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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들와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영토분쟁
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영토는 사실 역사적으로 누구땅이라고 말하기 힘든 문제야. 고대 유대왕국부터 로마제국~아랍제국~오스만제국~대영제국까지 강대국들이 차례대로 따먹던 땅이였거든그래서 간략하게 영토분쟁의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16세기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땅은 오스만제국의 식민지였어. 오스만제국은 이슬람국가였지만 아랍인이 아닌 투르크인들이 지배층이였고 투르크인들은 자기들보다 쪽수가 많은 아랍인들을 통치하기 위해 아랍인보다 기독교신자나 유대인을 더 대우해줬지그래서 아랍인들은 오스만 제국에게 자주 반란을 일으키고 싸웠지만 당대 최강국 오스만제국을 꺾을수는 없었어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유럽에서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이 터지며 오스만제국은 유럽에게 뚜들겨 맞는 찐따퇴물국가가 되버렸어. 그 과정에서 이집트와 그리스는 유럽의 도움을 받아 오스만제국에서 독립을 해버려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영국소유였고그리스 왕족들이 영국왕실과 혼인을 한 이유가 이거임(지금 찰스왕 아빠가 그리스 왕족)영국이 이집트 그리스를 도와서 오스만제국을 존나 팼거든그 댓가로 수에즈 운하 건설권을 먹은거지거기다 원래 오스만제국의 백마 성노예 공급처였던 러시아까지 유럽의 산업화를 받아서 강대국이 되고 오스만 제국을 압박하기 시작해. 그과정에서 크림반도를 러시아에게 뺏기지영국 러시아한테 개쳐맞은 오스만 제국은 자기를 도와줄 유럽국가를 찾다가 독일제국에게 붙지. 그리고 1차대전에서 독일의 동맹국으로 참전해독뽕들은 프랑스를 6주컷한 나치독일을 빨지만 사실 상대적으로 나치독일보다 강했던건 1차대전 시기 독일이야이때 독일제국은 러시아제국을 멸망직전까지 몰고가서러시아제국은 혁명으로 망해버려. 그리고 혁명 러시아 정부는 결국 우크라이나까지 독일에게 속국으로 넘겨주는 조건으로 거의 항복이나 마찬가지인 조약을 맺어버리지동시에 서부전선에서도 독일군은 프랑스 파리 앞까지 진군해서 영프 연합군이랑 비등비등한 상태를 유지시켰어영국은 독일을 상대하느라 오스만제국이랑 싸울 전력이 전혀 없었어. 돈도 없고 인력도 없었지. 이때 영국정부는 묘안을 생각해내이거 영화 본 사람 있냐? 명작임다들 알다시피 영국은 부유한 영국의 유대인들에게 돈을 받고 유대인 국가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해동시에 영국은 아랍인들에게 인력을 제공받고 대신 아랍국가들을 오스만제국에게 독립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해그렇게 유대인의 돈과 아랍인들의 인력에+로렌스같은 소수 영국 장교들을 파견해서 아랍인들을 지휘하고 오스만제국을 뚜들겨 팼지. 아라비아의 로렌스 영화가 그 내용임오스만제국은 이 과정에서 현재 요르단 사우디 이스라엘 등등 아랍식민지를 몽땅 영국에게 뺏겨. 영국은 약속 알빠노하고 이 영토를 다 식민지로 먹어버리지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2차대전까지 종결된 이후영국은 식민지를 유지할 돈이 없어져. 그래서 약속도 지킬겸 아랍국가들을 독립시켜주지. 그게 현 사우디 요르단 uae 등등 아랍국가들이야. 프랑스도 상황은 비슷해서 레바논 시리아 등등을 독립시켜주지문제는 이스라엘이야유대인들도 돈을 냈고 팔레스타인 아랍인들도 인력을 바쳐서 영국을 도와 오스만제국을 몰아냈지. 그러니 둘다 땅지분이 있는거야. 영국은 유대인 팔레인 단체들에게 이것저것 제안을 해봤는데 둘다 거부해서 점점 지쳐갔어결국 영국은 유엔한테 판결해달라고 맡기고 철수해버리지유엔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땅분할문제를 위해 위원회를 만들어. 