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퓨전

북미에서 엔비어스 다음으로 잘나갔던 팀 Faze 클랜의 메인 딜러 카르페,쉐도우번을 핵심으로 한국, 캐나다, 이스라엘 등등 세계 각지 총 9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모여서 생긴 오버워치 리그 최다국적팀

여담으로 식사가 맛있기로 소문난팀인데 팀 전속 쉐프가 있어서 매일 이런 음식들을 먹고 연습하는 팀

스테이지 1


한국선수들의 비자문제로 프리시즌을 뛰지 못해 팀전력은 댈러스(전 엔비어스) 이하 일것이라고 상당수가 예측하였고 실제로 런던에게 4대0 패 당시 중하위권이었던 글래디에게 패배할때 까지만해도 이팀은 딜러들만 좀 잘하는 그럭저럭팀인줄 알았으나

( vs 뉴욕전 카르페 mvp 스탯)


다음 경기 뉴욕을 상대로 카르페의 트레이서,위도우메이커 쉐도우번의 겐지,파라를 앞세워 딜러들이 강제캐리하면서 3대2 역전승을 이루고 스테이지1 뉴욕을 이긴 유일한 팀이 된다

필라델피아 퓨전과 뉴욕의 기나긴 악연은 아마 이 경기부터 시작이었다

그러나 이후 상하이를 상대로 5세트까지가는 접전끝에 3대2로 간신히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측을 할수없는팀이라는 평가와 함께 6승4패로 스테이지1을 종료한다

스테이지 2 시작전 필라델피아 퓨전의 에이스 카르페의 파트너 세계최고급의 서브딜러로 평가받는 eqo에 대해 알아보자

eqo는 콜롬비아 출생후 이스라엘 이민으로 15살때 아버지를 암으로 잃고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었음
가난했던 eqo의 집사정으로 eqo의 컴퓨터는 겨우 30프레임을 간신히 뽑아냈으며 핑은 180을 넘어가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최악의 상황속에서 eqo는 경쟁전 1페이지의 1위, 3위, 4위를 모두 독차지하였고 노력의 결실로 필라델피아 퓨전에 영입되었다

이렇게까지 eqo가 열심히 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한다

"이제 저한테 남은게 이것밖에 없어서 그래요. 아버지가 제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아버지를 잃었죠. 이제 저한테 남은건 오버워치밖에 없어요. 그래서 가장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남는게 없게 되겠죠"

eqo의 동양인 비하 논란


개인 스트림에서 한 시청자가 "너 한국인인줄 알았어"라고 하자 "응 나 한국인 맞아"라고 하면서 눈을 찢는 게스투레를 취해서 농담을 한것이 많은 한국인들을 분노하게했다

eqo는 재빠르게 사과했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도 그를 용서치않은 머법관들이 존재한다

사실 eqo는 자신의 동영상에 "ㅇㅅㅇ"등의 한국어를 넣고 평소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할정도였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었고 실제 비하의도가 전혀 없었음은 명확하다

결국 eqo는 리그 자체의 벌금 1000달러와 필라델피아 구단 자체에 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였고 3경기 출장정지 스트리밍금지 + 한국인들에게 사죄 및 반성의 의미로 인종차별반대재단에 3000달러를 추가로 기부하고 직접 사과문 마저 장문으로 쓰는 진정한 반성이라는것을 보여줬다

eqo의 이러한 사과와 반성에도 불구하고 몇몇 머법관들은 아직도 그를 용서하지않았다는건 소름돋는 사실이다

스테이지 2

필라델피아 퓨전은 eqo를 영입하면서 딜러진을 보강하였고 eqo의 영입은 글래디의 피셔영입급의 신의 한수로 먹혀들었다

필라델피아 퓨전은 런던에 또다시 4대0 완패 포함 뉴런서전에서의 패배를 제외하면 승승장구하였고 스테이지2 타이틀매치에 진출하였다

(4대0으로 이겨도 오버뎃을 찍던 프레기가 노오력끝에 떡상했다)

스테이지 2 타이틀매치

상대는 스테이지 1 챔피언 런던스핏파이어
이미 스테이지 1,2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4대0 승리를 2번이나 한 런던이었기때문에 런던의 승리를 의심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뉴런전의 리매치가 될것이라고 모두들 생각했다

결과는 언더독의 대반란이었다 스닐로, eqo의 활약 카르페의 미친캐리력을 앞세워 5세트까지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8대0으로 상대전적이 밀렸던 런던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 그러나...

