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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일어난 일본의 장기 미제사건
때는 1989년 7월 24일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다이세쓰산을 등반하던 등산객 2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행방불명된 조난자 2명을 찾기 위해 홋카이도 경찰 측에선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수색 도중 등산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쓰러진 나무로 만든 SOS 표시를 발견한다.(다이세쓰산에서 발견된 SOS 표시)조난자 2명이 SOS 표시를 만든 것으로 판단한 경찰 측은 SOS 표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색을 벌이던 와중 마침내 그곳에서 북쪽으로 2~3km 떨어진 곳에서 조난자 2명을발견했고 그렇게 모든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했다.그런데 정작 구조된 2명은 경찰 조사에서 SOS 표시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대답했다.또다른 조난자가 있다고 판단한 경찰 측은 다시 헬리콥터를 동원해서 조사를 이어갔고 이윽고 멀지 않은 곳에서 흉터가 있는 유골의 파편과 회색 가방을 발견한다.가방에는 살려달라고 외치는 남성의 목소리가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와 비누, 칫솔, 치약, 샴푸 등이 담긴 비닐제 세면도구 가방, 녹색 플라스틱 컵, 라디오, 부적 등이 들어 있었다.그리고 함께 발견된 유골을 감식한 경찰은 입산 명부와 실종자 목록, 유류품 등으로 미루어 보아 유골을 1984년 7월에 조난당한, 아이치현에 거주하던 25살 남성 회사원 A로 추정했다.그런데 정작 유골의 DNA를 분석한 결과,사망한 시기는 대략 5년 전이 맞지만 유골의 주인은 25~35살 남짓에 키 160cm, O형 혈액형인 여성이라고 나왔다.앞뒤가 맞지 않는 정황에 경찰 당국은 잠시 멘붕에 빠지지만 이내 추가적인 수사 결과 1984년 7월에 조난당한 그 남자 회사원 A에게는 연인이 있었고, 그 여성 B도 같은 날 산에 올랐다가 행방불명되었음이 밝혀졌다.그리고 DNA 검사 결과 연인의 DNA와 유골의 DNA가 일치해 신원이 확인되었고, 2차로 또다른 유골과 남성의 면허증, 남성용 시계가 발견되었다.따라서 경찰은 회사원 커플이 등산 중 조난당했고,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SOS 문자를 만들고 헬리콥터를 향해 소리를 지르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끝내 구조되지 못하고 불행히도 사망했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그런데 정작 유품을 전달받은 남성 A의 가족들은 2차로 발견된 유류품인 면허증과 시계는 남성의 것이 맞지만 1차로 발견된 가방은 남성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된 목소리와 사망자 A의 목소리가 다르다는 것.설상가상으로 1차 유류품의 DNA와 2차 유류품의 DNA가 서로 불일치했다. 즉 SOS 구조 문자를 만들고 헬리콥터를 향해 소리를 질렀던 남성은 1984년에 조난당했던 회사원 커플이 아니라 제3의 인물 C라는 것이다.이 때문에 사건은 다시 한번 미궁 속으로 빠진다.경찰은 제3의 인물 C와 회사원 커플 A-B 사이의 치정관계로 얽힌 사건으로 추측하기도 했으나 애초에 제3의 인물 C의 유류품 날짜는 회사원 커플이 조난당한 시점보다 1년이나 빨랐다. 즉 3명의 조난 시점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그리고 수색 끝에도 제3의 인물 C의 유골만큼은 끝끝내 발견하지 못했다.이 사건은 결국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는데 이를 두고 여러 추측과 가설들이 난무했다.그런데 문제의 그 SOS 표시는 큰 자작나무를 3그루 이상 쌓아 올려서 만든 것이라 한다. 문자의 한 폭은 5m 이상이라 제작하려면 성인 남성이라도 힘들었을 것이다.그리고 애초에 그 주변에는 자작나무가 한 그루도 없었다.그럼 문제의 커다란 SOS 표시를 만든 제3의 인물 C는도대체 누구인가?제3의 인물 C는 애초에 조난당하지 않았고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구조 문자를 만들고 카세트 테이프에 목소리를 녹음한 뒤 자신의 물건들을 땅에 묻고 떠났다는 설이 있으며두번째 가설은 제3의 인물 C가 살인마라는 것이다. 즉 살인마가 능선 주변 숲 속에 미리 녹음해둔 카세트 테이프를 틀어 조난자들을 유인했고 살해한 뒤 유유히 빠져나갔다는 것이다.하지만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굳이 산세가 험한 곳의 능선까지 가서 기다리는 수고를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기에 이 가설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그런데 한편 뒤에 밝혀진 사실로는 경찰의 수사 결과, 여성의 유골이라고 추정했던 첫번째 감식은 오류가 있었다.당시 다이세쓰산에서 실종된 여성은 없었으며, 실종 남성도 혼자서 산을 찾았고, 유류품 가운데 여성용품은 하나도 없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게임 하나가 최고 동접자 1600만인 로블록스 입문기 제 5화
