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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00GT 간단한 지구촌 나들이

박말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4 22:56:22
조회 2702 추천 143 댓글 79
														

저의 나들이 사진 몇장을 공유하고자 짧게 글을 써봅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간단한 마실을 다니며 일상에 환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언젠가는 평양 옥류관으로도 냉면바리를 가는날이 오겠지요?




🌑방문국가 : 15개국 58개 도시

→ 이동경로 : 러시아 - 몽골 - 러시아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 러시아 -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경유)

칼리닌그라드(러시아) - 폴란드 - 체코 - 독일 - 네덜란드 - 벨기에(경유) - 프랑스 - 스페인



🌑총 이동거리 : 약 30,000km



🌑여행경비 : 1,000만 원

→숙식 외 기타: 490만 원

→항공 및 배 75만 원

강릉 - 블라디보스톡 15만 원

발렌시아 - 인천 60만 원 (모스크바 경유)

→오토바이 반출 약 70만 원, 반입 약 115만 원

→오토바이 유지 보수 : 250만 원

휘발유 1,500L (약 140만 원)

앞타이어 교환 1회

뒷타이어 교환 2회

엔진오일 교환 5회

오일필터 교환 5회



🌑노숙 : 셀 수 없음



🌑현지인 집에 초대 : 11회


🌑넘어진 횟수 : 좌로 4번, 우로 2번


🌑경찰에 잡힌 횟수 : 17회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만 14회)

도주 : 2회


🌑최고 기름값 : 1L 2,500원 (독일)


🌑최저 기름값 : 1L 500원 (카자흐스탄)


🌑최고속도 : 약 200km (독일 아우토반)



🌑하루 최장거리 운전 : 1,520km (카자흐스탄 쉼켄트 - 악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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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러시아로 반출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동해항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페리에 오토바이를 선적한 모습

이날 나와 한국인 아저씨 한 분, 일본인 두명의 오토바이 총 4대의 오토바이가 러시아로 향했다.

항해시간은 총 24시간


일본에서는 오토바이를 싣고 러시아로 바로 갈 수 있는 배가 없어서 무조건 한국을 경유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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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초대받은 어느 한 도시의 오토바이 페스티벌

무슨 페스티벌일까 하고 호기심에 따라갔는데

오토바이 약 3~400대, 큰 무대, 생각보다 큰 규모에 많이 놀랐다.


유일한 외국인이라는 점은 엄청난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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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복판에서 오토바이가 멈춰버렸다. 바닥에 있는 철근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다가 기어레버가 부러져버렸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 앉아서 멍 때리기를 2시간쯤 했을까 이전 도시에서 만났던 러시아 친구의 연락처를 받아 놓은 게 갑자기 생각나서 무작정 연락했다. "러시아친구야 나 좆 됨" "ㅇㅇ 니 위치 GPS로 보내셈" "ㅇㅋ보냄" "좀만 기다리셈" 30분 정도 지나자 저 멀리서 오토바이 두 대가 달려온다. 오자마자 핸드폰으로 내 사진을 보여주며 신원을 확인하고 나를 데려간다. 내가 연락했던 친구가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본인의 친구를 보낸 것이다. 나를 데리러 온 친구 집에서 나의 오토바이를 고치기 위해 동네 기술자들이 다 모여서 해가 저물 때까지 고쳤지만 끝내 고쳐지지 않았다. 사진 오른쪽의 멜빵을 입은 친구가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내일은 고쳐질 거라고 안심을 시킨다. 다음날 아침 8시에 사진 왼쪽의 친구가 왔다. 시베리아에서 BMW를 타는 사람이 흔하지 않아 수리를 못했다며 그 마을 근처 BMW를 타는 사람을 수소문해서 다음날 오게 한 것이다. (러시아, 특히 시베리아는 오토바이 정비소가 흔치 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차고와, 정비 공간을 가지며 스스로 수리를 해서 탄다.) 나를 위해 새벽부터 200km를 달려왔는데 엄청 가까운 거리라며 웃어 보인다. 그들은 내가 오토바이를 탄다는 이유만으로 형제라고 부르며 대가 없는 친절을 베풀었다. 그들의 조그마한 행동들은 러시아에 대한 나의 편견과 벽을 보란 듯이 허물어버렸다. 결국 이날 오토바이 수리를 끝내고 저 친구와 함께 200km를 달려서 저 친구 집에 3일간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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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라는 나라의 크기를 실감하는 표지판 치타라는 도시까지 2,137km만 가면 도착이다. 구글 지도를 보니 2,100km 직진 후 우회전이라고 한다. "오늘은 우회전하기 힘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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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치타라는 도시에서 만난 친구들

이틀 정도만 머무르다 떠나려고 했던 도시의 호스텔에서 이 친구들을 만났다.