하루에 10세트나 되는 경기를 뛰기에는 체력적으로 뉴욕보다 불리함에 있었던 필라델피아 퓨전이었고 8세트 9세트 10세트로 갈수록 점점 지쳐갔으며 결국은 슬램덩크 엔딩으로 언더독의 반란은 끝이났다

스테이지 3

지난 스테이지 준우승팀이라기에는 너무 좋지않은 성적이었다 뉴욕에게 또 다시 패패승승승 패배이후 상대적 약팀 샌숔 그냥 약팀 서울에게 패배 상하이와는 또 다시 5세트 접전끝 진땀승
결국은 5승5패 타이틀매치 근처도 못가보며 다음 스테이지를 노리게된다

스테이지 4

드디어 30경기의 정지가 풀리고 대리충 사도가 프레기 대신 메인탱커로 들어온다
어둠의 미로라는 별명과 함께 천상계 경쟁전을 휩쓸었다던 소문덕에 모두가 욕하면서도 사도의 실력을 주목하였다

결과는 어둠의 미로답게 미로같은 실력이었다
댈러스전에서 대리기사인 oge와 대리사장님 사도의 맞대결이 있었으나 기사에게 하극상을 당하며 라인 실력은 폐급임이 증명되었다

핫바 또한 이시기에 같은 한국인이기때문에 사도와 같이 뛰었는데 꽤나 저평가를 받았었다

상하이와의 3대2 접전을 2번이나 한 까닭인지 필라델피아의 승점은 최악이었고 휴스턴,서울에게 6위자리를 내주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탈락할 위기가 온다


그러나 서울이 필라델피아에게 패패승승승 역전패 글래디에게 완패를 당하고 휴스턴이 뉴욕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 런던을 4대0으로 이기면 스테이지4 타이틀매치마저 확정되는 상황!!

런던이 4세트 기적의 승리를 거두며 발목을 잡으며 댈러스가 최초로 타이틀매치에 진출한다

(기쁨의 타이무)

플레이오프 준준결승

상대는 보스턴 업라이징 드림캐즈퍼의 방출후 대타인 미스테이크의 기복에 따라 팀성적이 좌지우지되는팀

준준결승 1차전

카르페의 하드캐리와 핫바의 트레이서까지 기용하면서 보스턴을 완파시킨 필라델피아 퓨전 이대로만가면 뉴욕에 복수하러 준결승에 갈것같았다

준준결승 2,3차전

붐박스 로드호그 숙련도 문제인것인지 의문의 넵튜노대신 데이플라이(한국인) 기용으로 첫세트를 빼앗기고 갑작스러운 미스테잌의 활약에 2세트마저 준다
3세트 왕의길 잘준비한 탱커조합으로 승리하나 결국은 보스턴 딜러들의 각성으로 2차전을 3대1로 패배한다

3차전은 카르페 이코의 하드캐리로 결국은 뉴욕과의 리벤지매치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준결승

스테이지 2 타이틀매치 결승때의 복수를 할수있는 절호이자 마지막 기회가 왔다
1차전 결과는 놀랍게도 3대떡 보스턴에게 3대1 패배는 당해봤어도 1세트도 이기지 못하고 패배한것은 뉴욕에게는 최초로 있는일

세최딜듀오로 평가받는 카르페이코 트레이서젠야타디바로드호그까지 올플렉스 핫바 전투메르시 넵튜노등의 활약덕에 뉴욕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다

2차전 역시 필라델피아가 기세를 가져갔다 파인이 위도우메이커로 카르페를 막아내나싶었으나 트레이서로 바꾼 카르페를 막지 못했고 결국은 선취점을 가져갔다
리장타워에서는 쪼낙과 파인의 미친듯한 활약과 거점멸시등으로 역전패를 당한다
3세트 왕의길 뉴욕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역대급의 참패를 당하고 여기서 끝나나싶었으나 이내 하나무라를 가져간다

5세트 도라도의 파인새별비의 활약으로 무려 5분을 남기고 마지막 거점에 진입한다 2점밖에 못얻은 필라델피아였기에 밀리면 무조건 3차전을 가야되는 상황
마지막 거점부터는 카르페의 위도우메이커가 터졌다 위기상황마다 뉴욕의 핵심 멤버를 끊어냈다
반면에 파인은 기복이 온것인지 터지지 못하고있었다 한조로 바꾸고 자리야도 해보았지만 결국은 퓨전의 방어선을 뚫지 못하였고 필라델피아 퓨전의 스테이지 2의 통쾌한 복수를 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