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추천점해주새오.


소주는 아예 맛없어서 못 먹고 맥주는 편의점에서 필스너 우르켈만 먹었었음.
어느날 그냥 기분내려고 펍에서 젤 비싼 생맥주 먹어봤는데 그게 스컬핀이었음.스컬핀 생맥 입 대자마자 진짜 깜짝 놀람.
그때부터 맥주에 관심갖고 좀 찾아먹어보기 시작함.

필스너 우르켈이랑 스컬핀 좋아하니 쓴맛좋아하는 것 같아서
스타우트 계열 먹어봤는데 얘넨 진짜 싦음.뭔가 다른 쓴맛임.

국맥 중에선 카프리 젤 좋아함.어설프게 이상한 맛 나는것보다
그냥 깔끔하게 물처럼 벌컥벌컥 마셔버리기 좋은듯.
가벼운 라거중엔 칭따오도 맛나게 먹었음.

밀맥주에선 파울라너.처음먹었을땐 좀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먹어볼수록 얘만한거 없는듯.

인기많은 코젤은 나쁘진않은데 굳이 찾아먹진 않게되는 느낌.
얘는 차가운것보다 좀 미지근하게 먹는게 좀더 맛있는듯.
체코가서 생맥으로 먹고 온 애들이 하도 찬양해서 생맥 맛이 궁금 하긴함.근데 난 이거보다 킬케니가 더 입맛에 맞는듯.쭉쭉 넘기기 좋은듯

요렇게가 맛있게 먹은거고
듀벨 ,레페 브라운,호가든,블랑 등은 딱히 끌리는 맛은 아녔음.

스컬핀은 너무 비싸고 지금은 잠시 지방에 있어서 구할데도 없고
우르켈만 맨날먹긴 재미없고
그냥 막 사왔다가 맛없으면 짜증남 우르켈이나 먹을껄하고.
쓴맛을 좋아하긴하는데 약간 자몽같은 느낌을 좋아하는듯.

사진은 오늘 gs마트에서 사온거
사무엘아담스 맛있다고 얘기들은거 같아서 3천원에 팔길래 첨 사봤음.두근두근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