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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문학] 특명! 기열 아쎄이 오도해병 만들기!!모바일에서 작성

해갤러(223.39) 2024.01.06 01:27:56
조회 702 추천 41 댓글 10

“오도해병이라면 마땅히 짜장과 맥주에 밥을 비벼 맛있게 먹을 줄 알아야 하거늘, 어찌 이리도 기열스러운 싸제 음식을 탐하는 것이냐!!”


PX에서 몰래 컵라면과 초코파이를 먹다가 들킨 두 아쎄이에게 천지를 뒤흔드는 황근출 해병님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황근출 해병님의 거대하고도 검누런 흉상 뒤로는 박철곤 해병님, 진떡팔 해병님, 마철두 해병님. 톤톤정 해병님, 무모칠 해병님, 석딕조 해병님, 빡강막쇠 해병님 등 부대내의 모든 오도해병들이 전신 발기 직전의 시뻘건 얼굴을 한 채 두 아쎄이에게 떨어질 처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허나 그들의 마음 한 켠에는 진심으로 후임을 오도짜세 해병으로 거듭나게 해주고 싶은 전우애가 남아있었다.


“전원, 앞으로 일주일 이내로 이 아쎄이들을 오도해병으로 만든다! 먼저 식습관 교정부터 하도록 한다! 실시!!!“


“악! 알겠습니다!!”


그리하여 포항 6974부대 최고의 주계병인 진떡팔, 마철두 해병님께서 두 아쎄이를 마하6974의 속도로 끌고간 첫 번째 장소는 부대내의 주식이 만들어지는 장소, “정화조”였다.


몸도 마음도 모두 정화되어 진정한 오도해병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입대자가 들르는 첫 장소! 마치 오도 기합 저그의 기본 전투원인 저글링을 생산하기 위한 스포닝풀과도 같은 곳인 것이다!


정화조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개씹썅똥꾸릉내가 진동하는 오도해병님들의 육체를 6974번 반복해서 통과한 해병짜장이 6974년동안 숙성되어 개씹썅좆애비없는똥꾸리꾸릉찌릉쩐내를 풍기며 두 아쎄이의 식욕을 돋구었다.


오도해병님들은 해병혼을 자극하는 냄새에 순식간에 식욕과 성욕이 폭발하여 정화조 근처에서 포신에 짜장이 묻어나오고 짜장속에서 검누렇게 숙성되어 축 늘어진 콩나물과 시금치찌꺼기가 날아올라 전우애구멍에서 입으로 들어가는 앙증맞고도 장엄한 떼씹전우애파티가 열려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이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며 딥키스를 나누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진떡팔 해병님은 두 아쎄이를 오도해병으로 만들 생각에 여념이 없으셨다!


정화조 문턱 안으로 0.892m를 들어간 순간, 6.9cm 크기의 머릿니 수천마리가 달려들어 아쎄이의 피를 빨더니 순식간에 지방이 사라지고 근육만 남아 오도해병의 멋진 근육질 몸매가 완성되었다.


두 아쎄이는 순식간에 영양분이 빨려 비명도 못지르고 혼절하기 직전이었으나 흘러빠진 영양분은 보급하면 되는 법! 마철두 해병님과 휘하의 주계병들은 아쎄이의 피를 빨아들인 머릿니는 물론, 정화조에 서식하는 각종 흡혈해충을 모조리 잡아들여 중금속과 방사능이 가득한 69등급의 해병천 물을 해병 맥주와 6:9 비율로 섞어 6974명의 황룡의 해골로 만든 거대 가마솥에 함께 안치고 밥을 지으니 촉촉하고도 꼬들꼬들한 해병 잡곡밥이 완성되는 것이었다!
더불어 마철두 해병님께서는 손과 발이 녹아버릴 위험을 무릅쓰고 정화조 내부로 잠수, 바다사나이의 영혼을 걸고 무려 아틀란티스 시절부터 숙성되어왔던 선임 해병님들의 짜장을 한 바가지 길어와 진떡팔 해병님과 해병숙성간짜장 조리에 들어가셨다.


“철두야, 간짜장은 내가 만들테니 너는 즉석 짜장을 준비하도록 해라”


“진떡팔 해병님! 저도 할 수 있습니다!“


”새끼... 네가 왜 나를 제치고 부대에서 진정한 짜장의 왕으로 불리는지 잊은 것이냐! 너의 뱃속에서 만들어지는 짜장은 지금껏 모든 선임들의 짜장을 숙성시킨 맛과도 비교해서 뒤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아쎄이가 먼저 만든 짜장을 거부하면 어쩔 것인가! 해병은 항상 비상 상황을 대비해야하는 법이다!”


“악! 알겠습니다!!!.”


“씨발 미친새끼들 아주 지랄을 해라...”


뒤에서 방독면을 쓰고 px로 기어들어가던 황룡이 한 마디 뱉었으나 즉시 박철곤 해병님에 의해 6974번 반으로 접혀 에베레스트보다도 높은 감시탑이 되어 버렸다. 허나 이는 으레 있는일!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下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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