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이 주유만큼 빨라지는 시대가 열렸다.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는 지난 29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집약한 대형 MPV '2026 덴자 D9'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이번 신차는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라는 전기차의 해묵은 과제를 기술력으로 정면 돌파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BYD 덴자 D9 / 사진=덴자|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가 실현한 '5분의 마법' 공개 직후 시장이 주목한 핵심은 단연 충전 성능이다. 신형 D9은 BYD의 최신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효율을 극대화했다.공식 제원에 따르면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분에 불과하며, 97%까지 채우는 데도 9분이면 충분하다.특히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충전 지연 시간이 3분 내외에 그쳐 저온 환경에서의 실사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는 기존 전기차들이 급속 충전 시에도 20~30분 이상 소요되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BYD 덴자 D9 센터페시아 / 사진=덴자| PHEV 전기 모드 400km… 하이브리드 한계 넘어 파워트레인은 순수 전기(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로 구성된다. PHEV 모델은 엔진 개입 없이 순수 전기 모드로만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웬만한 보급형 전기차의 전체 주행거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일상 주행에서는 내연기관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BEV 모델 기준 CLTC 방식 측정 시 최대 800km에 달한다. BYD 덴자 D9 2열 / 사진=덴자| 프리미엄 MPV 시장의 새로운 대안 될까 실내 공간은 럭셔리 의전 수요에 최적화됐다. 1열에는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3개의 화면이 배치됐으며, 2열에는 루프 마운트 모니터와 팔걸이 통합형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를 적용했다.최신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신의 눈(God's Eye) 5.0'은 대형 MPV의 주행 안전성을 뒷받침한다. BYD 덴자 D9 인테리어 / 사진=덴자| 기아 카니발과의 비교 및 시장 전망 국내 독자들에게는 기아 카니발과의 경쟁 구도가 주요 관심사다. 덴자 D9은 카니발보다 전고가 약 125mm 높아 실내 개방감과 헤드룸 확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다만, 시장 반응은 결국 국내 출시 가격과 AS 인프라에서 갈릴 전망이다. 현재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약 1억 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국내 도입 시 카니발 하이리무진과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BYD 덴자 D9 / 사진=덴자에디터 한 줄 평: 5분 충전이라는 기술적 지표는 매력적이지만, 국내 MPV 시장의 견고한 '카니발 생태계'를 뚫기 위해서는 브랜드 신뢰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카니발은 비교조차 실례" 700km 달리는 벤츠 '괴물 미니밴' 전격 공개▶ "스타리아 아닙니다" 12분 충전에 500km 주행? 디자인·성능 싹 다 잡은 '괴물 미니밴' 정체▶ "카니발 독주 끝낼까?" 세계 최초 '슈퍼카 하체' 탑재한 미니밴 등장에 아빠들 '관심'▶ "카니발 긴장해야겠는데?"... 8분 충전에 400km 달리는 '750km 주행' 미니밴 등판▶ "GV90도 부족했나?"... 베일 벗은 제네시스 'GV100' 실물 모델에 아빠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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