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맥리로 쓰려했는데 감기때메 미각이 씹창난거같아서 간단하게(?) 후기만 남김.

내가 도수에 민감함 편이기도 하고 감기때문에
찾아본 후기에는 알콜부즈가 전혀없다고 했지만
3been stout는 12도라는 도수가 어디가지 않고 처음부터 끝맛까지 스파이시한 알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대신 그게 부조화되거나 튀지않고 여러 맛과 어우러져서 매우 좋았다.
이름대로 콩의 느낌이 있는데 머 tonka 가 먼지도 모르고 하 그냥 커피와 초콜렛의 풍미가 기본인 여타 스타우트와의 차별점은 확실하다고만 말해두겠음

그리고 슈퍼소닉은 이게 뉴잉이지! 싶은 맛과 바디감에다가 dipa의 쓴맛이 추가된 맛으로 기대가 너무 컸는지 솔직히 일반적인 수준으로 엄청 맛있는진 모르겠다..

내가 이파스타일에서 추구하는건 극한의 과일향으로
브루어리들이 광고문구에서 가장 사기를 많이치는게 과일향이 폭발한다는건데 그거보고 마시면 대부분은 실밍했다...
저어번에 핀백 들어왔을때 내가 생각한 그거에 가장 가까운 맛과 향을 보여줘서 매우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컨디션이 별로기도 하고 그냥 그랬다

그리고 미디움/라지 사이즈가 생겼는데 여러종류 먹어보면서 양조절할수있어서 이부분은 매우 칭찬함

+)잔은 왜 bb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