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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니배우 하선이헌 연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9 00:42:56
조회 2985 추천 134 댓글 7
														



그는 자신이 맡은 두 명의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살아왔기에 이런 선택과 행동을 할까 란 질문을 촬영하면서 수도 없이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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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이란 인물이 잘못 표현돼서 단순히 이미지 변신을 위한 캐릭터처럼 보일까 봐 조심스러웠어요. 어떻게 하면

캐릭터 자체의 서사가 더 돋보이고 인물 이입이 쉬울 수 있을까 고민했죠.

강렬하고 자극적인 것에 치중하기보단 의도적으로 순화해서 표현했어요.

톤도 정통 사극과 퓨전 사극의 느낌을 합쳐보려 노력을 많이 했는데 새롭게 잘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인물을 표현해야 했기에 시행착오가 많았다"

여/진/구는 전작의 경험을 떠올려 이헌에 반영했다. 2017년 출연한 영화 ‘대ㄹㄱ’에서 어린 광해를 맡았던 당시의 기억을 불러낸 것이다.

"이헌은 광해가 아니지만 시대적인 상황은 같다. 당시 연기하면서 광해가 산 속에서 어떻게 버텨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만약 이헌이 같은 상황을 겪었다고 상상하면 드라마에서처럼 점점 붕괴되어가고 (폭군처럼) 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도움이 됐다."


"억눌려 있고 집착하고 광기 내 어린 자아를 꺼낸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 자칫 잘못하면 붕 떠 보일 수 있겠구나 싶어서 고민했다.

임금과 이 대사톤이 어울릴까 걱정도 많았는데 좋아해주셔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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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에게 너무 이르거나 과하다고 느껴지실까봐 걱정했었는데 정말 행복했던 것 중에 하나다. 큰 안도를 받았다.

이런 모습은 모든 사람들이 꿈 꿔 볼만한 역할인데 마음속으로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이 역할을 해보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받아들여주실까 걱정도 됐다. 오히려 사극이라 반감을 사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이헌 캐릭터는 이전에 해본 적은 없고 해보고 싶은 마음만 굴뚝 같은 역할이었다. 나에게 이런 기회가 일찍 찾아올 지도 몰랐고 막상 촬영하면서도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확신도 없었다. 감독님 선배님들이 잘 하고 있다고 말해줬지만 시청자의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었다.)


"이헌이라는 캐릭터를 하면서 가장 걱정되기도 하고 염려했던 게 이 친구의 퇴폐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때

만약에 어색하다고 느끼시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다. 저도 그런 모습을 상상을 해도 실질적으로 해보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됐다."

여/진/구가 아니라 이헌에게 매력을 느꼈다는 반응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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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에 있어서는 가장 염려스러웠던 게 눈빛 연기에요.

소운을 바라보는 두 남자가 정말 다른 느낌이잖아요. 그렇다고 이헌이 소운을 미워하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어떻게 차이를 둘지 고민했어요.

하선과 소운의 애틋한 느낌은 레퍼런스도 꽤 있었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었는데 이헌은 처음 해보는 사랑이었어요. 집착, 애증이 얽혀 있어요.

현장에서 헤매면서 연기를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 덕에 이헌 캐릭터가 매력 있게 그려졌어요. 제 생각보다 훨씬 풍성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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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의 마지막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가장 안타까워보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악에 받친 이헌의 표정 속에 담긴 두려움도 표현하고 싶었다."


"악역이었지만 이헌이 살해당하는 장면은 왠지 모르게 안타깝고 아쉽기도 했어요. 정의롭지 못하고 나쁜 면모를 많이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역할이기도 했거든요. 마지막 죽음을 맞는 모습이 멋있어서 다행이에요.

끝까지 멋있는 캐릭터로 남을 수 있었잖아요. 하지만 이헌이 죽고 나서는 친한 친구 한 명을 잃은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이헌의 매력을 못 잊으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컸어요.

8회에서 퇴청을 해야하는 인물인데 서사 자체도 안타깝고 외향적으로 많은 걸 표현할 수 있다 보니까 그게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하선의 성장 스토리가 아니라 이헌이 주가 될까봐 무서웠어요. 그래서 더 악하게 표현하려고 했는데 표현해본 적 없는 감정과 표정이라 어려움을

많이 느꼈죠. 사실 방송 나가자마자 이헌 캐릭터로 욕이란 욕은 다 먹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좋아해주셔서 의외였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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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과 이헌 두 캐릭터의 매력과 차이는 '그릇의 크기'라고 생각한다.

