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학년 1학기 마치고 여름방학때부터 취업을 시작함

2학기 들어가서는 같이 수업듣던 놈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지금 10월 중순쯤에 와서는 반에서 절반이 사라져있음

 다들 각자 추천서로 취직을 하던, 공채로 취직을 하던 어쨋든 

취업을 한거임. 그리고 무엇보다 성적이 좋고, 스펙을 제대로 갖춘

놈들이 먼저 취업을 하고, 좋은 곳에 가있는 상태임.

 하반기 취업시즌에서는 보통 4년제 취업공고가 올라오고, 그게 끝날때쯤에

2년제 취업공고가 슬슬 많이올라오는데 10월인 지금 이시점에서는

거의 끝나간다 보면됨. 지금 학교에 남아있는 애들은 지금 서류냈거나

인적성을 봤거나 어쨋든 지금 노리고 있는 것에 실패하면 비주류 기업을 가거나

조금 더 준비해서 내년을 노리겠지

 하지만, 알았으면 하는 것은 재학 상태에서 취업하는 것이 엄청난 혜택을 주는거임

졸업자 상태로 취업하려다보면 느낄텐데 우선순위가 재학생임. 졸업자면서

좋은 곳에 취업을 원하면 재학생보다 두세배는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야함

 기본적으로 성적대가 좋은 전문대일수록 추천서는 많이들어가는것이 맞음

하지만, 추천서로 대기업가는 것은 되게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공채로 뽑기때문에

성적대 낮은 전문대여도 자기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대기업갈수 있음.

 대체적으로 우리반에서 대기업 간애들의 평균스펙을 내보자면 

산업기사 1~3개 정도에, 산업기사가 1개에 토익이 600이상인 사람이 몇명.

기능사는 뭐 별의미없음. 안쓰는것보단 낫지만.

2학기에 취업을하려면 산업기사 1회차 2회차, 늦어도 3회차에서 무조건 산업기사를 취득해야한다고

생각해라. 4회차를 취득했을 때는 이미 하반기공채에서 너무 늦었고, 3,4회차는 산업기사 종류에

따라서 그 회차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기에 잘생각하고 무슨 산업기사를 딸지 결정하면 좋겠다.

 토익의 경우는 내가 700중반대 성적을 가지고있으면서 느낀건데 안따도 되지만, 따면 좋다.

만약 니가 영어에있어서 다른 전문대애들보다 좀더 낫다싶으면 토익따라. 어떤 면접을 가서도

나한테 토익딴거에대해 질문이 들어왔고 좋게 작용했다. 

 나랑 같이 공부하던 나이좀 있는 그룹사람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대기업생산직을 목표로 입학한

사람들이고 그에 맞춰서 같이 공부해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처음부터 노력해온 우리 그룹사람들은

몇명빼고는 대기업생산직에 입사해있거나 발령대기 상태다. 다만, 2학년 기준 27살 이상이면 조금

나이에 의해서 디메리트가 생기는거같다. 좋은스펙에 비해 조금 많이떨어지는거같음(체감상이라 정확하진 않다)

 내가 나이먹고서 전문대와서 목표대로 대기업생산직에 입사하는 과정에서 느낀것은

전문대는 그래도 어느정도의 노력이 뒷받침되면 그에대한 보상은 받는다고 생각한거임

뒤늦게 정신차리고 도전해보려는 사람들에게도 전문대오는거 생각해볼만 하다고 전하는 바임.

 마지막으로 다들 꼭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질문있으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