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일 오전 11시 공식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을 판매했다"며 "이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러분의 열띤 응원과 관심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출시 첫날 200만장 돌파에 이어, 4일만에 300만장 돌파, 그리고 출시 12일만에 400만장 돌파는 모두 한국 게임사에서 최초의 기록들이다.
붉은사막 400만장 돌파
이전에 글로벌 성공작으로 인정받은 네오위즈 ‘P의 거짓’은 400만장 돌파하는데 2년 8개월이 걸렸으며, 전 세계 1240만장 돌파로 많은 관심을 모은 넥슨 엠바크스튜디오의 성공작 ‘아크레이더스’도 400만장을 돌파하는데 출시 후 2주가 걸렸다. ‘붉은사막’은 ‘아크레이더스’ 같은 멀티플레이 게임이 아닌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아크레이더스’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판매된 만큼, 더욱 더 인상적인 기록이다.
스팀에서 유료 게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싱글 게임의 경우 출시 초반에 대부분의 판매량이 집중되면서 이후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다. 하지만, ‘붉은사막’은 출시 직후 평가가 안좋았다가, 갈수록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시 직후 ‘대체적으로 부정적’으로 출발한 스팀 이용자 평가는 글로벌 기준으로 ‘대체로 긍정적(Generally Positive)’에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까지 올라갔다.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가 점수 역시, 계속 상승세를 보이더니 8.8점까지 올라갔다. 올해 출시된 게임 중에서 ‘붉은사막’보다 높은 이용자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은 9.4점을 기록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뿐이다.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붉은사막 이용자 평가
이 같은 변화는 ‘붉은사막’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의 경험이 계속 쌓이면서,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 스토리를 벗어나 탐험 위주로 플레이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보니, 플레이하고 있는 이들조차 “이런 것이 있었어?”라고 놀라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호평이 늘어나고 있다보니, 펄어비스에서 출시 전에 예고했던 멀티 플레이 DLC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는 컨콜을 통해 ‘붉은사막'의 흥행 추이에 따라 추후 DLC는 물론 멀티플레이 모드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붉은사막’이 스토리, 조작감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호평받는 이유가,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 게임같은 플레이인 만큼, 멀티플레이 모드가 추가되면 현재의 장점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출시된 슬레이 더 스파이어2처럼 싱글 게임에 멀티플레이 요소가 추가되면서 더욱 더 호평받는 사례는 엄청나게 많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패치를 내고 있다
현재 ‘붉은사막’ 개발진들은 출시 초반에 지적이 많았던 조작감과, 보스 난이도, 각종 버그 개선 등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패치를 추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DLC를 기대할 상황은 아니다. 워낙 빠른 시간 동안 드라마틱한 반전이 일어나다보니 다들 잊고 있지만, ‘붉은사막’은 출시된지 이제 겨우 12일 밖에 안된 게임이다. 개발진이 빨리 게임을 안정화시키고, 다음 단계로 날아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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