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울버린이 죽을 예정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이후 누가 엑스맨을 이끌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되도록이면 기존의 인물이 아닌 새로운 인물로 하고 싶었죠. 아시아계 인물로 의견이 모아졌고, 뻔한 동북아시아계가 아닌, 동남아시아계로 정해졌습니다. 그 때 그런 인물이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죠. 바로 제너럴 누안(General Nhuan)입니다. 누안은 실사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우리는 그를 메인 유니버스에 포함시키기로 하였습니다. 

베트남 장군 엔 사바 누안. 그는 오리지널 신 이벤트의 여파로 자신이 사실 뮤턴트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사실을 깨달은 자가 또 있었는지 그는 얼마 뒤 쫓기게 되고, 혼란 속에서 몇몇 뮤턴트들을 만나게 된다. 단편적인 기억으로 자신이 실험을 통해 능력이 억제되었으며, 그 배후에는 미스틱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당시의 연구원 타이호아 인센을 만나 묻던 중 정부 요원 쟈니 워커와 마주치는데...

벤자민 파커를 쏜 강도는 사실 평행세계를 이동하는 총을 가지고 있었다. 총에 맞은 벤 파커의 정신은 평행 세계 지구-52를 여행하다가 오리지널 신 시기에 돌아온다. 가족의 충격과 공포를 염려한 엉클 벤은 생존 사실을 숨기고, 지역의 강도를 맨주먹으로 때려잡는 히어로 일을 시작한다. 그에게는 큰 힘이 없으므로, 큰 책임도 없다. 

차회예고 : DC 코믹스 신작 타이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