않으면서 왜 나한테만 그래\' 이 지랄하는 저 씨발...

니가 웬 게이한테 성적으로 희롱당해도 그딴 한가한 소리가 나올까?

너는 니한테 당한 분들이 피해자라는 생각 자체를 못 하지? 그 사람들은 오버하는 것 같고, 세상에서 너만 제일 불쌍하고 너만 외롭고 너만 케어받아야 할 환자고 그렇지?

니가 악행을 저지르지만 않았어도 일반 환우로서의 동정 정도는 받았을 거다

그렇지만 너는 해 온 짓거리들이 있는 전과자기 때문에 절대로, 절대로 그런 동정을 받을 수 없음

무릎 꿇고 참회해도 모자랄 지경에 그딴 식으로 피해자 행세를 하며 역겨운 행동을 하고 있으니 절대로, 절대로, 남의 공감 내지는 동정을 받을 수가 없음

저렇게까지 무익하고 무용한 생명체가 또 있을까?
저렇게까지 추하고 사악하고 괴물 같은 유기체가 또 있을까?

갈가리 찢겨 길거리에서 썩어 가길 바라 마지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