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곤해서 간략하게 대화만

순서는 보이는대로 신비 은하 소원 엄지 유주 예린순

나: 안녕하세요~

띤: 안녕하세요~

나: 오랜만이에여~

띤: 우리 오랜만인가?

나: 어제 팬싸때 보고 오늘 봤으면 오랜만이지

띤: 앵? 어제왔었구나. 근데 어떻게 어제보고 오늘보는게 오랜만이지?

나: 음.. 사실은 오랜만에 반대말을 몰라서...그냥...

띤: 오랜만에 반대말? 음...간만에.. 맞나?

나: 간만에...? 나도 몰라..... 그 예린이가 맨날 신비 막 깨물려고 하자나여..

띤: 맞아요. 예린언니 맨날 저만보면 막 깨물려고해여.

나: 근데 그거 진짜로 물어요?

띤: 아ㅋㅋ 아니에요. 장난이에요 장난. 안물어요. 진짜로 물면 싸우죠.

나: 아 진짜요? 난 진짜로 무는줄 알아서. 유독 신비한태만 그러는거 같아서 신비 피부가 뭔가 특별한 맛 같은게 있나 해가지고.

띤: 제 피부요? 음 제 피부가... 좋아요 제가 피부가 우리 멤버들 중에서 엄청 말랑말랑 하거든요 그래서 그러는 거에요.

나: 아 그렇구나. 그 신비 천안 산다고 했죠. 얼마나 살았어요?

띤: 제가 아마 중학교 때 부터 살았는데 그렇게 오래 산건 아니에요.

나: 아 그렇구나. 제가 부대가 아산에 있거든요.

띤: 어 이거 어제도 들은거 같은데..?

나: 네 맞아요. 그래서 천안에서 핫플레이스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띤: 천안은 당연히 야우리죠.

나: 야.. 뭐라고?

띤: 야우리요. 야우리 몰라요?

나: 응... 나중에 기회 되면 가볼게. 앞으로 활동도 파이팅!

나: 안녕하세요~

은: 안녕하세요~ 어제 오셨죠?

나: 네 어제 왔어요. 기억해주네요 감사해요 안피곤해여? 어제 몇시에 잤어요?

은: 저 어제 저녁먹고 막 그래가지고 2시간밖에 못잤어요...

나: 아 그랬구나. 어제 뭐먹었어요?

은: 전 짬뽕먹었어요.

나: 멤버들 다? 아니면 누구랑

은: 소원언니랑 먹었어요. 저희가 숙소 근처에 배달해주는 짬뽕 맛있게 하는 집을 알아냈거든요. 그래서 그거 시켜 먹었어요.

나: 아 맛있겠다. 저 어제부터 지금까지 진짜 단 한숨도 못잤는데 이상하게 하나도 안피곤해요

은: 아 진짜요?

나: 네.. 원래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아무래도 이렇게 만나게 되서 그런거 같아요.

은: 헐 신기하네요.

나: 아 그럼 오늘도 저녁 못먹었어요?

은: 아니요 오늘은 샌드위치 먹거 왔어요

나: 아 그 서브웨이?

은: 네 맞아요. 근데 여기저기서 뜨는 꿀 레시피 같은걸로 한번 먹어 봤는데 그냥 제가 늘 먹는대로 먹는게 제일 난거 같아여

나: 아 그렇구나.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주세요 파이팅! (하이파이브)

나: 안녕하세요~

쏘: 안녕하세요~ 어제도 왔죠?

나: 네 어제도 왔어요. 알아봐주네요 신기하다

쏘: 왜요 못알아 본 얘들 있어요?

나: 은하는 알아보는데 신비는 모르던데...

쏘: 아.. 군인이시죠? 군대 힘들지 않아요?

나: 아 뭐.. 힘들긴 한데 그래도 맨날 여친이들 보면서 힘내서 잘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감사해요.

쏘: 아니에요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걸요. 열심히 군생활 하시면서 이렇게 와주시고. 언제 들어가세요?

나: 저 화요일날 들어가요

쏘: 아 아직 좀 남았네. 맛있는거 많이 먹어요.

나: 안그래도 이미 많이 먹었어요

쏘: 뭐 먹었어요?

나: 그 홍대쪽에 아는분이 약간 주막같은거 하셔가지고 거기서 많이 먹었어요

쏘: 주막... 아.. 술 좋아 하는가 보구나

나: 아니 좋아하는건 아니고 이때 아님 또 언제 먹겠어요. 암튼 앞으로도 활동 파이팅 하세요 (하이파이브)

나: 안녕하세요~

엄: 안녕하세요~ 어제도 오셨죠. 20살이세요?