위원회는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중국같은 상임이사국을 제외하고 위 11개 국가들로 구성됐지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은 1세계 미국 따까리 국가체코 유고슬라비아는 2세계 소련 따까리 국가인도 과테말라 이란 페루 우루과이는 3세계 중립국가여기서 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할안이 결정돼이란 인도 유고는 반대표를 냈고 호주는 기권했고나머지 7개 국가가 분할안을 찬성해서 다수결로 분할안이 통과됐지여기서 이상한걸 볼수있어찬성한 7개 국가중에서 과테말라 페루 우루과이는 3세계국가고 유고슬라비아는 2세계국가야. 즉 친서방국가들이 아닌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거야. 서방이 이스라엘 편을 들어서 분할안이 이스라엘에게 유리하게 나왔다는 속설이 틀린거지그럼 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온걸까?유엔 팔레스타인 특별위원회 11개 국가 대표들은 분할안을 결정하기 전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 직접 방문을 했어그리고 상반된 접대를 받지이스라엘은 전담 정보부를 만들어서 위윈회 임원들이 묵는 호텔에 도청기를 설치해. 그래서 임원들이 하는말을 다 듣고 대응 보고서를 쓰지심지어 이쁜 유대인 누나들이 호텔 청소부로 들어가서 유엔 직원들을 유혹하고 정보를 다 캐내. 중남미 후진국 과테말라는 누가 후진국 아니랄까봐 바로 성접대에 넘어가서 정보를 싹다 넘겨버려성접대에 안넘어가는 네덜란드 대표한테는 네덜란드에서 살다가 이민온 유대인들이랑 만나게 해서 네덜란드어로 우리 이스라엘 잘 봐달라고 읍소까지 함유대인 지역을 유엔대표들이 방문한날은 공휴일로 지정되고 유대인들은 노래부르면서 꽃다발을 뿌려줘그리고 유대인입장을 설명하는 11개국 언어로 번역된 ppt까지 발표하지반면 팔레스타인 자치단체는 그냥 유엔대표들을 쌩깟어유엔이 뭐라하건 이땅은 우리가 다먹는다고 일관적으로 주장했지. 팔레스타인인들은 절대 유엔대표들이랑 만나지도 말고 대화하지도 말라고 명령받았고그 결과가 아래의 분할안이야유엔에서 분할안이 결정되고 이스라엘은 분할안을 받아들인다고 발표를 해그리고 분할안대로 독립선언을 하지독립선언 다음날 팔레스타인은 선전포고를 해물론 팔레스타인이 유엔을 쌩깐건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야. 바로 주변 아랍국가들이지딱 봐도 이스라엘이 좆되보이지? 남쪽에 이집트 북쪽에 시리아 동쪽에 요르단 서쪽은 바다+사우디나 이라크같이 멀리 떨어진 아랍국가들도 군대를 일부 보내서 이스라엘을 공격함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스라엘이 다 뚜들겨패고 쫒아내. 이게 1차 중동전쟁이야그리고 2~4차 중동전쟁을 겪으며 현재 영토는 아래 짤처럼 되버렸어이스라엘이 진한 초록색 부분을 다 먹었고 연두색 팔레스타인 영토도 중간중간 푸른부분은 유대인들이 야금야금 먹어버렸지중동전쟁에서 다 쳐발린 아랍국가들은 이제 이스라엘 영토를 부정하지 않아. 진한 초록부분은 이스라엘 영토가 맞다고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국가들은 다 인정함(이란같은 소수 국가들만 아직도 이스라엘을 없애야한다 타령중이지)다만 서안지구랑 가자지구만 팔레국가를 만들어달라고 하는중이지즉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영토분쟁은 이스라엘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상황이야결론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을 자세히 살펴보면 단순히 이스라엘이 돈이 많고 서방지지를 얻어서 이긴게 아니야팔레스타인이 생각보다 너무 미개했고 이스라엘은 너무 영리했음전쟁은 질수있다 쳐도 전쟁 이전에 유엔에서 분할안 결정할때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었다는거 자체가 팔레스타인의 무능함을 증명해과테말라같은 후진국에게는 성접대를네덜란드같은 선진국에게는 네덜란드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이런식으로 각각 상대에게 맞춰서 외교를 해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음파면 팔수록 이스라엘 팔레스타인분쟁은 솔직히 이스라엘의 유능함과 팔레스타인의 무능함을 알수있는거 같아
작성자 : ㅇㅇ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