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수영안해도 핼스하면 안할수가 없는 웨이트 종목이긴 하다만, 헬스 그날 할때 이것들 하는 순서가 오면 수영 지상운동이다 하는 생각으로 하고 있음.


하체 : 단관절 운동들. 주로 레그 컬&익스텐션, 특히 컬은 종종 싱글로 좌우 따로 함. 스쾃이나 런지보다 이런 단관절에 더 많이 집중해서함


코어 : 백익스텐션이랑 플랭크 매일함. 데드 같은거는 몸이 개복치 같은 약골이라 자주 다쳐서 피함. 플랭크가 생각보다 셩 자세에 도움이 많이됨. 플랭크 짧게라도 매일 하는게 좋음


어깨 : 레이즈 종류 사이드 프론트 백 등등 골고루 돌려주고, 케이블로도 땡겨줌. 밀리터리나 덤벨같은 프레스류 보다는 레이즈나 케이블이 좀더 수영하는 근육에 직관적으로 꼽히는거 같은 개인적 느낌


등 : 풀다운 종류는 와이드 그립으로 하고, 로우종류도 종종하지만 비중은 로우 보다는 풀다운 종류를 많이하는게 수영 등근육에 좀더 꽂히는 느낌. 특히 케이블 암풀다운은 유툽에서 선수가 드라이훈련 하는거 본 이후로 종종 손잡이 양쪽에 따로 달아서 자유형하듯 땡겨줌. 물론 일반적인 형태로 바 달아서 주로 하는데 이게 노골적으로 수영 광배 바로 꽂힘


복근 : 그날 운동 많이해서 지치더라도 건너뛰느니 차라리 강도를 줄여서라도 매일 함. 복근이 코어잡고 스트림라인 만드는데 정말 중요한거 같음. 특히 수영복 입는데 배는 신경써야지. 듀공 될까 넘나 두렵


이외에 가슴이나 팔도 헬스 차원에서는 하는데, 수영 지상운동 느낌으로는 위에 것들에 더 집중함.


나처럼 수영이랑 헬스 같이 하는 수붕이들도, 지상훈련 느낌의 웨이트는 저런 쪽 자극인거 공감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