나: 아니요 2X살이요 어제도 그랬었는데

엄: 아 그러시구나

나: 쟤가 하루종일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이번 앨범 너무 좋은거 같아요 진짜 정말 너무

엄: 아ㅎㅎ 뭐가 그렇게 좋으세여

나: 그냥 노래도 좋고 수록곡도 다 좋고 특히 가사가 너무 좋아요. 제가 요즘 life is party랑 그루잠에 푹 빠져 있거든요. 

엄: 어 그러면 가장 좋아하는 구절 2개만 말해주세요

나: (갑자기 물어봐서 생각안남)... 그 switch off 부분도 너무 신나고 랩하는 부분 가사도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제 바램으로는 다음 활동때.. 물론 이제 막 활동 시작했지만 암튼 다음 활동때 타이틀곡에 이렇게 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엄: 타이틀곡에 랩이요? 근데 과연 다른 버디들이 좋아할까요

나: 전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고여.

엄: 수록곡에는 할수 있어도 아마 타이틀 곡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나: 그런가.. 하긴 군무도 하면서 하면 힘들려나...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해요. 파이팅!

나: 안녕하세요~

유: 안녕하세요 어제도 오신거 같은데

나: 네 다들 알아봐주네요 신기하다.

유: 당연하죠

나: 지금 한창 여름이자나여. 유주양은 여름 더위 떨쳐 내기 위해 여름에 많이 먹는거 있어요? 뭐 음료나 아이스커피나

유: 아 저는 커피같은건 잘 안마시고 그냥 물 많이 마셔요.

나: 아 그렇구나. 그럼 과일 같은건요?

유: 아 저 여름에는 귤 많이먹어요

나: ...여름에?

유: 네 근데 그게또 겨울에 먹는거라서 요즘에는 포도 많이 먹는거 같아여

나: 아 그렇구나... 요즘에 멤버들끼리 챙겨보는 프로그램 따로 있어여?

유: 아마 다 다를 걸요. 저는 요즘에 저희 무대만 봐가지고 

나: 아 이제 뭐 따로 챙겨볼 시간이 없겠구나.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활동 파이팅 하세요. 저도 열심히 부대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여.

유: (하이파이브) 넹. 건강하게 잘 있다가 나중에 또오세여.

예린이는 앞에 앉았는데 혼자 딴대보고 머리 만지고 있었음

옌: 이거 이상해요?

나: 어떤거요

옌: 여기 이거 머리핀...

나: 안보이는데여

옌: 아 안보이면 역시 그냥 때는게 낫겠죠 (그러고 때버리고 싸인해줌)

나: 그래서 어제 저녁으로 뭐 먹었어요

옌: 아.. 저는 불닭덮밥 먹었어요. 편의점에서(근데 표정이 약간 찌글)

나: 아 불닭덮밥이여? 어디 편의점이에여?

옌; 그냥 gs25에여

나: 아 글쿠나 맛있었어요?

얜: 아니요 맛없었어요.

나: ㅋㅋㅋㅋ왜요

옌; 아 그냥 먹고싶어서 골랐는데 별로였어요

나: 매운거 좋아해요?

옌; 네 저 원래 매운거 완전 좋아해요

이때 내가 뭔가 생각나서 예린이가 사인한걸 봄

나: 어 싸인 또 이렇게 해줬네

옌: 어 뭐가요

나: 어제도 그렇고 ㅇㅇ이 라고 해줘가지고

옌: 아 오빠세요?

나: 네..2X살 이에여..

옌: 아 몰라가지고..

나: 다른 멤버들은 안그러는데 예린이만 매번 그래가지고... 근데 신기한게 작년에도 똑같이 이랬어요

옌: 아.. 작년에도여?

나: 네 그리구 막 제 이름보고 막 갑자기 노래부르고 막 그래서 뭔가 좀 이상했어요

옌: 아 뭐가 이상했어여?

나: 아니 막 혼자 뜬끔없이 앞에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러니까...

옌; 아... 그랬구나 제가 다시 고쳐드릴 게요 (그러더니 막 어찌어찌 해가지고 오빠로 바꿔줌)

나: 아 이렇게 안해줘도 되는데 그냥 말한건데. 고마워요. 앞으로 활동 열심히 파이팅 하세요!(하이파이브)

오늘 생각보다 준비했던말들 다 못하고 끝나서 아쉽지만 읔엨 안해서 만족

엔딩때 리다랑 엄지랑 막 애교하고 얘들 노래부르고 여러게 있었는데 나중에 직캠뜨면 그거 보는게 더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