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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HF] 스기야마 노리아키(에미야 시로 역) 인터뷰

이오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20 12:16:09
조회 11310 추천 141 댓글 53
														

스기야마씨가 보는『Fate』시리즈&관련 작품의 매력이란?

――여태껏 스기야마씨는 여러『Fate』 시리즈 및 관련작품에서 에미야 시로를 연기해왔습니다만, 특히 인상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저 스스로가『Fate』 시리즈의 순수한 팬 중 한 명인지라 모든 작품을 좋아합니다만, 특히 재밌었다는 의미로 인상에 남아있는 거라면, 『카니발 판타즘』이 강렬했습니다。

 『에미야씨네 오늘의 밥상』과 같은 일상계도 아니고, 『Fate/stay night』와 같은 시리어스 계도 아닌, 양 쪽 다 속하면서 결국 어느 쪽도 아닌 신비한 세계관。 일상계의 작품과 시리어스계의 작품, 양 쪽 다 알고 있기에 즐길 수 있는 개그 시공이지요。

 무슨 일이건 OK라는 세계관은 연기하면서도 즐겁고, 『Fate』 시리즈의 팬들도 즐겁다는, 그야말로 WIN-WIN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HF』 루트는 시리어스계인 『Fate/stay night』 중에서도, 『Fate』 루트나 『UBW』 루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 전개가 그려집니다。 각 루트를 연기하면서 느낀 인상의 차이에 대해 알려주세요。

 세이버와의 이야기가 그려진 『Fate』、 린과 함께 승리해 살아남는 걸 택한 『UBW』 루트에선, 시로는 당초부터 갖고 있던 「정의의 사자가 된다」는 이상이 바뀌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하지만『HF』 루트에선 마토 사쿠라와 엮이는 도중 시로의 신념에 변화가 일어나, 시로라는 인물의 가치관이 다른 2개의 루트와는 달라져갑니다。 그 변화에 설득력을 가지게 하기 위해 정성을 들여 마음의 동향이 묘사되어진 것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참고로 『HF』 루트의 시로는 신념이 변화하는 도중, 사쿠라에 대하여 커다란 결단을 하게 됩니다만, 스기야마씨는 자신이 시로라면 같은 결단을 내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야아、 이건……어려운 질문이네요(쓴웃음)。 무척 고민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역시 시로와 같은 결단을 내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나 자신을 생각해주는 소중한 후배니까요。 역시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등장인물들의 의외인 면도 그려진『HF』 루트

――본작의 사쿠라에 대한 인상을 알려주세요。

 본작에 있어서 사쿠라는 메인 히로인이란 것도 있고, 다른 루트와는 다르게 처음 시로와 만날 무렵부터 정성들여 묘사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로가 사쿠라 의외의 인물과 대화하고 있을 때도, 시로나 그 인물이 아닌 사쿠라의 표정이나 몸짓 등의 리액션에 카메라가 향해져 있지요。

 사쿠라에게 초점이 맞춰지는 걸 통해 그녀가 가진 위태로움, 성실함, 기특함이 지금까지보다 더 강하게 표현되어 있어, "위태로운 면이 있는 여자아이"란 인상이 강조되고 있다 느꼈습니다。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사쿠라 의외의 주요 캐릭터(토오사카 린, 라이더, 이리야스필, 세이버, 마토 신지)에 대해서도 느낀 인상을 말해주세요。

 린은 『UBW』 루트와는 달리, 토오사카 가의 인간이라는 책임감도 있는 걸 테지만, 그거랑 동일할 만큼 사쿠라를 지탱해주고 싶다는 의지가 겉으로 나와있는 인상입니다。 부모의 입장이 되어 사쿠라에 대한 걸 생각하며, 입 밖으론 전혀 꺼내지 않지만 사쿠라를 생각해주고 있단게 곳곳에서 묘사되어 있습니다。 마술사스러운 일면을 보여주면서도, 인간다운 상냥함이 무척 드러나있구나, 하는 인상입니다。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다음은 라이더에 대해서。 라이더는 『제 1장』의 시점에서 상냥함이 은근히 드러나 있지요。 예를 들어 뒷골목에서 미츠즈리를 흡혈하고 있는 씬이 있습니다만, 사슬에서 풀어낼 때도 신경 써주는 걸 볼 수 있고, 반드시 전부 신지가 말하는대로 실행하는 것도 아닙니다。 따르는 척을 하며 적당히 봐주거나 신경써주는 부분으로부터, 사실은 좋은 사람이지 않나 하고 생각하게 되죠。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제 1장』의 마토 조켄과의 전투 때 어째서 시로를 구하러 왔는가 하는 의문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 이유도 『제 2장』에서 서서히 밝혀지기에 주목했으면 하는 캐릭터 중 한 명입니다.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이리야는 다른 2개의 루트와 비교하면, 어딘가 (시로의) 누나와 같은 인상을 품게 합니다。 목소리 자체는 카도와키 마이씨가 연기하는 귀여움 계통의 목소리지만, 어딘가 누나처럼 말한다고 해야할까。 녹음 중, 카도와키씨에 대한 디렉션에서도 그러한 "누나와 같은 방향성"으로 연기하도록 지시가 있었던지라, 『Fate』 루트나 『UBW』 루트와 같은 여동생적 귀여움과는 또다른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세이버는 새삼스레 말할 것도 없지요。 진지하다고 생각했더니 순진무구한 일면도 있는 기사인 여자아이。 『HF』 루트에선 얼터화하고 맙니다만……『제 1장』의 시점에선, 아직 대사가 거의 없는지라 꽤나 표현하기 어렵네요。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다만, 세이버 얼터는 세이버의 소원이 비틀려진 형태로 구현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인물이란 것도 아닌, 어디까지나 세이버의 또다른 측면으로 근본적인 부분은 바뀌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HF』 루트 후반에서 그녀의 주장이 묘사됩니다만, 그 장면이『제 2장』인지, 제 3장인지는 비밀이란 걸로(웃음)。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신지에 대해선 『제 1장』、 『제 2장』을 통해 정성들여 과거가 묘사되어 갑니다。 원작 게임을 플레이하신 분은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신지의 환경을 생각하면 삐뚤어져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요。 과거에 아직 삐뚤어지지 않은 신지를 보면, 시로가 신지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가지지 않는 이유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단순히 사쿠라가 싫어서 매도하는 것도 아니고, 시로에 대해선 단순히 좋고 싫고만으론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는, 그런 신지의 인간다움이 『제 2장』에선 잘 나타난다 생각해요。

