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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쓰는 서울 밖 이야기. 지리산편2

ㅇㅇ(211.33) 2018.04.21 20:39:23
조회 2209 추천 23 댓글 5
														

자~~


이제 2부 시작하자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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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갈 곳은 빨간 동그라미인 화엄사와 파란 동그라미인 천은사야.


화엄사는 진짜 멋있는 절이야.


일단 우리도 알 정도로 유명한게 많아.


하나하나 알아보자고.




일단 꽃 이야기부터 할께.


옛 선비들이 최고로 친 꽃은 뭘까??


바로 매화야.


매난국죽을 사군자라고 하자나. 거기에 나오는 매화.


그리고 많은 매화나무 중 최고의 매화나무는 뭘까??


최고는 몰라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는 네그루가 있어.



그 중 하나가 화엄사에 화엄매야.


사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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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야.


일단 나무도 크고 꽃도 많아.


거기다 색깔도 좋자나.


저 매화의 특징은 다른 홍매화보다 색깔이 짙어. 그래서 흑매라고 불러.


기록으로는 숙종때 1701년에 각황전을 중건한 기념으로 심었다고 하니까 300년이 넘은 나무야.


사실 화엄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는 저 매화가 아니라 뒷쪽 암자 올라가는 길에 있어. 그런데 산에 자연상태로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워. 완전 야생나무야ㅋ


그 매화는 홍매화가 아니라 백매화야.


옛날엔 산에 있는 매화를 화엄매라 했는데 요즘엔 각황전 옆 홍매화를 화엄매라 하더라고.


하여간 쟤는 천연기념물은 아닌데 화엄사의 상징 중 하나야.






또 유명한 매화는 순천 선암사 매화가 있어.

보통 선암매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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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녀석인가봐.


사실 선암사는 봄에 가면 완전 꽃밭이거든. 그래서 정확하게 어떤 매화나무가 선암매다 이렇게 말은 못해.


그냥 선암사에 핀 매화는 다 선암매라고 불러.


순천에 놀러가는 사람은 많은데 의외로 송광사 선암사는 안가는 사람이 많더라고.


송광사는 힘들어도 선암사는 꼭 가봐야하는 곳이야.


우리나라 절 중에서 가장 예쁜?? 귀여운?? 절이야.




또 하나는 장성 백양사에 고불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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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매화 중 유일한 홍매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는 총 네그루가 있는데 마지막 매화나무는 대부분 봤던거야.


물론 뭔지 몰라서 그냥 지나쳤을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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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야.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


강릉 오죽헌 뒷마당에 있는 율곡매야.


신사임당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져.


이 네그루 외에도 양산 통도사에 있는 자장매, 산청에 남명매, 김해 건설공고에 와룡매 등등 전국에 많아.




매화랑 벚꽃이랑 비슷하게 생겼자나.


가장 큰 차이는 매화는 향이 엄청 강해. 벚꽃은 향이 거의 없고.




다시 화엄사로 가서.


화엄사의 가람배치야. 가람은 절을 뜻하는 단어야. 배치는 절에서 건물이 어떻게 놓여있냐는거.


가람 대신 절집이라는 표현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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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절은 가람배치까진 이야기 안하는데 이 절은 배치가 아주 특이해.


대충 알기로 절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건물은 대웅전이자나.


그런데 화엄사는 대웅전 왼쪽에 각황전이 가장 큰 건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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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각황전이야. 실제로 보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커.


저기 배치도에서 보는 것 처럼 각황전은 절 입구쪽을 보는게 아니라 동쪽을 보고 있어.


2층건물은 아니고 지붕이 2층으로 된 건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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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현수막 달린 건물이 대웅전이고 왼쪽에 2층건물이 각황전이야.


위에 가람배치를 다시 보면 보제루가 있어.


절 입구에 누각인데 보통 절은 누각 밑으로 들어가. 그래서 대웅전이 쨘 보이는데 화엄사는 좀 달라.


보제루 오른쪽으로 지나가게 되어있어.


그러면 어떤 효과가 나냐면...윗 사진같은 효과가 나.


대웅전이 더 가까우니까 각황전이랑 크기차이가 줄어들어. 원근감때문에.


또 탑이 두개 있는데 위치가 좀 이상하거든.


