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까 개념글에 있던데 없어지고 밑에 누가 퍼온거라 해서 혹시나 해연갤 찾아보니깐 있네 ㅅㅂ
퍼온거면 퍼왔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퍼오자.
이거 생각 외로 엄청 좋은 글인데 왜 이걸 무단으로 퍼오는건지 진심 노이해 ㅡㅡ
원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tc_entertainment2&no=990474&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960693&s_type=search_all&s_keyword=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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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차 찍으며 그냥 들리는대로 + 쓰고싶은 것만ㅋ 그러므로 날림날림
못알아들은 것도 많음... 대부분 현실적으로 자막으로 못쓸것같은 얘기들이긴 함
여기서는 초능력자를 Enhanced라고 부름.
셉터를 이용해 (능력이) 강화된 인간이라는 의미인 듯. (어차피 '뮤턴트'는 판권때문에 못쓰니까ㅋㅋ)
나타샤가 배너를 위로하며 바튼을 언급할 때
자막에는 내 친구라고 나오는데 원문은 My Best Friend
바튼이 유부라는 사실이 나오기도 전 이 대사에서 부다페스트의 위기를 느꼈다!! 그리고...ㅠㅠ
토르의 아스가디언 본능 - Revel!!
아스가디언들은 적을 물리치고 모험!! 무용담!! 돌아와서 파티!! 마시자!!
적들의 비명이 지옥문앞에 가득하다는 말은 아스가디언에게는 아주 명예로운 말이지만 배너가 듣기에는... 크흡ㅠㅠ
토르 솔로영화 대사들을 보면 적을 물리치고 돌아와 파티를 너무 격하게 해서 발할라로 승천할 뻔한 적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아스가디언들 완전 술고래 파티피플...; 지구에서 놀기 위해 술까지 챙겨오는 토르.
그룬헬(?? 검색해도 안나옴)의 전함의 잔해로 만든 술통에다 담근 천년묵은 술이라 '인간에게는 무리'라는 토르에게 '오마하 해변 전투도 그랬어!'라며 술 내놓으라고 하시는 할배가 바로 스탠 리 카메오. 취해서 부축받아 나가시면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문구인 'Excelsior!'를 중얼거리심.
부상당한 바튼이 치료받는 동안 오가는 대사ㅋㅋ
배너 : 바튼은 좀 어때요?
토니 : 안타깝게도 여전히 바튼이에요. (Unfortunately he's still Barton)
배너 : 그거 정말 끔찍하네요. (That's terrible)
베로니카
조스 위든에 따르면 헐크 저지장치(?)의 이름이 '베로니카'인 이유는 헐크가 좋아하던 여자 이름이 베티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의 고전 코믹스 '아치' 시리즈에 나오는 두 여주가 베티와 베로니카임.
토니가 헐크랑 싸우다가 어깨에 신호등?같은 거 박혔을 때 '베로니카, 도와줘'라고 하는데 원문이 Give me a hand. 그러자 베로니카가 진짜로 갈아끼울 손을 한 개 보내줌ㅋㅋㅋ
마리아가 재채기하면서 숨기는 척하는 대사는 테스토스테론!!이었음.
개인적으로는 팔불출들!!도 잘된 번역이라고 생각ㅋㅋㅋ
남자들끼리 자기여자가 더 잘났다고 유치하게 싸우고 있었으니...
샘이 버키 얘기 할 때...
Cold leads on our missing person's case라고 한다.
'cold lead'라면 단서를 따라가 봤지만 막혔다는 뜻이니 아직까지 진전은 없는듯.
어벤1에 이어 토니스타크 대사는 드립투성이...
조스감독이 쓴 토니 대사에 유난히 그런 게 많음ㅋㅋ 1편에서는 영화 인용 시리즈로 갔었지.
외계인들이 지구에 왔다가 쫓겨난다는 얘기도 원문은 '외계인들이 클럽에 왔다가 기도한테 막혀서 못 들어오게 하자는 거지' 뭐 이런 식이고
스트러커 시체 사진 위에 울트론이 PEACE라고 써놓고 간 거 보고 토니가 "범죄현장에 뱅크시짓을 해놨네"라고 함. 그 와중에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Banksy를 인용하고 있다...
울트론이 1차로 튀었을 때 나오는 노래는 예고편에도 나왔던 피노키오 노래.
(같은 디즈니니까 써도 되는듯ㅋㅋ)
피노키오가 나에게는 줄이 없지요!!하고 무대에서 춤출때 나오는 노래다.
아프리카의 와칸다는 물론 블랙팬서의 고향.
블위 환영씬에서 마담 B가 너는 강하다며 'You're made of marble[대리석].'이라는 대사를 침...
그리고 크레딧에는 히어로들의 대리석 조각상이 나오지.
헤임달이 말하는 헬은 지옥이 아니라 아홉 세계 중 하나인 Hel일 것으로 추정된다.
바튼네 집에 가서 부인을 보고...
스팁 : 갑자기 들이닥쳐서 미안합니다.
토니 : 네, 미리 연락하고 싶었는데, 당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느라 너무 바빴거든요.
바튼네 딸은 가오갤 뽀글이아저씨네 핑크색 딸과 같은 배우라고 한다...
헬렌이 크레이들로 인간의 몸을 만들 수는 없다고 하자 울트론의 대답
자막에는 '장비만 갖춰지면' 할수 있다고 나오는데 원문이 material인 걸 보니 비브라늄을 의미한 듯하다.
비브라늄 합성으로 비전을 만들면서 헬렌이 감탄하니까 울트론 왈 '쉴드는 이 좋은 걸로 프리스비 따위나 만들고 앉았다'고 디스함. (프리스비=캡틴 방패)
토니가 트랙터 만지고 있을 때 퓨리가 나와서
"부탁인데 그건 살려내지 말지." 만나자마자 울트론 만든 걸 까고 있음ㅋㅋㅋ
넷상에서 마구 증식중인 울트론에 대해 퓨리 왈
"그놈은 가톨릭 토끼처럼 증식하고 있어" (종교개그+생물개그ㅋㅋㅋ)
그리고 금속로봇인 울트론을 "플래티넘 개자식"이라고 부름
자막에서 가장 큰 오역이라고 생각했던 대사.
Impact radius is getting bigger every second.
소코비아가 떠오르면 떠오를수록 추락시 지상이 받을 충격 반경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인데 자막이 '지상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나옴;;;; 소코비아는 계속 올라가기만 하고 있었음. 떨어지는 건 마지막임. 울트론이 계속 운석드립을 한 게 왜때문인데 이런 오역이요ㅠㅠ
자비스도 그렇지만 비전도 묠니르를 보고 'It's terribly well balanced'라고 너무나도 영국적으로 말하고 있다...ㅋㅋㅋ
중간에 토니가 자비스를 Natural Language UI라고 한 것 같았는데 대체 이 언어자료는 어디서 가져오는 거지ㅋㅋㅋ 아참 프라이데이는 아일랜드 말투를 씀...
울트론이 'my swift and terrible sword'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남북전쟁 시절 군가 The Battle Hymn of the Republic에 나오는 문장을 참고한 것 같기도 함... (가사 원문은 Terrible swift sword라서 불확실하지만)
바튼네 막내아들 이름은 '나타니엘 피에트로 바튼'
바튼은 생명의 은인의 이름을 아기의 가운데 이름으로 썼다...ㅠㅠ
캡틴이 새 쉴드의 훈련생들을 보고 '27년 뉴욕양키스 같지는 않다'고 하는데 이때가 양키스가 110승을 올려 신기록을 세웠던 해라고 한다. 베이브 루스가 홈런 60개 때리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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