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타벅스는 우리나라나 일본빼고는 그냥 동네 다방이다. 시스템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직영으로 해서 럭셔리로 키우고 솔직히 이동네는 그냥 동네다방체인점이다. 그리고 솔직히 비싼지는 모르겠다. 동네 다방도 비싸거든. (물론 탄자니아에서 들어오는 원가는 한잔당 0.5센트, 요새 페어 트레이드 하는 모양인데 그래봤자 눈가리고 아웅.) 커피는 맛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별로. 스타벅스 커피는 좀 진하게 볶아서 탄맛이 나는 건데 멋도모르는 된장들이 역시 여기 맛은 달라~~ 라고 지껄이는 격. 어차피 맛이야 개인차가 있는거고 스타벅스 커피는 이미지로 맛까지 끌어올린 케이스랄까? 뉴욕스타일이 어쩌구 하는건 미친년들. 계네들이야 시간 업ㅂ으니까 커피한잔 느긋히 즐기지도 못하고 포장해서 홀짝거리면서 뛰어다니는거고 스타벅스에서 수다나 떠는 년들이... 뭐, 그렇다고. 결국 베블렌님의 말이 진리다. "비싸야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