이헌은 자리와 권력을 증명하는 인물이고 하선은 왕좌가 내 것이 아닌 백성의 자리라고 생각했기에 이타적인 마음이 컸다.

소운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었다."


"원작과 다르게 저희 드라마 주된 주제 중에 하나가 중전과의 흘러가는 관계였다. 이헌과 소운의 모습, 하선과 소운의 모습을 생각 많이 한 것 같다.

그런 감정들이 원작과의 차이점이고 재창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새로운 감정의 선이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

이헌과 소운의 감정은 사랑하지만 행복한 사랑이 아닌 집착과 애증을 가진 사랑이었다.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

각자의 사랑을 러브라인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전엔 다른 작품들을 참고하곤 했는데 이젠 직접 느끼면서 하는 게 맞구나 싶다. 계속 고민하고 찾아본다고 해서 시원하게 풀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방해가 될때가 있다. 하선과 이헌의 범주 안에서 공감을 얻으려고 했다. 그래서 실제 소운을 보면서 두근거릴 때도 있지만 미울 때도 있었다."


"이헌과 하선을 연기하며 가장 달라 보이고 싶었던 건 눈빛이었다.

사람들을 바라볼 때 어떻게 다른지 온도차가 얼마나 되는지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대본만 봐도 이헌과 하선은 다른 인물이었다.

그래서 대사들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 자세, 말투도 신경 썼고 현장에서 감사하게도 카메라 앵글이나 조명, 의상 등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완성시킬 수 있었다. 내가 연기한 것도 있지만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두 인물에 분명한 차이를 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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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기한 배역들 중에

하선처럼 남을 위해서 목숨까지 받칠 수 있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저한테 어렵게 다가왔던 것은 하선이었다. 촬영 할 때는 이헌이 어려웠는데 지나고 보니까 하선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이헌은 자기를 드러내고 존재감이 확실한 캐릭터였다. 그런 것을 표현하는 것에 어색하고 어려움을 느낄 뿐이었다.

반면 하선 역할은 (표현해야할 감정선이 더 복잡하고) 사람의 미묘한 변화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더라. 잘못하다가는 주변 인물에 휘둘려 보이거나

크게 뭐가 달라진 건지 모르겠는데 그런 느낌을 줄까봐 걱정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하선이 변하는 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 작업이 더 어렵다고 느껴졌다."


"사실 연기할 때는 이헌이 재미있다. 극 중 모든 사람들을 휘어잡을 수 있는 역할이지 않나. 이런 인물을 연기할 땐 내가 중심이 돼서

시선과 연기를 쏟아낼 수 있다. 하지만 하선이는 -많은 것을 드러내고 행동하는 주인공이 아니라 작품 전체의 시점이 되는 인물-이다.

자칫 잘못하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는 역할이다. 두드러지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하선이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드려야 했다.

시청자분들이 '갑자기 쟤가 왜 저래?' 라고 의문을 느끼시면 안 되니까 그런 점에서 하선이가 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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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의 차이는 하선의 캐릭터가 달랐다고 생각한다. 하선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목숨까지 버리면서 왕을 할 의지가 있는 인물이었다.

이헌은 희생보다는 자신의 존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둘을 더 구분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원작보다 모든 사람들이 처절하고 자신들의 운명을 거는 승부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헌과 하선 중에 다시 하고 싶은 역할은 하선이다.

하선이 왕이 되고자 하는 인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은 갑자기 어른이 되는 게 아니라 하선의 자유분방함과 어우러져야 했다.

좀 더 섬세하게 연기를 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이다. 왕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극적으로 보이려면 초반에 더 놀았어도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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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이 캐릭터가 뒤로 갈수록 표현이 어려웠는데 그때 감독님과 김/상경 선배님이 옆에서 컨트롤해주셨다.

감독님께선 '오늘 힘들면 다음으로 넘겨도 돼. 한 번 더 해볼래 안 해볼래' 라는 식으로 저의 입장을 존중해 주셨고,

상경 선배님은 정말 도승지 이규와 하선의 존재처럼 부족한 부분이나 자세 호흡을 컨트롤하는 것에 있어서 디테일한 팁을 많이 주셨다."


