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가정의 기둥임. 토끼같은 아내와 딸냄이있음.

요새 회사다니면서 스트레스받은것도 많고 여러모로 받은게많아서 내가 그걸 딸로승화시키려고
야동을틀고 폭풍하고있엇음. 근데 딸이 안자고 화장실가다가
아빠뭐해? 라면서 마주친거임.

아직 애도 5살밖에 안되서 어리고 하다보니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끝났음.


근데 다음날 휴일이여서 기분좋게 퍼질러자는데 갑자기
마누라가 쳐자니까 좋으시냐고 하면서 날 깨우는거다.


그래서 왜 이러지?무슨일있나? 라고 했는데 아내가 울음을 터뜨리는거
무슨 속상한일 있나? 싶어서 걱정하려니까.


새벽에 나보고 여자를집에 들뤄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게 무슨소리냐 하니까.
딸냄이 내가 어제 야동본걸 여자대려온거라고 표현을 한거시다.

딸의 말하기를 아빠 바지벗고있엇고 모르는 아줌마도 옷을 다 벗고있엇다고.

그래서 나는 아니라고 소미가 야동본걸 그렇게 착각한것같다고 말을하니까
딸냄년이 아니라고. 아빠 분명히 여자랑 있엇다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야동다시 틀어줄테니까 이 아줌마가 니가말하는 아줌마 맞는지말해줄래?
라고 야동틀려니까 마누라가 울면서 애한테 뭘 보여줄려고 하는거냐는거임



아내가 나를 달볶듯이 딸년도 나를 볶는것이다.
지금 아내 딸대리고 친정내려감. 내말은 믿지도않음.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