åŠ‡å ´ç‰ˆã€ŽFate/stay nightï¼»Heaven’s Feelï¼½ II.lost butterfly』

――본작은 에미야 시로와 마토 사쿠라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만, 굳이 사쿠라 외에 인상에 남은 캐릭터나 장면을 꼽는다면 누가 떠오르나요?

 사쿠라 관련이 되버립니다만, 『제 2장』에서 사쿠라의 내면에 대해 길가메쉬가 언급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이 인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제 2장』이 공개되면 납득하리라 생각합니다만, 길가메쉬는 추상적인 말만 해댑니다。 전부 눈치 채고 이해했으면서 자세한 설명을 안 해。

 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게 말 곳곳에서 전해져 오는 겁니다。많을 걸 말하지 않기에 생겨나는 길가메쉬란 존재감의 거대함이, 사쿠라와의 대화를 통해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길가메쉬가 사쿠라와 대화하는 장면에 주목했으면 하네요。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감사합니다. 또 이번 인터뷰에 대해, 전격 온라인의 독자로부터 몇 가지 질문을 모아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두 가지 묻고자 합니다。

■극장판 『HF』은 『제 3장』까지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즐거웠던 부분이나, 역으로 연기하기 어려웠든 부분이 있나요?

 녹음 시엔 아직 영상 자체가 완성되지 않았거나, BGM이나 효과음이 없거나 하는지라, 완성한 영상과는 꽤나 분위기가 바뀌어요。 연기하는게 즐겁다, 와는 좀 다릅니다만 『제 1장』의 완성본을 봤을 때는 「이런 연출이 되는 건가!」하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제 2장』의 공개가 기대되네요。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건, 『제 2장』에서 자고 있는 사쿠라를 깨우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는 장면입니다。 시로가 지닌 감정의 흔들림이나 동향을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됐습니다만, 목소리를 너무 죽이면 커다란 심정의 변화폭을 전할 수 없죠。 그렇다 해서 사쿠라가 깨고 말 만큼 큰 목소리는 낼 수 없는, 그런 딱 맞는 성량을 내기 위해 몇 번인가 리테이크를 했습니다。

■연기를 하면서 「이곳을 빼놓으면 시로가 아니다」란 포인트는?

 시로는 무뚝뚝하다고 말해지는 경우가 많은, 뭘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표현되는 캐릭터인지라, 그다지 감정이 풍부해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응이 너무 담백하지 않나 할 정도로, 침착한 연기를 마음먹고 있네요。

劇場版『Fate/stay night[Heaven’s Feel] II.lost butterfly』


 그런 와중 특히 어려운 게 개그씬입니다。 시로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어느 정도까지 감정을 드러낼지를 작품이나 장면마다 조절하며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제 2장』이 곧 있으면 공개되는 시점에서、 여러분보다 한 발 먼저 수록이란 형태로 이야기와 접하게 됐습니다만、 이 『제 2장』부터 『HF』 루트의 테이스트가 전력으로 표현되어져 갑니다。

 『제 1장』의 흥분과는 또다른 방향성으로, 배틀만이 아닌 사쿠라의 입장이나 그녀를 둘러싼 환경도 극적으로 바뀌어갑니다。 그 변화를 ufotable 제작진 분들이 작품에 대한 사랑과 이해로 영상화시켜, 무척이나 매력적인 물건이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제 1장』을 본 팬 분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작품이 만들어졌다 생각하니, 퀄리티 높은 영상과 음향을, 구석구석까지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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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2장 가까워진 거 실감나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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