"예전에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어려워했다. 선배들 감독님의 말이 '인생의 경험이 많아서 맞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제가 원하는 걸 했을 때 공감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약간의 차이가 연기할 때 확실하게 도움이 됐다.

그래서 스스로의 연기에 소름이 끼칠 때도 있었고 감정이 떠올라 울컥하기도 했다. 이런 건 처음이어서 행복했다."

Q.어떤 장면에서 소름 끼쳤는지 궁금하다.

"15회 엔딩에서 이규가 죽을 때 제 연기를 보면서 "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자랑 같지만 정말 처음 겪어보는 순간이어서 기억에 남았다."


"이제는 무섭고 헷갈리고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스스로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또 자신이 맞다고 생각한 것을

감독에게 설득하는 일 또한 배우가 해야할 일이라는 걸 느꼈다.

나만의 고집이나 확신, 스타일이라는게 조금은 생긴 것 같다. 그렇게 제가 하지 않았다면 중간에 휘둘리는 하선을 연기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선이라는 인물을 표현해내기 위해선 본인이 굳은 심지를 갖고 있어야 하고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저같은 젊은 배우에게 이런 역할을 맡기면서 스스로 혼자 설 수 있게끔 하신 것은 멀리 보고 촬영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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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을 연기할 때마다 '나라는 사람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하선은 임금의 일을 할 때도 소운과 사랑을 할 때도 나는 쉽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자다운 동시에 자신만의 고집이 있었다.

또 진짜 왕이 되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확실히 개척하는 모습도 멋졌다.)

끝으로 갈수록 하선이는 왕으로 거듭나기 위해 확실한 길을 잡는다.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야 깨달았다.

나는 '왕이된남자'를 통해 하선이와 같이 성장했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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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과 하선, 본인이 생각했을 때 싱크로율이 어느 쪽에 더 가깝나?


"광대라는 직업도 그렇고 왕이 되기 전 하선이라면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사실 저보다 더 낙천적이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친구죠.

이헌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누구나 마음속에 그런 사람 한 명쯤은 있잖아요. (웃음)

하지만 그 모습을 연기로 드러내기가 힘들었어요.

억눌려있고 집착하거나 광기 어려 있는 불안한 자아를 한 번도 연기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내가 연기하는 이헌과 하선을 시청자들이 잘 받아들여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놀랍기도 했고

신나서 더 즐겁게 연기했어요."



"상상 이상으로 많은 시청자가 이헌을 좋아해주시고 또 하선도 좋아해주셔서 얼떨떨했다. 다행이라는 마음과 칭찬만큼 더 표현해야겠다는

자신감이 동시에 들었다. 한편으로는 초반에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의 말을 듣고 더 자신감 있게 연기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처음부터 확신을 갖고 연기했다면 또 다른 매력적인 순간이 담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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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이 너무 어려웠지만 내가 나를 상대하면서 연기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짜릿함을 느꼈다. 쉽게 하지 못할 경험이다."


"때로는 고집도 있어야 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캐릭터에 대한

확신도 있어야 한다는 걸 많이 생각하게 됐다.

그런 고민으로 표현한 캐릭터가 과분할 정도로 칭찬을 받아 좋았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보다 큰 감동과 힘을 받으면서 연기했다."


"두 작품을 끝낸 기분이다. 배운 것은 그 이상이다.

감독님 뿐만 아니라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 모두가 작품을 사랑하면서 큰 열정을 가지고 해주셨다. 호흡도 잘 맞았다.

현장분위기가 이렇게 좋았던 것은 처음이다.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다.

덕분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나이에 순간에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

앞으로 연기할 때에 이 작품을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뜻깊었다"



"이렇게 매력적인 두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때로는 이헌처럼 눈으로 사람을 베 듯 차갑게, 때로는 하선처럼 아끼는 사람을 마음으로 안아주듯 따뜻하게 연기해 나가겠습니다."




배우 종방인텁기사들에서 하선 이헌 연기 얘기 모아서 올렸는데

이제 나올 만한 기사들은 거의 나온 거 같고 비슷한 언급은 두가지를 합치기도 했음. 자부심 갖고 있으면서도 많이 겸손하네

위에 내용들외에도 하선배우 인텁들 보면서 작품과 캐릭터 해석에 대해서 놀라기도 하고 시청자로서 캐치하지 못했던 걸 느끼고 배우기도 했어

하선이와 함께 성장했다는 부분..마지막 종영소감도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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