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동네노래방부터 1종노래방 룸 대형비지니스까지
다 일해봤다 이쪽일에 대해서 궁금한사람 없냐?
일단 일했던곳들 간단하게 적을테니 대충 참고해라
맨처음 했던 영등포 동네 1종노래방
기본급 100에 월마다 월급 5만원씩 130까지 올라가는곳
팁은 한달에 50정도 나왔던거 같음 사장이 나이 70
가까이 되는 할매였는데 성질이 개더럽
2달하고 때려쳤음 페이 한달 200조금 못벌었음

서울대입구쪽 동네 탑찍는 동네 1종노래방
장사가 잘되고 시스템적으로 나쁘지 않으면
돈이 된다는걸 처음 느낀가계
기본급 50만원에 양주방 티씨만원 맥주손님도
매상이 20만원넘어가면 만원나옴 웨이터가 두명이라
오천원씩 떨어지는거지 방당 2만원씩 챙겨주는곳도
있는데 여긴 이정도만해도 손님이 많고 팁도 쏠쏠하게
나와서 1년일하면서 300이하로 가져간적이 없음
그리고 유일하게 여기만 그랬는데 한달매출
얼마이상 찍으면 주방이모빼고 웨이터두명 카운터이모
까지 인센이 50만원 있었음 이게 개꿀

작년에 일한 신촌비지니스 대형업소
지하1층2층 룸 20개 웨이터 5명에 제과장 쓰는 가계임
실장이 13명이고 웨이터들은 실장들 개인보조식으로
일함 기본월급 30만원 방당 2만원씩인데 배팅제
대형업소는 다 배팅제라고 보면된다
이정도급은 다 와이렉스 끼고 일하고 기본급이
작아도 돈벌이는 진짜 잘됐음 돈이 될수밖에 없는 구조임

간단하게 적어봤는데 웨이터하면서 좋았던점은
일단 말주변은 정말 좋아졌다 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지는 성격으로 바꼈고 얼굴 나름 훈남은 되는데
보도애들 꼬셔서 만나는 재미도 쏠쏠했고
단점도 미친듯이 많은데 일단 돈이 되니까 했음
공장 좆선소도 마찬가지지만 가계 케바케가
정말 크다 못버는곳은 진짜 미친듯이 몸범
지금 동네 노래방 다시하는데 2달하고 딱 300페이하고
있음 공장이나 조선소할려고 지방내려갔다가
암만생각해도 아닌거같아서 다시
밤일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 구로 오류 부천
신촌 홍대 이런쪽 과장조금 보태서 가계 이름만 들어도
대충은 알수있음 서울 경기권 사는사람들은
면접보러 갈때 물어보면 아는가계면
노답인지 아닌지 대충 알려줄수 있다
가장좋은건 몰론 이쪽일도 인맥타고 들어가는게
가장좋음 애초에 돈벌이되는 가계는 구인광고를
올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때문이지
구인광고에 월 3~400이러는데 90퍼이상 구라라고
보면되고 공장 좆선소랑 낚시하는게
똑같음 특히 강남쪽 낚시가 심하다 500페이 이러면서
지금 하는곳은 웨이터나라도 아니고 알바천국 보고
간건데 돈이 급해서 한달만 할려고 왔었는데
웬걸 300페이는 나와서 2달째하고 있고 계속 할생각임
이건 준로또 터지는경우