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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고양이 미남이처럼 변기에 일보기

밀리 2002.10.07 18:00:19
조회 2086 추천 0 댓글 41




미남엉아님께서 갈켜주신 사이트를 번역해서 올립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셔서 성공하시길 빕니다.  다 같이 성공기 올립시다!  금싸라기 같은 모래 퍼내기가 끝나는 날까지 홧팅!!! 0. 우선 시작하기 전에 \'휴식\'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어떠한 변화를 주고나서 그 변화에 고양이가 반응하는 시기입니다.  고양이의 지능에 따라 \'휴식\'의 시기가 하루에서 일주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변기 뚜껑은 항상 열어놓고 앉는 자리는 항상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남자분들은 변기 쓰시고 고양이를 위해 항상 앉는 자리를 내려놓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을 닫아놓는 습관을 버립시다. 2.   고양이 화장실을 화장실안에 넣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고양이가 그 위치를 알기까지 \'휴식\' .  그 다음엔 신문이나 전화번호부나 책 혹은 박스위로 고양이 화장실을 약 3cm 올립니다. \'휴식\'.  또 다른 전화번호부나 박스로 조금 더 높이를 올립니다. \'휴식\'.  이 과정을 고양이 화장실 밑바닥이 변기 위 앉는 자리까지 높아질 때까지 계속합니다.  \'휴식\'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고양이가 고양이 화장실로 곧바로 뛰어올라갈 것이나 높이가 높아지면서 변기에 먼저 올라간 다음에 고양이 화장실로 뛰어내릴 겁니다.  물론 이때에도 변기 뚜껑은 열고 앉는 자리는 내려 놓아야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는 동안 고양이는 변기 앉는 자리를 밟는 것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3.  이제는 고양이 화장실을 완전히 변기 앉는 자리 위에다 올려놓습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에서 고양이가 망설여 하거나 반항하면 조금 천천히 반씩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4.  변기 앉는 자리를 열고 그 안의 가장 넓은 지름을 재고 그 지름에 맞는 양철  바가지(metal mixing bowl) 비스꾸리한 것을 삽니다.  (한국에서는 이것이 가장 어려울 듯 싶네요..)  절대로 플라스틱으로 대신하지 마십시요.  고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구부러져 고양이가 변기에 빠지는 날이면 지금까지 해온 과정은 완전 도루묵이 될 겁니다.  \' 5.  이제 이 양철 바가지를 변기안에 넣고 앉는 자리를 내립니다.  양철 바가지에 약 5-6cm의 모래를 채웁니다.   6.  고양이가 화장실을 사용할 때 발 몇개를 변기 앉는 자리에 올려놓는지 관찰하세요.  많이 올려놓으면 올려놓을 수록 댁은 땡잡은 겁니다.  이제부터 자세 잡는 법을 가르칩니다.  가능한 한 고양이 화장실 갈 때를 많이 포착해서 발을 어떻게 놓아야 하는지 가르칩니다.  네 발이 다 바가지에 들어가 있다면 (ㅜ.ㅜ) 처음엔 앞발을 변기 위에 놓아주고 그것에 익숙해지면 뒷발놓기를 가르칩니다.  물론 이 사이에도 \'휴식\'이 있어야겠죠?  진전이 있을 때마다 미친 듯이 칭찬을 쌔려주어야 합니다. 7.  앞발을 변기 위에 올려놓기가 자연스러워지면 뒷발을 앞발 양 옆으로 놓는 것을 도와줍니다.  고양이가 반항할 가능성이 많으나 열심히 계속해서 도와줍니다.  \'휴식\' 8.  이제 마지막 단계인데 가장 괴로운 단계이면 인내력을 요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주말이나 고양이랑 계속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기에 성사시켜야 합니다.  글쓴이는 이 과정을 이틀에 끝내버렸다고 자랑하는군요.  당신네 고양이도 이정도 빠르기로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잘난척 합니다.  방법하고 싶어지는군요..   9.  모래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모래가 줄수록 악취가 심해지므로 고양이가 응아 하자마자 집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고양이를 미친듯이 칭찬해주고 곧바로 응아를 퍼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냄새가 가시지 않아 고양이가 있지도 않은 모래를 푸려고 난리치다가 냄새만 온 방에 퍼뜨릴 수 있습니다.   10.  모래가 거의 티스푼 한 스푼정도로 적어지면 물을 약간 넣습니다.  이제부터는 물 수위를 늘리고 모래를 줄입니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반항하며 문 뒤에다 실례를 하거나 한다면 한두 단계 내려서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11.  물이 약 10cm 정도로 깊어지고 그것에 고양이가 익숙해진다면 바가지를 빼내도 됩니다.  (그 후에도 항상 뚜껑 열고 앉는 자리 내리고!) 글쓴이의 고양이는 이 과정을 약 2주만에 했다는군여..  우리모두 성공해서 돈도 아끼고 꿈의 고양이로 성장시킵시다~~~   그리고 며칠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고냥이 데리고 원룸으로 나가려고 하는데여 (아빠가 고냥이를 넘 싫어하셔서...) 일하는 관계로 낮에 집을 비우는데 둘째를 들이는 것이 좋을지 조언 구하고 있습니다.  고냥이가 외로워 할까봐여.. 근데 약 8평짜리 원룸에서 고양이 두마리를 키울 수 있을지, 아님 혼자 키우는게 좋을지 다들 조언해주세요.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 있음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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