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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랑이 렌엥이랑 후리지령하고 왔어용.
본래 일하는 날이지만 기상악화로 여유가 생긴 물붕이. 헌혈을 위해 잠시 짬을 내 외출을 한거시에요. 간단한 문진후 기랑이와 렌엥이랑 대기중. 포카리랑 무슨 고급져보이는 마그네슘 생수? 를 주더라 ㄷㄷㄷ 헌혈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 요즘 피가 모자라 큰일이라고 하더니.. 자리가 널널하넹... 기랑이랑 렌엥이 사이가 너무 조아용 몇십번을 해도 두려운 바늘꼽기전 소독 호에엥 여중생 물붕쟝 너무 무서운 거시에요 ㅠㅠ 후엥. 기랑이랑 렌엥이는 다음기회에 헌혈하기로 해서 안심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용>_< 아핫 거의 끝나가는 물붕을 보는 기랑이 헌혈이 끝나고 헌혈증말고도 햄버거 두개세트쿠폰과 빠다코코낫,포카리스웨트, 초코렛도 주는 완전 혜자이벤트자나? 전부 기랑이랑 렌엥이가 뺏어먹을거 같아 슬펑 ㅠ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물품을 챙겨주시는데 오늘은 무려..... 물붕이의 후리지령수리 횟수가 30회를 달성한 날인 것이에요.ㄷㄷ 적십자에디숀 이불세트에 기뻐하는 기랑이와 렌엥이 너무 귀여워융 아핫! 표창장도 받으니 기랑이 어깨가 으쓱~ 실버훈장은 주소로 나중에 보내준다고 하네용. 뭔가 보람찬 느낌이 좋아요. 홓 학창시절때 수업째고 햄버거 얻어먹으려고나 몇번하던 헌혈이었는데... 물갤에서 후리링눈나 지령글보고 본격적으로 지령수리하던 떼가 엊그제 같지만서도 벌써 몇년이나 지났네요. 후리링덕에 좋은 취미가 자리잡은거 같아 할때마다 기랑이랑 렌엥이도 뿌듯해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ㅎㅎ 물붕쿤찡들도 내일 저녁은 햄버거로 결정하고 후리눈나 지령수리를 하러가는 건 어떨깡.>_< 모두 5센욧~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완도폭격기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