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위트 와인들은 예를들어, 귀부와인 또는 아이스바인 들은 당도보다 산도가 더 중요해.

우리가 단걸 먹을때 너무 달아서 물린다고 할때 상대적으로 좀 새콤한걸 찾게 되잖아?

그런것처럼 스위트 와인도 마찬가지야. 스위트 와인이니까 일단 단맛은 기본적으로 있다치고 그 단맛이 혼자 치고 나오느냐

와인의 단맛뒤에 신맛이 같이 오느냐 또 나아가서는 와인자체가 갖고있는 복합성은 얼마나 있느냐 를 따져.

아... 내가 뭔말 할라그랬지... 일하면서 썼더니 뭐라할랬는지 까먹었네...

아 뭐 그래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소테른" "아이스바인" 으로 나오는 저가형 와인들은 일반 저가 스틸와인에서

복합성을 기대하기 힘든것처럼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를 기대하기 힘들어. 그러니 단맛밖에 안나지

하지만 쏘떼른 그랑크뤼 같은걸 마셔보면 스위트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달지 않네?' 라는 생각이 들거야.

그건 그 생산자가 산도 밸런스를 상당히 잘 맞췄다고 생각하면돼.

그런의미에서 추천해줄 생산자는

쏘떼른 그랑크뤼 - 샤또 기로, 리외쎅, 샤또 드 파르그, 드렌 느 비뇨, 끌리멍 (기로 와 리외쎅의 세컨와인은 마트에서도 종종 팔아)

독일 크발리테츠바인 - 칼 에어베스, 슐로스 폴라즈, 닥터 헤르만, 프리츠 하크

위에 나열한 생산자들은 비교적 구하기가 어렵지 않고 가성비가 좋아. 물론 단맛이 있는 와인 기준.

아 손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