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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일본풍 환도를 알아보자모바일에서 작성

육식판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6 22:30:02
조회 31390 추천 117 댓글 545

우리 칼을 좋아하는 싱붕이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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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싱붕이들이 좋아하는 일본도와 관련이 있으니, 재미나게 읽어보자.




들어가기에 앞서, 조상님들이 일본도의 장점을 도입한 것은 실용적 목적이었음을 인지하자.


결코 자존심 떨어지는 비굴한 행위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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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우리 싱붕이들이 쏴봤거나 쏠 예정인, K-2 소총만 해도 AK-47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조선인 입장에서 일본도는 적성화기이자 고급 예술품이었다.





1. 타치형 환도



우치가타나打刀가 주류가 되기 이전, 일본에는 타치太刀라는 양식의 도검이 있었다.


(타치가 어떤 칼인지는 검색하면 나오므로 꼭 찾아보도록 하자. 여기서 설명하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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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게 전형적인 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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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주칠 환도이다. 왠지 3배 빠르게 휘두를 수 있을 것만 같다.



어딘가 비슷하지 않은가? 눈치빠른 싱붕이들은 알아챘겠지만, 서로 비슷한 금속 장식품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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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끝에 부착된 이시즈키카나모노(石突金物), 나뭇잎 모양의 세메카나모노(責金物), 칼집 위아래를 눌러주는 시바히키(芝引), 다수의 가락지 등등.




??? :에효 조상님덜 수준ㅋㅋㅋㅋ 갓본도 배낀 거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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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환도만의 고유한 특징도 있다. 싱붕이들도 잘 아는 띠돈, 옥을 세공한 코등이(일본은 옥 코등이를 잘 쓰지 않았다), 금속제 유소혈 등이 그것이다.


비율이 좋아 사진상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저 붉은 환도는 83cm로, 평균적인 타치보다 짧다.


또 해당 유물의 자루는 나무(혹은 나무+순지)에 주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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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에 얇은 한지를 바르는 홍석현 선생. 경기무형유산 환도장 보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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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치는 일반적으로 1. 금속 2. 아예 어피만 감거나(衛部太刀), 3. 비단/어피 위에 츠카이토(면/가죽/실크 끈)를 감아서 자루를 만든다.


저렇게 바로 옻칠만 올려 마감하는 것은 흔한 양식이 아니었다.


즉 해당 유물은 조선의 양식과 일본의 부품이 사용된 하이브리드 환도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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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선에서 찐 일본산 타치를 구해다 쓴 경우도 있다. 사진은 유리건판 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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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사실이지만, 사대부들은 오늘날 명품백 모으듯 왜검을 수집했다고 한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싱붕이들은 조혁상 박사님의 '조선후기 도검문학 연구'를 찾아보자.


임진왜란 때는 일본도를 노획하여 환도로 마개조한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유물이 권응수 장군 장검.




2. 마키에 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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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유물)


마키에蒔絵는 옻칠로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금가루를 뿌리는 공예이다.


조선에 나전 공예가 있다면, 일본에는 마키에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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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박물관 소장의 환도이다. 전장 72.3cm로, 의장용답게 길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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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이다. 댕청하게 생긴 새와 가지, 나뭇잎이 인상적이다.


희미한 먼지 같은 금빛 알갱이들이 바로 금가루. 검은 유광색 옻칠과의 조화가 훌륭하지 않은가?


페인트, 카슈 따위로는 따라올 수 없는 근본과 품격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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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일본에 외주를 준 OEM 유물로 추정한다.


마키에 기법 외에도 환도에서는 드문 요코테, 일본식 빗살무늬 하바키(도신을 잡아주는 황동/은제 부품. 환도에서는 호인護刃, 환도막이라 부름) 등이 확인되기 때문.


일본 고류 검술을 수련하신 한국 사범님 피셜로는, 일본에서 환도를 제작한(!) 경우도 있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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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글 쓰면서 5번은 날렸다... 오늘도 봐줘서 고맙다.



싱붕이들도 우리 환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면 좋겠다.




출처

정조대 무예 정책과 조선 도검(수원화성박물관)

겨례를 살린 두 자루 칼 충무공 장검(현충사관리소)

칼, 실용과 상징(고려대 박물관)

조선의 도검(강화전쟁박물관)

도검 월드 재단

농주당濃州堂

E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페이스북

환도 제작 과정

https://youtu.be/3tMQG_YUoGw?si=c1r1_KSyaBcIJxNJ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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