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랑 간식준비하는데..

 좀 멘붕이 오는 상황들이 있었지만..

 오늘 횽들의 도움으로 간식조공잘 할 수 있었어 고맙다능.~~

 일끝나고 목동신사옥에 도착하고

 할 일 없이 로비안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 스티커작업할 만 한 장소가 있을까

 싶어 두리번 두리번.. 톽 트인곳에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있어서..ㅋㅋ

 구석진 곳에 자리 탐나서 거기만 계속 보고있었음.

 조용히 혼자 작업하기엔 아주 좋은 그마한 장소가 없다 생각했기에..

 얼마나 기다렸을까 그 테이블이 비는 순간 달려가 가방 놓고..ㅋㅋ

 커피한잔 주문하니 퀵아저씨에게 전화옴.

 5시에 받기로 했는데.. 40분이나 일찍 도착함..ㅋㅋ

 종이박스인줄 알았는데..아이스박스에 담겨서 옴.. 당황당황..

 밑에 사진보면.. 거기서 음식상할 까봐.. 배려해주셨음..

 편지까지... 나란 갤러는 감동을 받았다는 ..ㅋㅋㅋ 별거아니지만..

 정신차리고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히고

 리본을 매야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던 리본끈을 못쓰게만들어버리는게 여러게.. 비밀.ㅋㅋㅋ

그러다 겨우 리본을 묶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메인3MC들에게만

 묶어서 ...서툰 ..세심하지 않은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만들었다는..

 정리하니 5시 30분.... [매니저님만나기로 한 시각은 6시30분]

 시간이 1시간이나 남음.. 참 난감했다는 할게 없어서..ㅋㅋ

그러다 시간이 다되서 ..

자리에서 일어나 갤주매니저님이 들어오나 두리번 두리번..ㅋㅋ

매니저님연락처가 내게 없기에..그래서 눈빠지게 열심히 문이란 문은 다쳐다보고

있었다는..ㅋ 그러다 매니저님 발견@!!!!!

달려가서 인사하고

짐있는 곳으로 매니저님을 댈꾸 가서..

음 .. 어떻게 들고 올라갈지 얘기하다 갑자기 매니저님이

갤주 댈꾸 온다고!!!기다리라 해서

난 또 .. 두근두근 긴장된 맘으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는..

무슨얘길할까 생각하고 .. 핸펀만지작만지작하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걸까 이여자..

갑자기 나타나서 화들짝 난 놀라고

갤주는 반갑게 반겨줌..~

간식보고는 고맙다고 ..

하면서 자리에 앉으면서 스티커를 제일먼저 본..

눈에 들어온거겠지..?ㅋㅋㅋ

스티커를 환하게 웃으면서 내꺼같은 문구를 노래부르듯 읽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소리내며 읽음.

너 왼쪽은 우리꺼야 오른쪽은 남편줌 ㅠㅠ 이부분 읽고 환하게 웃으며

모라고 했는데 ..... .했는데..... ㅠㅠ 기억이 안남..

소유욕을 드러낸 문구..자나?웅?

움 지나치지않은 적당한 소유욕은 괜찮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갤주가 좋아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느끼기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갤주랑 매니저님도 스티커를 좋아하는거 같아서 나도 무지 좋았다는..ㅋ

그리고.. 음..

내가 갤주에게 무슨말을 했고 들었는지..

다 까먹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려고 준비했던 말들은 못했던건 기억이 나는건 또 모고..

왜 기억이 안나지?왓?

짤막하게 기억나는 부분은...

갤주가 매니저님과 난 말하지도 안았는데 인증샷을 찍기 시작함

그러고 나서 날 보며

알아서 잘 찍지..ㅋㅋ 웃음..

난 ...그 웃음 에.. 멍..~ㅋㅋ

또..

갤주에게 결혼 축하한다고 말해주었고

스티커를 가리키며 우리맘이라고 전해줬어

갤주..의 반응은..음..음..

기.억. 안.남.

[추가+]..

       갤주는 결혼해도 더 열심히 일할거라며 말 했음.

진짜 어떡하지 나?.ㅠㅠ 아오!!!!!!!!

치매도 아니고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ㅠㅠ 사실 갤주 얼굴 보기 바빳다는..ㅋㅋ

암튼 갤주는 다시한번 고맙다며

핸드폰으로도 보라 볼 수 있나?물어보길래

볼 수 있다고 !!하며 핸펀으로 고릴라어플을 키고

보.라를 틀어주니 신세계를 보듯 무지 신기해 함.

ㅋㅋ 지하철에서도 되냐며 묻길래

그렇다고.. 와이파이랑 데이터만 잘 터지면 잘 볼 수 있다고..

놀라워 함..ㅋㅋㅋㅋㅋㅋㅋ

보.라. 잘보라며.. 얘길 해주는 갤주..ㅋ

음 그러고 해어짐..

난 갤주 말을 잘 듣는 아이가 되어..

핸펀으로 보라를 틀고 가면서 보는데..

ㅠㅠ 핸펀이 꺼짐.!

 보.라. 초반밖에 못봤다는건 함정.ㅠㅠ

베터리 여유분 충전해놓은걸 가방에 며칠 넣고다녔더니

것도 방전됨?.. 만빵이었는데.. 하나도 없었음..

그래서 결국엔 보.라를 못 봤다는...점 ....ㅜㅜ

결국 집에 오는길 푹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ㅋㅋㅋㅋ

허접한 후기 읽어줘서 고맙고

여러모로 도와준 갤러들 진심 ㄱㅈㄱㅈ 해!!정말!!!

큰 힘이 되었어..

멘붕의 연속이었던 ..나란 갤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