갑자기 내일 물놀이를 가자고 한다.


따라갔다.


​그 도시에 일주일을 더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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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몽골로 향하는 차들이 국경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있다.

국경 통과 처리 속도도 느릴뿐더러 차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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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같은 배를 탔었던 일본인

몽골을 들어가기 전 도시인 울란우데에서 다시 만나서 함께 몽골 국경을 넘기로 했다.


몽골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통 1~2시간 내외, 정말 늦은 시간은 4시간까지 봤다.

울란바토르를 목표로 아침 일찍 나왔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는 7시간 30분이나 걸렸다.

늦은 시간 숙소를 구할 수 없어 적당한 곳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출발 전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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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혼섬 후지르마을 가는 길

포장도로가 없는 알혼섬에 비가 온 직후 들어갔다.

길이 험해 지쳐서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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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바이칼 호수

바다같이 생겼어도 호수이기 때문에 물이 짜지 않다.

마셔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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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만났던 일본인 할아버지를 러시아의 호스텔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

오늘 밤 러시아 바이크 동호회 친구들에게 초대를 받았는데 재밌을 거라고 같이 가자고 한다.

솔직히 귀찮아서 안 간다고 했는데 이 사진을 내게 보내왔다. (사실 더한 사진들이 많다.)


어른들 말씀은 틀린 게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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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있는 스톨비 국립공원이다.

나의 첫 소말리아 친구의 꾀임에 넘어가 약 6시간의 산행과 암벽등반을 하고 왔다.

그냥 파크라고 해서 공원인줄 알았더니 국립공원이였다.


러시아로 유학을 와서 의대를 다니고 있는 소말리아 상위 1% 친구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소말리아는 안전한 나라라 요즘은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총을 안 가지고 다녀도 된다고 꼭 놀러 오라던 친구

다음에 소말리아에 꼭 놀러 가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번 생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아서 미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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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다'라는 카자흐스탄의 대통령궁

아스타나에 위치한 대통령이 살고 있는 대통령궁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인 셈


문 앞에서 두리번거리면서 사진 찍다가 경비를 서던 군인 아저씨한테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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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에 위치한 '빅 알마티 레이크'

우연한 기회로 고려인 아저씨와 한국인들을 만났다.

택시 기사 아저씨였는데 본인 일 내버려 두고 하루 종일 관광을 시켜줬다.

너무 고마워서 맛있는 밥 사드리고 기름값 하라며 소정의 돈을 쥐여주니 한사코 거절하다가

"기름값!!!" 하니 "아라써..." 하며 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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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옆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죽은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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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의 흔한 주유소

사실 주유소 자체가 흔하지 않다.

이 주유소 반경 200km는 주유소가 없다.

넣어도 괜찮을까 의심을 했지만 평범한 휘발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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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고원을 향해 가는 길

F800GT를 타고 미쉐린 로드5를 낀 채로 파미르를 간다고 하니 나를 미친놈 취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었다.

가도 가도 끝이 나지 않는 지옥 같은 자갈길

속으로 욕을 한 바가지 할 때쯤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자전거 여행자 두 명.

자전거 여행자의 몰골을 보고 나니 불평불만했던 나를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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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소화제라고 하나요?

소화제도 먹고 나면 금세 파미르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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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상태가 애매모호하면 직접 내려서 확인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도치 않은 휴식시간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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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고원

평균 고도 4,000m가 넘다 보니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온통 눈밭이다.

비포장도로에 눈밭,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산병 증세인 깨질듯한 두통까지

지금에 와서야 정말 경치 좋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지만

당시엔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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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655m를 알리는 표지판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의 스티커가 많이 붙어있다.

고도가 너무 높아져 내 몸은 더 이상 자동 호흡이 되지 않는다.

수동 호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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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건물이 멋있길래 사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금발의 누나가 내 앞으로 와서 사진을 찍는다.

사진 찍고 있는 모습을 내가 뒤에서 찍은 것 같지만 아니다.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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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프라하에 간 이유가 스카이다이빙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꼭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스카이다이빙

여행 출발하기 전부터 프라하에 가서 무조건 하고 와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날씨에 따라 취소가 엄청 많이 되기 때문에 운이 없어서 못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차피 기약 없는 여행, 취소되면 될 때까지 프라하에 머물 생각으로 예약을 했다.

운이 좋게 한 번에 바로 뛸 수 있었다.

결과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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