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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35만 대 리콜 전격 발표"... '화재 유발'하는 치명적 결함 포착

오토센티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26 08:00:02
조회 1756 추천 1 댓글 7
BMW가 중국에서 배선 결함으로 인해 135만 대가 넘는 대규모 리콜을 단행한다.

이번 조치는 전원 공급 장치의 심각한 부식과 그에 따른 화재 위험성 때문에 결정되었으며,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됐다.


| 135만 대 규모의 공포... 전원 공급선 부식이 부른 화재 위험

이번 리콜 대상은 2005년부터 2012년 사이에 생산된 3시리즈, 1시리즈, X1, Z4 등 총 1,357,939대에 달한다. 결함의 핵심은 배터리에서 전력 분배기로 이어지는 B+ 케이블 단자의 부식이다.

이 부위가 부식되면 전기 저항이 급격히 높아져 단자가 과열되고, 최악의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다.

노후 차량일수록 환경적 요인에 의해 부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구형 BMW를 소유한 운전자들에게는 시급한 안전 점검이 요구된다.


| 제네시스·그랜저 차주도 주목해야 할 수입차 품질 잔혹사

BMW의 이번 135만 대 리콜 규모는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현대차 그랜저나 제네시스 G80이 과거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결함으로 수십만 대 리콜을 진행했던 사례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큰 수준이다.

특히 5060 아빠들이 자녀나 본인의 세컨드카로 중고 BMW 3시리즈나 X1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리콜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국산 프리미엄 세단보다 높은 유지비에도 불구하고 수입차를 선택한 가치가 안전 결함으로 퇴색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 무료 점검이 지갑 지키는 법

리콜 대상 차량은 BMW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배선을 교체하거나 개선된 부품을 장착받게 된다.

중고 BMW를 유지하는 비용은 국산 SUV인 싼타페나 쏘렌토보다 평균 2~3배 높게 측정되지만, 이와 같은 제작 결함 리콜은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만약 시동이 한 번에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오디오 및 계기판 전원이 일시적으로 깜빡이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공식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배선 결함을 방치하는 것은 소중한 가족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은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국내 판매 차량에 대한 동일 결함 여부도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노후 수입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단순히 브랜드 네임에 현혹되지 말고 이러한 배선 부식 같은 고질적 결함 리스트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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