[시리즈] 로블록스 입문기 · 나이먹고 잼민이겜하는 중붕이의 좌충우돌 로블록스 입문기 제 0화 · 미쿠 스킨 끼고 잼민이겜하는 중붕이의 로블록스 입문기 제 1화 · 잼민이 3명데리고 하는 공포게임 로블록스 입문기 제 2화 · 잼민이들이 구걸하면서 앵벌이하는 로블록스 입문기 제3화 · 잼민이겜에서 진짜 잼민이겜 하는 로블록스 입문기 제4화 반갑다 준빵이들저번부터 로블록스 시작했는데 게임추천 좀 같은 글이 자주 보여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거 같은 게임 추천을 먼저 하구가겟다 공포 게임 틀을 띄고 있지만 액션 요소도 있는 서바이벌 장르로저번에 소개해준 공포게임 도어즈 처럼 랜덤 생성되는 방들을 계속해서 돌파하면 되는 게임으로적들마다 각기 다른 대처법을 가지고있어 스피드한 게임성에 긴장감까지 넘치는 게임이다 시작하면 조작법 부터 알려준다컨트롤 혹은 c키로 앉기빨간 레버를 당기고 문에 있는 코드를 파란거에 끼우면 열리는 문쉬프트로 달리기 달리는 도중 벽에 점프하면 벽점프 쉬프트로 슬라이딩 방 팻말이 세로로 달려있는 문은 잠긴문이므로 슬라이딩으로 부수기이런식으로 계속 진행해주면 되는것이다 그러면 나오는 첫번째 적화면에 핑크색 노이즈가 끼면 안보이는곳으로 숨으라고 한다숨는데 늦으면 사망 이런식으로 체크 포인트인 세이프존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 잼민이도 쉽게 할 수 있지만 긴장감 넘치는 게임의 튜토리얼이 끝났다 자 이제 다음 세이프존까지 2분 30초 준다 존나 달려라세이프 존을 갱신할때마다 등장하는 적의 갯수는 계속 늘어나고 이에 맞게 대처법도 전부 다르다 하얀 눈의 경우 쳐다보면 안되고하얀 노이즈가 끼면 문 앞 경로에서 나온다거나 하는것들엔딩이 따로 있는것이 아닌 이지투런 하드투 마스터인 게임으로간단하게 입문하기 좋고 멀티플레이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나중에 중망호를 팔것이다지금까지 그레이스 중망호 설명회였다 나중에 이 게임으로 중망호 팔테니 이 글을 잘 읽고 혼자 도태되는 일이 없도록 피지컬 게임을 하나 알아봤으니 진짜루 캐주얼한 남녀노소 할 수 있는 게임도 하나 알아보자 그로우 어 가든 로블록스의 역사를 다시 쓰고있는 게임이다한 개발자가 3일만에 만든 간단한 이 게임은 현재 동접자 300만으로 업데이트 점검 후라면 이보다 훨씬 뛴다 저번 업데이트때 최고 동접자가 1640만명 로블록스 전체 동접자가 2500만명이니 대부분 농장겜 지분인것농장겜 300만 동접자와 비교하면 지금 이터리 동접자가 3700이니 810 이널턴인것이다그래서 어떻게 하는 게임인가?씨앗을 사서작물이 자라면캐서 팔아서 돈을 벌고 더 많은 작물을 사거나그외로는 농장을 꾸미는게 전부클래식한 재미 요소지만 랜덤으로 파느 고등급 씨앗과 각종 장비 여기에 각종 날씨 이벤트로 꾸준하게 접속을 유도하고있다 휴대폰 방치형 게임 느낌인것식물을 키우다 보면 낮은 확률로 비정상적으로 큰 식물이 나오기도하고 황금 식물이 자라거나 무지개 식물이 나오는 선천적 돌연변이가 일어나는데 요게 붙으면 값이 뻥튀기가 된다또한 날씨 이벤트가 일어나면 식물에 확률적으로 후천적 돌연변이가 붙어 더 비싸게 팔수있고비싼 작물에 각종 날씨 돌연변이를 중첩시키면 엄청나게 비싸게 팔수있다 그리고 요게 내 농장이다 열심히 벌어서 800만원까지 벌었고 동물도 조금 있다 꽤나 잘 키운거 같지만저기서 삐까뻔쩍하게 키운 몇백억 가지고있는 부자들을 보면 내 농장은 소박하게 보이는것이다 다행히도 이 게임은 남의 농작물을 로벅스 내고 서리할수있다아까전에 설명했듯 비싼작물 + 많은 변이 = 짱비쌈이라는 공식이 있는데 변이를 많이 붙히려면 각종 날씨 이벤트 때마다 그 작물에 돌연변이가 붙길 기도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서리하는건 얼마 안걸림마침 딱 보인다해바라기(원래 좀 비쌈)황금(선천적 돌연변이,가격이 많이 비싸짐)각종 날씨 돌연변이(이 식물 하나에 영혼을 끌어모아 애지중지 키움)딱봐도 비싼게 분명하다바로 잼민이 농작물 털어버린다뭐라고 하기전에 튀어야한다식물 하나에 20억이다 20억내가 5일정도 열심히 해서 800만원 번거 생각하면 작물 서리야 말로 최고의 컨텐츠가 아닐수없다 냅다 팔고 재투자해서 더 희귀한 펫과 농작물을 심고도 19억5000만원이 남는다 이게 게임이다 이거야너도 할수있다 최고의 농부로블록스 첫 연재한지 10일정도 지낫는데 알차게 즐기는듯 다음엔 로블록스산 짝퉁 게임을 좀 준비해서 오겠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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