이것도 보제루 옆으로 지나가서 보면 대웅전 앞에 탑 한개, 각황전 앞에 탑 한개 이런식으로 시야에 들어와.


그냥 대충 만든게 아니라 원근감이나 시각의 효과를 극대화한 자리배치야.



각황전 앞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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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석등이 있어.


이게 높이가 6미터가 넘어.


우리나라 돌은 화강암이자나. 돌 중에 가장 단단한 돌.


그 단단한 돌을 정으로 쪼개서 저걸 만든거야. 당연히 국보로 지정되어 있어.


그리고 저 석등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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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자석탑이랑 동그란 돌이 있는데 국보로 지정된 화엄사 사 사자 석탑은 이게 아니고 뒤에 있어.


이 사진에서 볼건 옆에 동그란 돌이야.


어떤 기록에도 저 돌이 왜 있는지, 언제 생겼는지, 어디에 쓰는지 나와있는게 없어.


그냥 저 돌이 있어ㅋ


그래서 화엄사에서 귀염둥이 취급 받는 돌이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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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황전 뒤에 계단을 올라가면 그 유명한 화엄사 사 사자석탑이 나와.


이 탑이야.


사자 네마리가 머리에 탑을 이고 있어서 사 사자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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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석탑 안에 사람 한명, 앞에 석등에 사람 한명 있는거 보이지??


석등 안에 있는 사람은 이 절을 창건한 연기조사...연기스님이라고 하고, 석등 안에 있는 사람은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해.


어머니는 비구니가 되어서 기도하고 있고, 아들은 어머니에게 차를 올리는 모습이야.


불교가 부모자식 인연끊고 산에 들어가서 목탁 두드리는 종교라고 하는데 이런걸 보면 꼭 그런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어.


그래서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앞에 석등은 효대라고 불러. 효도할때 효자써서.




저 사 사자석탑은 경주 다보탑과 맞먹을 정도로 잘 만든 탑이야.


양식도 특이하고 조각도 뛰어나고. 거기다 부모와 자식의 모습까지 보여주니까.


그래서 동쪽에 다보탑이 있다면 서쪽엔 사자탑이 있다고 이야기해.




화엄사에서 시간도 있고 힘도 있는 사람이라면 구층암에 들려봐.


얼마 안걸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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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중간에 기둥 보이지??


모과나무로 만든 기둥이야.


한국 전통 건축의 특징이 뭐냐?? 뭐 그런거 할때 자연과 어쩌고 그러자나.


그런걸 잘 보여주는 기둥이야.


구층암 말고 저런걸로 유명한 절이 서산에 개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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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개심사야.


이런 구부정한 나무로 기둥을 세웠어.




하여간 화엄사는 뭐 이정도로 하자구.


이정도면 아는척 충분히 할 수 있을꺼야.



천은사는 남원 넘어가는 길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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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홍루가 가장 유명할꺼 같은데....


절은 산 속에 있어서 예쁘고 좋은 절이야.


화엄사처럼 긴 썰 풀어갈만큼 특이한 배치나 그런건 없는데 전형적인 산사의 모습이야.


임진왜란때 승병이 있었자나. 그 승병을 엄청 많이 배출한 절이고, 그래서 그 때 싸그리 타버렸다고 해.


천은사 이 나쁜 놈들은 문화재유지빈가 뭔가 해서 절에 안들어가는 사람도 돈을 받아.


그거땜에 말 많았는데 아직도 받을꺼야.





지리산은 뭐 이정도면 될꺼같아.


천은사 지나면 남원나오고 좀 더 올라가면 전주니까 가볍게 찍고 지나가는 것도 좋을꺼야.


내가 추천하는건 이런거보다 절마다 문화해설사가 있거든.


그 분들한테 설명듣는걸 추천해. 일단 그 절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있고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줘.


거기다 공짜니까 얼마나 좋아.


또 동네 사람이니까 맛집같은거도 잘 가르쳐줘ㅋ 식당에 전화도 넣어주고ㅋ




그러면 지리산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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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위에 덕유산이 있거든.


그거 찍은 사진같네. 그냥 멋있길래 올려봐ㅋ 11월에 찍은 사진이네. 차 타고 가다가 찍은거 같은데...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아는대로 대답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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